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손으로 똥받아본 썰푼다.SSUL

도시의_조승우2015.12.18 09:39조회 수 590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때는 본인이 혐초딩4학년 동생이 3학년이던 시절이였음

그당시 우리집엔 컴퓨터가 하나뿐이고 매일같이 동생과 나는 서로 컴퓨터를 차지하려고 전쟁아닌 전쟁을 치뤘음

그러다 나는 초딩 고학년 시작인 4학년이 되고 동생은 아직 저학년층인3학년이 되었음

이게 무슨 차이였냐면  저학년새끼들은 4교시땡치면 하교하는 반면에 4학년 부턴 점심에 급식을 처먹고 5교시까지 하는 ㄹㅇ급식충이 되는 학년 이였음

그래서 난 급식처먹고 수업을 더 듣느라 하교가 늦었음 당연히 컴퓨터는 동생이 선점하였지

그런 나날이 계속되다 보니 나는 빡침이 리미트선을 돌파하였음

그러던중 어김없이 급식처먹고 집에가니까 동생새끼가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팬티를 반쯤 내리고 컴퓨터 책상에 있는 키보드에 손만 걸치고 ㄱ자 자세로 겟앰프드를 하고 있는거임

왜그런가 하니 겟앰프드는 한판 시작하면 도중에 잠수가 불가능(강종을 모르던 순수한 시절)했음 그러니 똥이 마려운데 도중에 게임에서 질까봐 화장실은 못가고 

엉덩이에 힘주고 똥을 참고 있던거임

그모습이 어찌나 한심하고 좆같던지....
평소 컴퓨터를 선점당하고 빡쳐있는데다 그모습까지 보니 죽여패고 싶더라..

그렇다고 때리면 동생새끼가 냅다 엄마한테 일를게 뻔하니 때릴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나는 한가지 비책을 생각해냄 

똥참으려고 엉덩이에 함주고 있는걸 억지로 벌려서 동생새끼가 못참고 화장실로 달려가면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뺏는 방법..

바로 실행에 옮겼다 

게임구경하는척 뒤로 슬며시 간 뒤에 똥꼬를 확 벌렸음
그런데 앰창 똥꼬에서 똥 한덩이가 툭 떨어지는거임

순간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동생새끼가 외마디 비명 지르더라

"씨발!! 똥나오니까 빨리 받아!!!"라고... 나도 너무 당황한 나머지 받을게 마땅치 않으니까 손으로 받아내는데....

살다살다 똥이 그렇게 따뜻한건지 처음 알았다... 아주 역겹게 따뜻하더라.. 냄새는 씨발 어찌나 나던지... 맨날 변기안 물속에 있던걸 내손으로 만지니까 얼마나 처역겹던지 나름 비위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똥 몇덩이 손위에 올라오니까 존나 뜨겁고 냄새나고 무거운지.. 바로 구역질 올라오더라... 도저히 못참고 오히려 내가 화장실로 토하러 달려갔다.. 뒤에선 동생놈이 존나 울면서 소리지르고... 

변기에다 대고 한창 토하고 손닦을 겨를도 없이 나오니까..

똥쌀때 오줌도 같이 나오는거 아냐.. 동생놈 이씨발새끼가 이성의 끈을 아예 노쨩 따라 보냈는지.. 앞으로는 컴퓨터 본체에 오줌 갈겨놓고 뒤로는 바닥장판에 존나 푸짐하게 똥싸질러 놨더라.. 

동생새끼 존나 어찌나 애처롭게 울던지.. 나까지 눈물나더라..

나는 조용히 화장실로 가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손닦았다..

그리고 엄마 오기전에 빨리 똥 치우라고.. 한마디하고 방문 닫아줬다

동생놈 신문지로 똥한덩이 한덩이 잡아서 치우고 페브리즈 뿌려가며 바닥 딲는게 존나 처량하더라... 어찌저찌 다치우고 동생이랑

남자대남자로 이건 무덤까지 가져가자고 비밀엄수했다..



그리고 밤에 엄마 퇴근하자마자 바로 꼬발르고 그새끼 컴 1주일 금지 처먹고 나는 개꿀빨음ㅋㅋ;;;


도시의_조승우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280 아빠가 월600 벌어도 가난한 이유13 마그네토센세 12668 5
10279 이런 여성과의 결혼 버틴다? 이혼한다?12 곰탕재료푸우 12672 4
10278 보배드림에서 현재 난리난 밀양 학교폭력 사건12 짱구는옷말려 10928 4
10277 학자금 갚아준 남친이랑 결혼해야 하나요?12 익명_3aff89 878 1
10276 만우절대비 커플끼리하면 좋은 만우절 장난11 이뻔한세상 1160 4
10275 귀여운 마케팅팀 신입 여직원11 티끌모아파산 1226 4
10274 만화 K- 막장 드라마 파괴 만화11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767 3
10273 보배] 어제자 레전드 ** 사건10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10402 2
10272 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10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4469 2
10271 형수가 형 세뇌하는게 고민10 솔라시도 9512 2
10270 만화 흐믓해지는 manhwa10 붉은언덕 6201 3
10269 매일 ㅅㅇ소리 내던 옥탑방 처자 SSUL10 아론다이트 422 3
10268 남편이 제 가슴을 너무 만집니다10 익명_627385 1454 3
10267 500일동안 달팽이 키운 디시인.jpg10 존재의온도 470 3
10266 와이프가 바람나서 멘붕한 보배드림 아재10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663 4
10265 다른집 남편들도 이러나요?10 익명_2bdb49 879 1
10264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되는 이혼전문변호사 팩트폭행 썰10 익명_a17260 1075 4
10263 친자 확인검사... 여성들 반응10 익명_a42d44 904 3
10262 만화 인류가 멸망할뻔 했던 충격적인 사건9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6967 3
10261 결혼하기 전에 꼭 동거해봐라.jpg9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765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