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회사 이상한 신입 썰푼다.txt

호빗_가이2016.01.02 19:51조회 수 562추천 수 3댓글 1

    • 글자 크기


내가 요세 이새끼땜에 없던 두통이 생기는데
일단 첫인상은 아주 좋은 친구였음

일단 연대출신에 삼전다니다가 온다는 친구라
부서내 누구보다도 엘리트여서
많이 기대하던 신입이라 첫출근할때 후광이 비칠 정도였음

며칠 지내면서 말좀 걸어보니  보유자격증도 
왜 고작 회사따위를 다니려 할까하는 수준이었는데
알고보니 삼전출신이라는 것도 2개월 다니다 
비전이 안보여서 그만뒀다던대 
이때부터 뭔가 애가 이상해보였음

출근 한 일주차쯤 되니 애가 지각도 존나 자주하고
상사 대하는 태도도 뭔가 이상해져가는데 
회식 야근도 무조건 no파이고 이건 알바를 다니는건지
직장을 다니는건지 모르겠을 정도가 될때쯤

어제 부장이 불러서 뭐라 한소리 했나봐
애가 화장실간다하고 가더니
눈씨뻘개져서 와서 안운척 하는데 
와 뭐 이런새끼가 다있지 싶음 ㅅㅂ

그래도 신입이랍시고 위로한다고 퇴근하고 치킨집
데려갔는데 애가 거기서 폰만 만지작 거리면서 있길래
뭐하나 봤더니만 폰겜하고 있어서 어이가 없더라
여기서 뭐라하면 애또 울까봐 냅뒀는데

요세 회사신입이라고 둘어오는 애들 스펙만 좋고
다 이따구냐 원래?? 아님 내가 꼰대가 된거냐...


호빗_가이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181 치킨 먹으러 간 썰1 정규직추노꾼 334 0
7180 당근마켓에 올라온 39000원짜리 중고 아이맥 사연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39 0
7179 할매랑 스무고개 한 편돌이썰 빛빛열매의_가이 383 0
7178 와이프에게 걸렸어요...도와주세요 밤놀사랑 364 0
7177 현실주의자 남친이 고민인 에타女.jpg1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502 0
7176 남편이 저 모르게 또 어린이집을 안보냈네요.jpg 노랑노을 401 0
7175 오늘도 어느때와 다름없이 평화로운 중고나라 emforhs23 334 0
7174 중고나라 근황 그 이후1 익명_bbe884 451 0
7173 (우울증갤러리 펌) 군대에서 관심병사였던썰.txt1 물컹물컹한_사스케 571 0
7172 오랜만에 설레는 썰 (2탄)1 익명_e4bf8e 551 0
7171 남친한테 정떨어진 레전드 사연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2306 0
7170 불륜 내연남에게 협박한 남편에게 벌금형2 유일愛 352 0
7169 탈모갤 레알 안좋은 점 유일愛 1116 0
7168 남자들의 카톡프사유형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358 0
7167 의외로 남자들이 극혐하는 행동 도비는자유에오 582 0
7166 어느 주갤럼의 러시아 여행후기.jpg2 익명_db8aa9 918 0
7165 철벽녀라는 표현이 부족한 여자1 익명_6d4cc1 524 0
7164 연예인 군대 썰 레전드1 하데스13 340 0
7163 대구 돈까스집에서 맘충 겪은 썰... 호빗_베일 426 0
7162 학교폭력 희생자의 마지막 절규 익명_74e975 333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