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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맛있는데...
뭔... 3개월 연애가 사랑이고 뭐고가 어딨음. 밀키트 효율적인 건 아는데 전업주부면 그놈의 잘난 시급에 미치지도 못하는군요. 물론 '그' .. 사람인지 아닌지 모를 무언가들이 책정한 웃기지도 않고 같잖은 기준에 한해서요.
종합적으로는... 걍 갈라서지 뭐하러 같이 사나 싶음. 나라 경제도 정책도 엿같은데.
밀키트 좋긴하지요..근데...생일상만큼은 못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해주는 성의??정성??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싶다는;;;;
에휴, 그냥 맛있게 먹었으면 됐지. 뭔 생일이네, 결혼기념일이네, 만난지 몇일이네 하는 쓸데없는 기념일 타령하지 마세요. 사는 인생속의 하루일뿐입니다.
내가 속물인가 남편이 월500이상 벌면 아내잘못.. 아니면 남편잘못
못하는 요리라도 성의라는게 있는거지. 근데 그렇다고 삐지는 남편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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