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술 처음마실때 술이 내가 마음먹으면 계속 마실수 있는 탄산음료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까짓거 어쩌다 한잔 마셨는데 입안에서 쐬~하고 알콜이 퍼지더니 혀에서 쓴맛을 느껴지고 순간 뇌에있는 신경으로 전류가 흐르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눈이 번뜩! 뜨이고 몇초후에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달아오르고 정신이 약간 몽롱해지는게 느껴졌다
아 이거 내가 마신다고 다들어가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지
근데 사나이 자존심에 한잔갖고 도망치긴 쪽팔리잖아? 그래서 몇잔 더 들였지
근데 6잔 들어가는순간 느꼈다...
마치 권투선수가 펀치맞고 쓰러져서 못일어나서 항복하듯이
두손을 절래절래 흔들면서 못마시겠다고 소리쳤다
그러다 집에 가려고했는데 중심못잡고 사람 다보는데서 뻗어버렸다
한잔 마셨을때 이미 알았다 내가 술마시면 안되는 체질이란걸...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 9041 | 썰 | 죽고싶다는 여권 발급 담당 공무원3 |  현모양초 | 3690 | 1 |
| 9040 | 썰 | 딸치다가 큰일난 썰3 | NieR | 3690 | 4 |
| 9039 | 썰 | 당근마켓에 영악한 사람이 많네요2 | 현모양초 | 3681 | 2 |
| 9038 | 썰 | 4000원 내놓으라는 맘터 사장1 | 현모양초 | 3678 | 1 |
| 9037 | 썰 | 부모님 돈 다 잃고 집 나와서 자고 일어나니 이런 카톡이..2 | 당근당근 | 3675 | 1 |
| 9036 | 썰 | 요즘 이혼 심각하긴 하네요2 |  버뮤다삼각팬티 | 3672 | 1 |
| 9035 | 썰 | 오늘 딸이 회사에 찾아왔다.7 | 당근당근 | 3663 | 2 |
| 9034 | 썰 | 난 분명 짜장면 시켰는데 냉면이 배달옴...3 |  좂깞셊욦 | 3662 | 3 |
| 9033 | 썰 | 카페 혼자 온 Itzy 유나 본 썰2 | Agnet | 3659 | 4 |
| 9032 | 썰 | 싱글벙글 회사 복지.jpg5 | 오레오 | 3652 | 2 |
| 9031 | 썰 | 결혼반지가 너무 못생겨서 논란2 |  반지의제왕절개 | 3641 | 1 |
| 9030 | 썰 | 잠재적 단골고객을 잃은 자영업자2 |  나의라임오지는나무 | 3641 | 2 |
| 9029 | 썰 | ??? : 딸~ 올때 꽈배기 5천원어치 사와~4 | 현모양초 | 3634 | 2 |
| 9028 | 썰 | 흔한 디씨 버섯갤러의 취미1 |  태조샷건 | 3630 | 0 |
| 9027 | 썰 | 팬티를 잘 빨아야 하는 이유5 |  루돌프가슴뽕은 | 3627 | 2 |
| 9026 | 만화 | 변호사가 돈을 많이 버는 이유.manhwa4 |  미션임파선염 | 3625 | 3 |
| 9025 | 썰 | 학교에서 여자애들 치마 속 본 썰 | 게으른_유령 | 3623 | 1 |
| 9024 | 썰 | 과장님을 과자님으로 잘못 불렀는데2 | 이번주로또1등내꺼 | 3622 | 2 |
| 9023 | 썰 | 고든램지 햄버거 오픈이벤트 갔다 빈손으로 돌아온 어머니 + 후기1 | 현모양초 | 3620 | 1 |
| 9022 | 썰 | 판) 독서실에서 자1위했다는 언냐...3 | 나의라임오지는나무 | 3618 | 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