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술이란게 콜라처럼 마셔지지는 않더라 내썰 풀어봄

확신하는_호날두2016.01.27 07:51조회 수 335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나 술 처음마실때 술이 내가 마음먹으면 계속 마실수 있는 탄산음료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까짓거 어쩌다 한잔 마셨는데 입안에서 쐬~하고 알콜이 퍼지더니 혀에서 쓴맛을 느껴지고 순간 뇌에있는 신경으로 전류가 흐르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눈이 번뜩! 뜨이고 몇초후에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달아오르고 정신이 약간 몽롱해지는게 느껴졌다

 

아 이거 내가 마신다고 다들어가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지

 

근데 사나이 자존심에 한잔갖고 도망치긴 쪽팔리잖아? 그래서 몇잔 더 들였지

 

근데 6잔 들어가는순간 느꼈다...

 

마치 권투선수가 펀치맞고 쓰러져서 못일어나서 항복하듯이

 

두손을 절래절래 흔들면서 못마시겠다고 소리쳤다

 

그러다 집에 가려고했는데 중심못잡고 사람 다보는데서 뻗어버렸다

 

한잔 마셨을때 이미 알았다 내가 술마시면 안되는 체질이란걸...  



확신하는_호날두 (비회원)
    • 글자 크기
방학때 쌍도 군대선임네 놀러갔던 썰......txt (by 싸고있는_박선영) 중딩 수련회때 명대사 했던 썰 (by 섹시_테베즈)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25 21년전 수능 본 썰.ssul1 실망한_김하늘 331 3
624 방학때 쌍도 군대선임네 놀러갔던 썰......txt 싸고있는_박선영 362 1
술이란게 콜라처럼 마셔지지는 않더라 내썰 풀어봄2 확신하는_호날두 335 2
622 중딩 수련회때 명대사 했던 썰 섹시_테베즈 363 2
621 페북에 미친 친언니2 확신하는_이효리 653 4
620 마리텔 PD의 썰전 감상평1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337 1
619 인성 벤츠 금수저 큰오빠 형2 돌아이_거미 688 5
618 네이버의 흔한 이혼사유4 힘든_나락쿠 708 2
617 누구의 잘못이 더 클까요?2 이츠가야_정대세 395 1
616 버스에서 본 남자가 안 잊혀진다.5 베스트_홍진경 757 6
615 연상과 결혼한 디씨인6 돈없는_부자 845 4
614 일진의 과거회상2 방수의_메시 590 1
613 재벌 딸들과 평사원의 결혼1 기쁜_김하늘 862 2
612 일본 세관원과 덕후1 힘든_비야 478 4
611 고딩들의 맘충 퇴치3 호구호구열매_김혜수 508 3
610 결혼 사진 테러5 기쁜_제라드 635 2
609 행정고시 2년차 사무관 연봉1 기밀의_미야비 746 1
608 중앙대 페이스북1 야리야리한_백룡 335 1
607 여자한테서 카톡 답장 안오면 바로 포기해야 하는 이유1 와퍼버거 358 1
606 어렸을때 촌지 밝히던 여교사 썰2 완전한_사장 897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