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선염친구가 다니던 편의점인데 친구소개로 들어왔는데
점장때문에 그만둠
여러썰이있는데 친구가 혀를 내두른 대걸레얘기만함
일단 대걸레가 파손이 났음. 내가 일한지 2달정도 됐을때 파손난건데 내가 일하기 시작했을때부터 더러운 상태의 대걸레였음(나보다 1개월 먼저 일한 여자알바가 시작했을때부터 더러웠다고했음)
대걸레 파손을 보고하는 시간에 같이 보고했는데 저렇게 말하고 전화해서
점 : 대걸레가 파손났는데 보고 하면 끝이냐?
나: 대걸레 여분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없었음)
점 : 너 빡대가리니 진짜?
나 : 보고후 조치 받으려고 했습니다
점 : (한숨) 인내심의 한계에 이르네 진짜 너 도대체 뭔 생각이냐 머릿속에
점 : 대답빨리 안하냐?
나 : 예 죄송합니다
점 : 너 진짜 초등학생보다 더 못하네
점 : 너 상식적으로 생각이 안되냐?
나 : 대걸레 여분 말씀이십니까
점 : 그럼 대걸레 여분 말하는거지 너는 하나도 걱정 안돼? 매장 드러워지는거?
점 : 정말 너 진짜 지능 의심 스럽다. 너 그거(대걸레여분) 얼른 찾아보고 어떻게 할건지 대안좀 생각해서 나한테 보고좀 해봐
참고로 대걸레 여분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은적은 일시작하고 한번도 없었고
실제로 대걸레 여분은 없었음 이후 내가 창문닦이용 걸레를 찾아서 다른 걸레를 발견했다고 해서 결국 그걸로 닦았음
확실히 실수를 좀 많이 한날이긴 하니까 화가 날수야 있겠다고 생각은 함 그래도 저런 발언들은 좀 기분나빴지만
근데 이 일 있고 일주일뒤에
내 월급에서 대걸레 변상했음
수습이라 68받는데 65들어왔음
대걸레 상태랑 다른 알바들 얘기들어보니까 대걸레 이거 무조건 5달은 된건데도 2달됐다고 하는건 그렇다 치는데
그러면 뭐 어떻게 걸레질을 해야함? 대걸레님 안부러지게 살살 닦아야함?
초중고 다 나오고 군대도 갔다와서 대걸레질 평범한 사람만큼은 했다고 생각하는데
부러진건 진심 이번이 처음임;
걍 매일 매일 여러번 사용하는 저품질 편의점 대걸레가 버티고 버티다가 부러진거같은데
아직도 내돈에서 나간게 억울함
결국 창문닦이용 걸레도 부러졌는데 이거는 아무말도 안함
애초에 사람들 부를때도 나는 본명 3글자로 부르고 다른사람은 뭐뭐야 뭐뭐이 이렇게 부르는거부터 차별하는걸지도
사실 이럴거면 그냥 수습때 짜르지 왜 붙였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그냥 그만둔다고 했음 저저번주에
다른 점장도 혹시 이러는지 궁금해서 편갤와봄
나만이럼?
이건..점장이 잘못했네
미친 점장 이넼ㅋ
점장이라고 갑질은
잘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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