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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vs 캐나다 여자 [미국여자썰?]

데비존스_베일2016.06.07 23:29조회 수 826추천 수 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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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캐나다에 이어서 미국 여자들 vs 캐나다 여자들에 대해서 써볼께. 왜? 나는 남자니까. 외국 훈남새끼들 다 꺼져 외국여자가 짱임. 


내가 쓰는 글은 내 전글에 추천해주신 여덟분에게 바칩니다.


이거는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너무 stereo type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만난 여자들에 의해서 알려주는거니까 내가 만난 몇명가지고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지말고. 


그럼 공통점부터 시작하자. 우선 둘다 당차고 열린 mind. 야한 농담을 남자들이랑 막 하는 그런게 있지. Dirty joke같은거 진짜 막 이상한 농담까지 서스럼없이 서로 주고 받을수있어. 한국은 보통 남자는 남자끼리 야한 이야기하고 여자는 여자끼리 야한 이야기 하잖아. 미국이랑 캐나다 (내 생각에는 유럽이랑 남미쪽도)는 그런거 없이 서로의 몸에 대해 이야기하고... 므튼 둘다 그런 성향이 있지.


이제 차이점을 알아볼건데, 미국은 행동이랑 옷에서 딱 보여주지만 캐나다는 그런게 덜하다고 해야되나. 다시 말해 미국은 사람들의 시선을 그닥 신경쓰지 않는것 같고 캐나다는 둘이 있을때 뭔가 더 하려는거 같고. 그렇다고 미국 여자들은 야외에서 하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을 캐나다 여자들보다 덜 신경쓰는거지. 이제 이거를 염두해두고 내 이야기 (썰)을 읽어봐.


미국여자1

이 여자애는 내가 미국에 오자마자 영어 적응하라고 도움이 (도우미) 역할로 자청한 친구야. 포인트는 '오자마자'. 영어가 안되니까 나는 속으로 미쳐가고 주변에는 fob (fresh of the boat)가 왔다고 여자애들이 몰려드는 상황에서 도움이 (도우미) 역할해야되는 여자애는 서로 만난지 하루도 안된 상황에서 팔짱끼고 내 허벅지 만지고 허그하고... (허그는 외국에서 인사니까 아무상관 없지만 나는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얼떨떨했지.) 뭐가 문제냐고?? 여자가 내 몸 만지는게 싫은게 아니라 사람들이 보는데서 그러니까 이상한거지. 사람들이 걍 있는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인지 보러온 사람들 앞에서 내 허벅지만지고 팔짱끼고 하니까 한국정서로 가득했던 나로써는 좀 힘들었어... 가슴도 없는 여자였지만 속옷같은 옷입고 있어서 순수한 나에게는 충격이였지 (수줍). 이 여자애는 지금 벌써 아기낳고 결혼준비하고있는 여자애야. 


미국여자2

이 여자애는 퀸카. 우리가 있던 지역에 퀸카였지. 진심 몸매가 아주 걍 그래. 그냥 그래. 걍 보통임 생긴거는 이쁘게 생겼는데 허벅지도 통통하고 가슴도 적당하고 허리도 약간 살이 있지만 성격이 워낙 좋아서 인기 많은 여자애야. 이런 여자애랑 그냥은 엮일 일이 없는 나지만 같은 수업 (체육)이 있어서 친해지게 되어지. 원래 친한거는 아니였지만 걔가 나에게 '작은'장난을 치고 난 뒤로 좀 친해졌어. 평소와 같이 옷갈아입고 반바지 입고 오늘은 무슨 workout day지? 하고 걸어가는데 나한테 그 여자애가 "You can't even do one pull-up, do you? (너 턱걸이 한개도 못하지?)"하고 약올리는거야. 내가 "Well I think I can do at least one. (글쎄 한개는 하지 않을까?)" 하고 말하니까 해보라는거야. 사실 한개도 못하던 시절이라 망설였지만 한개정도는 할수있을거 같아서 딱 봉을 잡는 순간 그 여자애가 내 바지를 밑으로 쏶!!! 내 속옷도 쏶!!! 거울이 바로 앞에 있어서 난 내 표정을 봤지. "O.O 개깝놀!!"이 아니라 너무 현실성 없는 일이 일어나서 걍 "잉?? 뭐지" 하는 심정과 표정이였지. 봉을 잡았던 손은 천천히 바지를 올렸고 나는 무표정으로 뒤를 봤는데 퀸카 여자애가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터진 표정으로 나를 보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너무 어이없어서 같이 웃었지 ㅋㅋㅋㅋㅋ 내 주변에 있던 친구들도 조카 웃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What the heck just happened.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하니까 막 미안하다는데 ㅋㅋㅋㅋ 둘이 빵터져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친구는 나를 뻔데기라고 부르게된 계기지. 그 일이 있은 다음부터 조금 친해졌지 못 볼꼴 다 보여준 상태에서 뭐가 두렵다고 ㅋㅋㅋ 그러다가 그 여자애랑 남자애들이랑 이야기하는데 퀸카 여자애가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그 헤어진 남친이랑 나랑 많이 친했단말이야 그래서 약간 어색어색했는데 남자애들이 솔로가된 퀸카를 가만히 내비둘리가 없지. 막 그 남자애랑 어디까지해봤냐 길이는 어떻냐 좋았냐 안좋았냐 뭐해봤냐 막 물어보는걸 또 대답해줌. 헤어진 남자애한테 피해가 갈정도는 아닌 걍 농담식으로 대답해주더라고. 그러다가 한 남자애가 "Can I be your boyfriend?" 하더라고. 선수 친거지 다른 남자애들이 데리고 가기전에. 근데 그 여자애가 나 보면서 "I have to take care of ***." 하더라고 그러면서 내가 자기 다음 남친이라고 ♥♥♥를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I don't need you" 그랬지 ㅋㅋㅋㅋ 퀸카주제에 걍 평범한 남자애한테 (장난으로)차이니까 그 여자애는 충격먹은 표정으로 '니따위가?' 라고 생각하는것 같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친구로 지낼때가 가장 좋은것 같더라고. 마지막으로 이 여자애가 성격이 엄청 좋아서 친구들이 많은데 그중 게이인 남자애가 있는데 게이애가 신발끈 묶는다고 숙였을때 뒤에가서 남자애 허리잡고 막 박는 시늉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게이남자애는 여자애가 그러니까 식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진짜 많다...... 2편을 들고 오겠습니다. 2편 예고[미국여자3, 캐나다여자1,2 가능하면 현재 여친까지해서 캐나다여자3]


P.S. 한국의 정서를 가지고 여자애랑 만난날 허그할때 꽤 충격을 먹었거든. 근데 그거랑 비슷한 일이 있었어 ㅋㅋㅋ 내가 유럽에 놀러갔을때 스페인에 갔는데 스페인은 인사가 볼뽀뽀잖아. 알고있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해야지하고 머리속에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또 돌렸지만 실패를 했다는... 이제 아는 지인분의 친구분의 친구분, 그니까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랑 인사하는데 어른들끼리는 악수해서 걍 악수했는데 이쁘게 생긴 따님이랑 인사할때 실수로 내가 악수모션을 취한거지 그 따님은 볼뽀뽀 모션을 취했을때... 내가 아차해서 볼뽀뽀모션을 취했을때는 그 따님이 악수모션을 취했고 내가 다시 악수모션을 취했을때는 그 따님이 볼뽀뽀모션을 취하는 그런 "개"같은 상황이 진심 2초간 계속되었을때 그 따님분이 걍 살짝 악수하고 엄마한테 달려가더라고. 내 친구들 나랑 나중에 이야기할때 조카 놀려대고... 그때의 충격은....... 매일 이불킥시전


P.P.S. 내가 이렇게 쓰면 혼자 망상한다고 할까봐 다음꺼에는 인증샷을 여친과같이 올리도록 하겠슴다. 셀커찍고 얼굴 가리면 누군지 모르니까 댓글에 원하는 포즈 (가능한걸로) 써주시면 그 중에 한개로 정해서 종이에 제 닉넴을 쓰고 그 종이와 같이 찍어서 얼굴만 가리고 인증하겠슴돠. 이렇게까지 하면 진짜라고 믿어줍쇼 (굽신굽신).



데비존스_베일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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