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예전에 만났던 여자썰...

힘든_샘2016.04.30 15:25조회 수 497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회사 여자직원소개로 만난여성이었음...

만났을때는 12년 가을이었나 그랬음..

만나서 밥먹고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도란도란 얘기를 주고받았음..

 

갑자기 바람이 쉥하고 불어서..

내가 날씨가 참 을씨년 스럽네요 이랬음..

갑자기 이여자분이

뭐에욧?! 을씨년? 치타씨 지금 그거 욕한거아니에요?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아니에요.. 날씨가 뒤숭숭할때 쓰는말이에요~

그러니까..

 

을씨여자를 욕하면서 부르는것 같아서 그랬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욕하는 남자 싫다더라..

 

 

그러다가..그날 어찌어찌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갑자기 얘기 흐트러지기 시작하더라..

치타씨 귀엽다는둥,.., 욕은 나쁘다는둥...

 

그러다가 얘가 힘들다고 집에 못가겠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쉬었다가자고하니까.. 잘아는데 있다고 가자고하더라..

그때부터 얘기 좀 술이 깬듯하더라...

 

 

그렇게 텔에 입성해서 뒤로하기 시작하던데...

막 욕을 해달라고하더라..

때려달라면서... 아까 그 을씨년 너무 좋았다면서...

 

그날 참 을씨년 스러웠었다...



힘든_샘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800 당근마켓에서 무료나눔하는 저희집 강아지 공식굿즈스티커1 팔렌가든 334 1
1799 GTX를 처음 타본 디시인의 후기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37 0
1798 죽빵 날리고 싶은 조별 과제 카톡.jpg1 킬리만자로의 390 2
1797 내대학동기 금수저인데 돌대가리좆병신있는데 썰푼다1 관심_조던 402 1
1796 중고차를 사러 간 중대장1 기분좋은생각 389 1
1795 남성분들 솔직하게 대답해주세요1 익명_b40836 420 1
1794 울 애미 이혼한 썰 풀어봄1 충고_김혜수 564 1
1793 남친한테 서운한 게 폭발1 도네이션 2080 0
1792 공익이 욕 먹는 이유1 익명_23f61b 331 1
1791 어메이징 인종차별1 익명_8e9aaf 476 0
1790 DC발 학폭쌍둥이 갤러리 근황1 휴지끈티팬티 335 2
1789 10살의 논리력1 익명_1513ac 411 1
1788 바람피운게 제 잘못인가요?ㅠㅠㅠ1 스사노웅 3226 1
1787 페미들 때문에 빡친 여자.jpg1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1752 3
1786 알바하면서 느낀건데 오덕중에 이상한애들 존나 많다1 다큰_밤놀인 335 1
1785 친누나의 바람난 전 남자친구를 떨쳐내준 남동생1 M13A1R 529 1
1784 (지식인펌)답없는 여중생과 살벌한 초딩들 ssul1 악마의_고양이 740 1
1783 당근마켓에 먹을거 올라오면 빨리 사야하는 이유1 에르사 331 1
1782 야가다 디씨인이 숙식노가다 3년하면서 만난 사람들1 솔라시도 5995 1
1781 힘세고 강한 당근마켓 근황1 초비스 335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