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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게 콜라처럼 마셔지지는 않더라 내썰 풀어봄

섹시_메르스2016.01.02 19:39조회 수 333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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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술 처음마실때 술이 내가 마음먹으면 계속 마실수 있는 탄산음료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까짓거 어쩌다 한잔 마셨는데 입안에서 쐬~하고 알콜이 퍼지더니 혀에서 쓴맛을 느껴지고 순간 뇌에있는 신경으로 전류가 흐르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눈이 번뜩! 뜨이고 몇초후에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달아오르고 정신이 약간 몽롱해지는게 느껴졌다

 

아 이거 내가 마신다고 다들어가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지

 

근데 사나이 자존심에 한잔갖고 도망치긴 쪽팔리잖아? 그래서 몇잔 더 들였지

 

근데 6잔 들어가는순간 느꼈다...

 

마치 권투선수가 펀치맞고 쓰러져서 못일어나서 항복하듯이

 

두손을 절래절래 흔들면서 못마시겠다고 소리쳤다

 

그러다 집에 가려고했는데 중심못잡고 사람 다보는데서 뻗어버렸다

 

한잔 마셨을때 이미 알았다 내가 술마시면 안되는 체질이란걸...   



섹시_메르스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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