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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문방구에서 팔던 그림스티커 모으기 사기당한 썰푼다.ssul

볍신_설사2016.03.17 23:05조회 수 495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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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국민학교다닐때인데 학교앞 문방구에서 스티커를 한장씩 사서 짤방에 보이듯 12장을 다모으면 다마고찌를 주던게 있었다.

가격은 그때 아마 스티커 종이판을 사려면 1000원인가 줘야됐고 거기에 스티커를 하나에 100원씩 사서 뽑기를 할 수가 있었다.

근데 이 애미뒤진 문방구 주인아주매미년이 12장중 하나가 안나오도록 다 빼돌리고 애들상대로 사기를 친거지

 

아무리 10살도 안된 애들이라도 딴 문방구들은 당첨이 되는새끼들이 있는데 거기만 당첨이 안되니까 이상하게 생각하고 애들사이에 확률이 주작됐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어떤새끼가 존나 멀리 떨어진 문방구에서 똑같은 그림스티커를 파는 문방구를 알아냈고 그 12장 중 남은 하나를 몇개 구해왔다

 

당당하게 그림을 다 모아서 문방구에 다마고찌랑 교환을 하러갔더니 문방구 아주매미년이 그 스티커는 다른데서 산거라며 교환을 거부했고 낙담한 애새끼가 지네 부모한테 꼰지르기를 시전했다 ㅋㅋㅋ

 

당연히 부모들은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았고 문방구에가서 애들상대로 사기치지말라고 개지랄을 떨고 다마고치를 강제로 몇개 뺏어갔다.

근데도 문방구 아줌매미 이 씨발년이 정신을 못차리고 그 일 후에 남은 한 피스를 애들한테 3000원씩 팔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나한테도 그거사라고 넌지시 스티커를 보여줬었는데 똑같은 스티커를 딴데서 사올수 있으니깐 스티커에 도장을 찍어뒀던게 아직까지 기억난다 씨발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등하교할때 어른이랍시고 꼬박꼬박 몇년동안 인사를 했는데 애미뒤진년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볍신_설사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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