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어렸을때 촌지 밝히던 여교사 썰

완전한_사장2016.01.19 09:45조회 수 897추천 수 3댓글 2

    • 글자 크기


다행히 우리반은 아니었고 옆반이었음.


 국딩(초딩때가 아님) 3학년떄 어린 나도 들을 정도로 독한 년이었는데


 어머니가 그년이 담임이 아니라니깐 너무 좋아함.


 그 반은 좀 허름한 애들이 맨날 혼나고 맞음. 싸대기 쳐맞고..

 

 부잣집 애들은 졸라 칭찬하고 잘해주고.. 어린 내가 봐도 심함.


 어머니 왈 촌지를 얼마나 밝히는지 안주면 쥐잡듯이 잡고 선물로 받은거만 트렁크 가득 받고 그랬다함.


 근데 어느집 애가 좀 사는데 촌지를 안줬나봐. 


 얘는 옷도 잘입고 누가봐도 부잣집 도련님 같은데 맨날 맞고 혼나는 것임.


 그런데 어느날 왜 아저씨가 찾아와서 옆반에서 난동부림. 볼수는 없었는데 쫙쫙 찰진 싸대기 소리가 들림. 교장 목소리도 들리고..


 알고보니 그 도련님 큰아버지가 부장검사.. 여교사를 귀싸대기 갈기고 ♥♥ 죽인다고 난리침.. 


 어머니에게 후일 들었던 말로는 그 큰아버지가 아들이 없어서 조카를 무지 좋아해서 더 빡친거라고 그러더라고..


 암튼 그일 있고 다음주에 그 여교사 사표냄. 전출도 아니고 사표..미혼이었는데 ..아마 그 검사가 손 쓴거겠지.




완전한_사장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288 만화 검정고무신라면거지형제복수만화.manwha anonymous 6924 0
10287 만화 좀비만화.manwha anonymous 7006 0
10286 만화 피카츄 그 내면의 슬픔.manwha anonymous 6735 0
10285 만화 아빠 대행 알바한 썰만화 (또 다른 버전) 익명_85e612 7198 2
10284 만화 대학교때 자취했던 썰만화 익명_7b0304 7542 1
10283 만화 오빠가 여동생을위해 헌신하는 만화 1화 익명_5996c9 6890 0
10282 만화 수학 배우는 만화 sjehsk 6892 1
10281 만화 초딩때 목욕탕에서 백형하고 할뻔한 썰.manhwa anonymous 6807 0
10280 만화 6.25의 히어로 만화 익명_cbe77d 706 0
10279 만화 엠티 갔다가 선배 까고 과에서 왕따된 썰.manhwa 익명_dfeac2 788 0
10278 만화 소심한 남자 이야기 만화 외전 - 타코야키 아저씨 익명_ca22bb 544 0
10277 만화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영국군 글로스터연대 만화 익명_2a1526 633 0
10276 만화 중고딩을 위한 만화 익명_02fc2f 550 0
10275 만화 내 인생을 왜 이럴까..만화 익명_cd39ee 566 0
10274 만화 유희왕대회 못나가서 울었던 썰.manhwa (다른버전) 익명_246153 766 0
10273 만화 내 자신이 뿌듯했던 썰.manhwa 익명_8d2780 699 0
10272 만화 백수 이하늘 만화 1화 익명_b06093 735 0
10271 만화 본격 국대 극딜하는 만화 익명_899401 446 0
10270 만화 드래곤볼 레전설 만화 익명_b48183 948 0
10269 만화 완전 재밌는 만화그렸어요!! 테스라 429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