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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저능아를 만난 썰 두번째 .txt

익명_2473572016.07.10 15:33조회 수 333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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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애는 여자기라도 했지...

왜 이렇게 생각이 바꼈냐면

여자 저능아 남자 저능아 양쪽 다 보고 느낀 게

아...여자는 부양해줄 남자 물어서 취집이라도 가면 사육받을수라도 있지...

꼬추새끼가 저능하면 진짜.....통수와 착취의 삶을 살겠구나를 이 두번째 친구를 보며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이 두번째 친구는 앞서 말한 친구보다 더 노답인게

피방에서 일할려면 엑셀로 장부를 좀 만지고 저장할줄 알아야 하는데

이 친구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워드나 엑셀을 해본적도없고 할줄도 모르고 할수도 없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혹시 싶어 말하지만 둘다 당시 기준 20살된 성인이었다....

어이가 없어서 혹시 피시로 프로그램 뭐 할줄 아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피시로 롤과 스타만 했고 그 이외는 전혀 안했다고....


엑셀 파일열고 빈칸에 숫자만 입력하면 된다고 했더니 그것도 못하겠다고...

롤 채팅도 못치냐했더니 "그건 할줄 알아요!"

...

게다가 애가 어찌나 약골인지 키는 나보다 더 큰데  재고 옮길때도 낑낑대고

야간 근무중 해야되는 2평남짓한 화장실청소 가르치고 절반정도 맡겼더니(양쪽다해도 10분이면 끝남)

조낸 땀을 뻘뻘 흘리면서 헉헉...시발....존나 힘들어....이러고 자빠짐

몸이 선천적으로 약하면 머리라도 좀 돌아가야 되는데

시발 그 놈을 보고 인생밸런싱 담당하는 신은 적어도 없다는것을 깨달았음

게다가 이놈이 3주 남짓 일했는데 수습기간 첫날 근무부터 매일매일 가불을 해갔음

알고보니 자기 집이 원래 경기도 쪽인데 가출해서 원룸 들어오고(지방임)

입주한지 4일만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자기 전재산 다털어서 수리를 맡겼다고 함

듣고 어이가 없어서 그걸 왜 니돈으로 고치냐고 했더니

집주인이 연락 씹는다고...

3주 뒤에 탈주하며 사장한테 한 변명도 가관인데

같이 가출한 친구놈이 자기 월세 보증금을 집주인한테 받고 튀어서 더이상 여기 못있겠다고....

물론 그놈이 일못하겠다고 변명 겸 구라친걸수도 있는데

난 진심 그게 구라이길 빌고 있음

그게 구라가 아니라 ㄹㅇ 현실이라면...

그 놈 지능수준을 봤을땐  친구가 2백만어치 보증금 들고 튄정도의 이벤트는 

앞으로 펼쳐질 그놈 인생난이도에 비하면 깜찍한 재롱잔치일 정도로 뻔히 보였기 때문에...


나도 급해서 좀 어거지로 인수인계했던거였는데 뒤돌아보면

첫날 보자마자 좆같다고 사장한테 바로 꼰지르지 않은걸 후회할 정도였음

겪어보고 느낀게 진짜 저능한 인간은 무조건 멀리해야 된다는것을 느꼈음

도저히 같은 세상을 산다는게 믿겨지지않을 수준의 인간들인데다가

그런 인간들 주변엔 상실을 초월하는 사건들이 언제라도 터질 준비가 되어있음

더 좆같은건 그런 저능함과 불운한 기류가 전염되기까지 한다는거...


익명_247357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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