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빨래한번 미뤘다가 평생 인생 존망한썰 푼다.

날쎈_정은지2016.04.30 15:52조회 수 650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군대에 있을 때 주말에 빨래하고 있는데 동기놈이 지 여친 면회왔는데 여친 친구 한명 같이 왔다고 같이ㄱㄱ 하자 그래서 따라가서 만난게 지금 매눌

내가 시발 진짜 그때  빨래하다가 눈깔에 비눗물이 들어갔었나 그땐 살결도 뽀얗고 예뻤는데....

나도 한벌 없는 버버리옷...겨우 두살 된  아들내미한테 버버리에서 옷샀다고 내가 난리치니까 오빠가 뭘아냐고 빼애애애액 거리다가 오늘 저녁도 안차려주고 방에 틀어박혀있다 열뻗쳐서 베란다서 담배피니 집에서 피지 말라고  또 빼애애액 

시발 내가 그 면회온날 빨래를 했었어야됬는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ㅅㅂ

나이 어린 남자 싫다해서 나이도 두살 뻥튀기하고 휴가나가서 졸졸 따라다니고

회사 본사가 지방인데 수도권 근처 아니면 시집 안온다고 해서 노조에다가 졸라 애걸복걸 저 장가가고 싶어요. 이지랄 떨어가면서 서울 사업소로 무리하게 갔다가  승진은 남의집 얘기되고  시발 진짜 후회투성이다.

앞으로 빨래 미루지마라


날쎈_정은지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379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 들어오는 민원들2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7448 2
10378 "가슴이 먹먹하고 팔다리가 저려옵니다."의 어원 쉬운_토레스 5674 0
10377 만화 "누구냐 넌" 만화 익명_d8c15b 5647 0
10376 "뭐해! 빨리 혈액 교체하지 않고!" 익명_afc949 5849 1
10375 "보배 형님 정말 억울합니다" 보배드림은 어떻게 '국민 신문고'가 됐나 ,,, yohji 5670 0
10374 "야, 술 왜 먹냐?"1 익명_5b945b 5981 0
10373 만화 "엄마 미안해"...홍콩 시위대 학생을 그린 만화.jpg1 패션피플 7357 1
10372 "여자도 숙직 좀 섭시다" 공무원노조 근황1 익명_a018ca 5821 1
10371 "오빠는 안마방 가봤어?"1 익명_6af097 6116 3
10370 만화 "핸드폰이 어디있지?" 만화 익명_8b5930 5555 1
10369 '구직 포기' 상태가 ㅈㄴ 위험한 이유3 돈들어손내놔 18418 3
10368 만화 '선하신' 하나님.manhwa1 맛있는팝콘 7303 3
10367 🥕거래 불발 당근노트4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5648 2
10366 "남사친이 또 여친땜에 파토냈어..."2 곰탕재료푸우 11144 1
10365 만화 "너 공부 안하면 저런사람 된다" 만화 근황.jpg5 키스웨인 5696 4
10364 "멈춰!"를 활용하는 주갤러..jpg1 뚝형 5631 1
10363 "배달 요청에 임산부라고 쓰는건 뭐야?" posmal 5664 0
10362 "상무님이 법인카드를 남발하고 있습니다."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1514 2
10361 "아빠 나 외로운데 남친사귈까?"2 냥이사모 5666 2
10360 만화 "야 저기 니 남친 지나간다" 유형 manhwa1 패션피플 5711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