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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3년 다닌썰

데비존스_토끼2016.01.18 11:32조회 수 509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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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000 억 정도 되는 회사임


하청도 아니고 자체 브랜드로 먹고 살고 수출도 많이하고


해외에 판매법인도 상당수 가지고 있음.


연봉도 대기업 수준으로 줌

초봉 4200 정도 받은 듯.


그러나 중견도 결국엔 좆소랑 별 차이 없는듯.


난 연구직인데...

시발 품질팀+특허팀+연구소  업무 3개함

품질 존나병신 이라서 영어 나오면 구글 번역기 돌림

특허팀도 마찬가지


연구소만 좀 쓸만한 애들 있고 나머지 전부 개병신.

연구소에서 품질규격 전부 정해주면

품질팀은 그대로 테스트만 함.. 시발.


특허팀은 특허법인이랑 중개자 역활만 함.

이놈들도 영어 못읽어서 결국은 연구소에서

특허 분석까지 다함


생산기술 이쪽도 답 안나옴

연구소에서 각종 설계도 회로도 주면

이새끼들은 생산성 낮아 보이는 것만

찾아서 해결해 달라고 지랄함.


지들은 암것도 안함.


따라서 연구소 업무량 헬오브헬

정상적인 연구개발 불가능함.


연구소 전체가 월화수목금금 ㅋㅋ

다행히 일요일은 쉬는데.

월화수목금토 아침 8시 출근 밤10시 퇴근이 기본임

12시까지 계속 일하는 애들도 있음.



병신같은 것들이 연구소장 눈치 보면서

전부 야근하고 철야함.

연구소장 똥꼬 잘빠는 새끼들은

연봉 인상 15%이상 받음.


난 존나게 개기고 칼퇴근하고..존나 찍힘

그래도 7% 올려줌.ㅋ

내가 혼자서 유럽품질 인증규격, 특허, 회로시뮬레이션 다함

하는게 많아서 존나게 개겨도 안짤림.


하지만 좆같아서 결국 때려치고 지금 갓수!

성격이 좆같아서 멀해야 할지 모르겠다. 시발.

내일 영어학원 알바나 알아봐야겠다.



데비존스_토끼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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