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심심해서 쓰는 내 여친도 성희롱 당한 썰

미끈미끈한_이용신2015.12.28 06:53조회 수 544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여친이 인턴하던 시절이었다.


여친이 얼굴은 정주리인데 몸매가 좋아 같이 일하던 과장이 조금 호감을 보였었나 했었다.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어느날 얘가 아침 일찍 전화가 오는거다. 계속 울고 있더라.


만나서 상황 설명을 듣는데,


같이 일하던 과장이 굳이 택시를 타고 자기 집 앞 까지 따라오더라고. 택시에 내려 얼른 들어가라고 여친이 말했는데, 


갑자기 여친 가방을 잡고 안놔주더라는거야.


그러더니만 "나랑 한 번만 해주면 안되냐?" 라고 하더라고 하더라. 그렇게 30분을 실랑이 벌였다고 펑펑 울면서 말하더라.


그 때가 새벽 2시에 바로 앞에 경비실까지 있어서 이게 진짜인지, 주작인지, 좀 오버해서 말하는건지 지금 생각하면 조금 햇갈리지만


그땐 너무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랐다.


야구방망이라도 들고 가서 다 때려부수고 싶었고, 계획까지 짰지만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


여친이 결국 회사를 그만두면서 그렇게 결국 그 사건은 둘 다 자연스럽게 잊었다.


인생은 그런거다. 


젊은 나이에 혈기를 참지 못하고 그 상황에서 빠따 들고 그 사람을 후려쳤다고 생각하면 어휴.... 


결국 그 여친은 다른 남자한테 시집 잘 가더라. 씨발 설라디언 ^오^



미끈미끈한_이용신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730 다단계에서 살아남기.JPG 익명_42dddc 422 1
6729 조카한테 온 카톡 문땀 337 0
6728 점심시간에 영화보러간 공익 익명_7518a0 401 1
6727 아청법으로 경찰조사 받을뻔한 썰 호빗_부자 332 3
6726 다이어트하고 대학교 여후배랑 연애 성공한 썰.avi 짤태식 380 0
6725 "보배 형님 정말 억울합니다" 보배드림은 어떻게 '국민 신문고'가 됐나 ,,, yohji 5670 0
6724 맘충 처음 만난 보배회원 title: 메딕셱스피어 453 0
6723 나 간호사인데 너무 아득바득 돈 모으지마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3251 0
6722 첫사랑..시작만큼이나 소리없이 끝나고 말았다.jpg 익명_149624 334 1
6721 너는 떡을 썰거라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96 1
6720 인스타 강아지 학대 영상 맘충 후기.jpg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332 1
6719 별풍선 쏜거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익명_7420ac 353 1
6718 여친이랑 싸운 디씨인 도네이션 430 2
6717 친구가 우리집을 재혼가정으로 오해한 썰.jpg 노랑노을 1715 1
6716 사귄지 얼마 안된 커플이 종종 하는 실수 걱정하는_토시로 559 0
6715 야근하는 남편에게 심부름을 시키면 일어나는 일 붉은언덕 487 0
6714 딸치다 걸린썰 행복하세욤 1154 0
6713 30살 쳐먹은 우리 누나의 만행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711 0
6712 시엄마의 카톡을 받고 파혼을 결심 익명_5d8c4e 838 1
6711 삼육보건대 다니는 여자에게 당한 썰 익명_78fc98 1360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