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므로 한달 전쯤인가 여친이랑 싸움
그래서 내가 짜증나서 헤어지자 했더니
여친이 내가 헤어지자하면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라
막 화내면서 우리집 찾아가겠다함
와도 되는데 행패 부리지 말아라 내가 너 와도 안 만날거다
라고 분명히 말함 왜냐면 여친은 맨날 싸울때
온동네 시끄럽게 소리 지르면서 싸우거든
그랬더니 오더니 내가 예전에 알려준 집 비밀번호
띡띡 누르면서 들어올라함
내가 그럴줄 알고 걸쇠 잡궜더니
열었다 닫았다 쿵쿵 하더니 걸쇠 부숴짐;;;
그래서 내가 개빡쳤는데 참으면서
들어오면 경찰 신고하겠다 들어오지말아라
했더니 걍 무시하고 들어오심
그래서 나도 바로 경찰에 신고 때림
신고 때리니까 갑자기 상황 파악하더니
무릎 끓고 싹싹 빌더라
내 집도 아니고 가족 집인데 현관문 부시는거
진짜 인간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서
걍 경찰 기달림
경찰들 오더니 아 그러셨구나 하면서
내 얘기 경청함 그러더니 여자친구 잘 타일러서 보낼게요!! 이래서
와 일 잘하네 이러면서 끝남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여자친구한테 가서 내 뒷담 존나 깟다함 ㅋㅋ
토씨하나 안 틀리고 이렇게 얘기함
"현관문 부신거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는 저런 쓰레기 왜 만남??"
피해자는 나인데 저런 소리 들어야되는데 진짜 어이없었음
암튼 그 전엔 경찰들 보면 괜히 대단해보이고 존경스러웠는데
요즘엔 걍 양아치 같음...
저번엔 황단볻ㅎ 길 건너는데 횡단 보도 걷는데에
경찰차가 침범하길래
경찰이 저래도 되나해서 봤더니
뭘 야려하는 식으로 쳐다보더라;;;
진짜 요즘 보면 생양아치같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2383 | 썰 | 남편이 시누이를 자주 오게 냅둡니다3 |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 336 | 2 |
2382 | 썰 | 산에서 쓰레기 줍기 | 승리_백룡 | 357 | 2 |
2381 | 썰 | 혐주의) 강남에서 코 성형 수술한 유튜버 대참사3 | 짱구는옷말려 | 4451 | 2 |
2380 | 썰 | 오늘 여친이랑 5주년입니다.2 | 라돌 | 380 | 2 |
2379 | 썰 | 의외로 진짜 꼴보기 싫은 부류4 | 티끌모아티끌 | 444 | 2 |
2378 | 썰 | 예비군 근황 | 익명_280ef7 | 510 | 2 |
2377 | 썰 | 창고에서 몰래 **하다 여자점주에게 걸린 편돌이2 | 버뮤다삼각팬티 | 7281 | 2 |
2376 | 썰 | 사위한테 선 씨게 넘어버린 장모님의 발언7 | 백상아리예술대상 | 7984 | 2 |
2375 | 썰 | 남동생 컴퓨터를 남친에게 줘버린 누나1 | 익명_c5be93 | 556 | 2 |
2374 | 썰 | 설마 소설이겠지3 | 익명_ad97a5 | 542 | 2 |
2373 | 썰 | 대표 생일이라고 돈 걷는 회사2 | 짱구는옷말려 | 5464 | 2 |
2372 | 썰 | 후기)불륜 이혼 후 재결합2 | 킴가산디지털단지 | 5980 | 2 |
2371 | 썰 | 블라인드 논란의 공무원 임금 동결2 | 오레오 | 3360 | 2 |
2370 | 썰 | 저금통 샀다가 혼난 남편.jpg2 | 노랑노을 | 333 | 2 |
2369 | 썰 | 도서관 진상녀 처치한 썰 | 히잉 | 569 | 2 |
2368 | 썰 | 세상에서 라면 최고로 맛있게 먹는법8 | 하이나 | 602 | 2 |
2367 | 썰 | 요즘 당근 되팔렘 근황3 | 버뮤다삼각팬티 | 207 | 2 |
2366 | 썰 | 끓지 않는 라면.6 | 쥬시쿨피스 | 582 | 2 |
2365 | 썰 | 그냥 다 좋았다는 남편의 배민 후기2 |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 332 | 2 |
2364 | 썰 | 싱글벙글 평화로운 당근나라1 | 일체유심조 | 334 | 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