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퇴근하면 다 어디로 감??

여자는 퇴근하면 뭐함??

아니, 인터넷에 보면 죄다 주변에 남자 없다, 여자 없다 노래를 부르는데 나는 퇴근하고 어디를 가든 솔로녀는 찾기가 너무 힘들다

운동을 하러 가도 거의다 남자들이고
코노? 거의다 남자고
술집? 거의다 남자고
게임? 당연히 고추밭이지?
소개팅앱? 이것도 남자밭
소모임? 오픈카톡? 남탕인거 해본 사람은 다 알지
도서관? 여자는 많은데 학생들이나 아줌마들임

여자 많은 곳 아는 곳이 있긴 함.

교회 - 신앙 없음. 다 큰 어른들끼리 모여서 술도 안 먹고 착한? 노래 부르고 있으니 소름돋아서 싫음

필라테스or요가 - 여자가 많은건 아는데 애초에 이거 하는 여자들은 이성만남 목적이 아니라 순수하게 운동하러 가는것이기도 하고 남자가 저런데 가면 불편해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안 가봄. 정적인 운동을 싫어하기도 하고

이외에도 여자들이 많이 모였다 << 이런 곳은 대체로 연애목적이 아닌, 아니 그런 목적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죄악시 되는 금남구역인 경우가 많음.

막 대놓고 클럽, 길거리 번따 같은 찐 이성목적 빨간맛 말고, 그렇다고 위에 말한 것처럼 아예 연애 생각 없는 여자들 모이는 곳 말고, 그냥 나처럼 평범한 일반 남자들처럼 놀기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여가시간도 보내고 그러면서 좋은 여자 있으면 만남 기대도 해보고 그런거 원하는 여자는 없는거임??

다들 어디서 놀고 있는거야?

"그런 좋은 나이대의 괜찮은 여자들은 다 남친이 있어요."

라고 하기에는 남자가 약간 많다고는 하지만 세상의 절반은 여자잖음. 내가 느끼기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솔로남들 저렇게 애타게 짝을 찾아 열심히 돌아다니는데 왜 여자는 없는거냐고 ㅋㅋ 이론상 솔로남만큼 솔로녀도 많아야 맞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