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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잠깐사귄에 썰

황정된_펭구2015.12.18 09:38조회 수 42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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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한 3년정도 못하다보니 진짜 존나 외롭더라


외로워서 그런지 평소에 연락하던 여자애랑 썸을 타게됨


진짜 내스타일 아니고 단지 외로워서 자주만나 영화보고 술먹고 그러다 그 애가 지 좋아하는거 맞냐고 물어보는거 걍 맞다고 사귀자구함


근대 시발 내가 그때 자취하던때라 먹는게 좀 부실했음 맨날 삼각김밥에 컵라면 먹고 그러니까 얘가 주기적으로 김치 카레 돈까스 불고기제운거 제육제운거 콩조림 미역국 이런거 울집에 가져다줌


그러다 여름때 지집에서 밥솥에 삼계탕한거를 땀삐질흘리면서 들고온거;;


고맙긴한대 존나 부담스러워서 진짜 그만 안가져다 줘도 된다고 막머라함 (평소에도 그만하라구 말했음) 



자기가 좋아서 이러는건대 왜 말리냐고 묻길레


진짜 부담스럽다고 나중에 헤어질때 이러면 어떻게 헤어지자 말 하겠냐고 솔직하게 다 말함


씨발 진짜 말끝나기 무섭게 싸다구 후려맞고 걔 울면서 삼계탕 해온거 들고감


그뒤로 연락안오고 나도 안하고 자연스레 헤어짐


황정된_펭구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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