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술 처음마실때 술이 내가 마음먹으면 계속 마실수 있는 탄산음료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까짓거 어쩌다 한잔 마셨는데 입안에서 쐬~하고 알콜이 퍼지더니 혀에서 쓴맛을 느껴지고 순간 뇌에있는 신경으로 전류가 흐르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눈이 번뜩! 뜨이고 몇초후에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달아오르고 정신이 약간 몽롱해지는게 느껴졌다
아 이거 내가 마신다고 다들어가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지
근데 사나이 자존심에 한잔갖고 도망치긴 쪽팔리잖아? 그래서 몇잔 더 들였지
근데 6잔 들어가는순간 느꼈다...
마치 권투선수가 펀치맞고 쓰러져서 못일어나서 항복하듯이
두손을 절래절래 흔들면서 못마시겠다고 소리쳤다
그러다 집에 가려고했는데 중심못잡고 사람 다보는데서 뻗어버렸다
한잔 마셨을때 이미 알았다 내가 술마시면 안되는 체질이란걸...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 201 | 썰 | 25살 넘은 동정마법사의 진실 | 익명_eba020 | 364 | 0 |
| 200 | 썰 | 배민 평점5점만 받겠다던 닭발집 사장님 사과문 jpg | 1등당첨자 | 332 | 1 |
| 199 | 썰 | 공포의 군대에서 딸친 썰.jpg | 격식없는_고양이 | 388 | 0 |
| 198 | 썰 | 여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해주면 안되는 이유 | 익명_29c145 | 516 | 3 |
| 197 | 썰 | 요즘 장기백수들 많은 이유 |  반지의제왕절개 | 274 | 1 |
| 196 | 썰 | 직장에서 조커된 썰 | 일체유심조 | 334 | 0 |
| 195 | 썰 | 지난해 있었던 여대생 스폰썰. (1) -스왑주의- | 인상적인_호날두 | 742 | 1 |
| 194 | 썰 | 남친이랑 키스하고 정 떨어졌어요 | 익명_bf67be | 662 | 4 |
| 193 | 썰 | 대숲에 개소리하다 신상털린 언냐 | 익명_515a68 | 878 | 3 |
| 192 | 썰 | 미국에서 존나좋군을 만난 썰 .JPG | 샌프란시스코 | 338 | 2 |
| 191 | 썰 | 방학때 쌍도 군대선임네 놀러갔던 썰......txt | 싸고있는_박선영 | 362 | 1 |
| 190 | 썰 | 네이트판 레전드] 나름 사이다! 못된 시댁썰 | 익명_389362 | 2198 | 0 |
| 189 | 썰 | 평화로운 중고나라 레전드 |  의젖홍길동 | 359 | 0 |
| 188 | 썰 | 금수저 흙수저 | 맷집이좋은_짹짹이 | 334 | 1 |
| 187 | 썰 | 안흔한 중고거래 싸이고패스.jpg |  오바쟁이 | 332 | 1 |
| 186 | 썰 | 남친을 군대로 보낸 공대 여친의 편지 | 히잉 | 537 | 1 |
| 185 | 썰 | 10년 전 주민등록번호 때문에 회사 직원하고 싸운 썰 | 아파트의_마르키시오 | 826 | 0 |
| 184 | 썰 | 암 유발시키는 카톡 | No3Yolo | 357 | 1 |
| 183 | 썰 | 내가 ㅂㅌ라고 느꼈던 썰 | 익명_4f529f | 779 | 0 |
| 182 | 썰 | 쟈기야 욕해방 | 익명_0221c9 | 348 | 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