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술이란게 콜라처럼 마셔지지는 않더라 내썰 풀어봄

섹시_메르스2016.01.02 19:39조회 수 332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나 술 처음마실때 술이 내가 마음먹으면 계속 마실수 있는 탄산음료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까짓거 어쩌다 한잔 마셨는데 입안에서 쐬~하고 알콜이 퍼지더니 혀에서 쓴맛을 느껴지고 순간 뇌에있는 신경으로 전류가 흐르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눈이 번뜩! 뜨이고 몇초후에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달아오르고 정신이 약간 몽롱해지는게 느껴졌다

 

아 이거 내가 마신다고 다들어가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지

 

근데 사나이 자존심에 한잔갖고 도망치긴 쪽팔리잖아? 그래서 몇잔 더 들였지

 

근데 6잔 들어가는순간 느꼈다...

 

마치 권투선수가 펀치맞고 쓰러져서 못일어나서 항복하듯이

 

두손을 절래절래 흔들면서 못마시겠다고 소리쳤다

 

그러다 집에 가려고했는데 중심못잡고 사람 다보는데서 뻗어버렸다

 

한잔 마셨을때 이미 알았다 내가 술마시면 안되는 체질이란걸...   



섹시_메르스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918 커뮤니티에 올라왔다가 그대로 박제당한 댓글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5138 2
9917 35세 한국남자와 결혼한 18세 베트남녀 ㅗㅜㅑ jpg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5016 2
9916 남친이 트렌스젠더 라서 충격받은 판녀4 안녕히계세요여러분 4963 2
9915 예비신랑의 파혼통보4 안녕히계세요여러분 4742 2
9914 남편의 외도.. 화난 와이프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4486 1
9913 현실적으로 결혼할때 걸러야할 상대 알려줌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4183 1
9912 옛날에 업소에서 일하던 친구가 자살했어요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3340 1
9911 남편여동생 때문에 모든게 박살났습니다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3261 1
9910 남편이 너무 차갑게 돌변했습니다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886 2
9909 업소다니던 여자가 결혼하는건 죄겠지요..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666 2
9908 사촌동생 인생 망친 디씨인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216 1
9907 전 여친이 그리운 남성1 안녕히계세요여러분 4478 2
9906 결혼 안했다고 여행 돈 보태달라는 친구.jpg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3907 1
9905 30대 여성이 생각하는 찐따의 기준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123 1
9904 삼시세끼 보더니 칼국수 해준다는 여친1 안녕히계세요여러분 6323 1
9903 올해는 꼭 결혼해야겠다는 블라녀.blind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 4927 0
9902 블라에서 조사한 배우자 종교 선호도 1위 기독교.1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 4749 0
9901 새 공기청정기를 사고 싶었던 남편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 4355 0
9900 야가다 디씨인이 숙식노가다 3년하면서 만난 사람들1 솔라시도 5994 1
9899 남자 입장에서 너무한 요구 같아?2 솔라시도 12440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