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엄마가 다단계 빠진 썰.ssul

익명_8352e72016.07.28 02:11조회 수 387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때는 imf약간 지나갈 시절인 2000년 즈음으로 기억함. 당시 아주매미들한테 유행하던 암xx에 엄마가 덜컥 빠져버림

주변사람들 몇명 끌어서 저거 한다고 막 여기저기 강연다니고 교육받고 그랬었는데 당시에는 어린시절이라 그냥 학교갔다오면 집에 엄마가 없는게 너무 싫었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밤에 아빠가 엄마를 존나 패더라; 살면서 아빠가 엄마 줘패는거 두번 봤는데(나머지 한번은 부부싸움) 그 이유가 나랑 형 대학자금이랑 적금 까지 깨서 다단계에 투자한거였음

오밤중에 외할아버지 할머니 오셔서 겨우 중재하고 어찌저찌 해결되고 엄마가 다시는 거기에 가지 않았음

세월이 흘러서 우연히 엄마가 얼마나 돈날렸는지 듣게됐는데 그 금액이 무려 4천. 그당시 4천이면 소형아파트 한채 값.. 시발 아빠가 직장이 좋아서 돈을 못버는 것도 아닌데 왜 거기 빠져서 돈을 저렇게 날렸는지 아직도 이해안간다 시발.


익명_8352e7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302 회사에서 a4용지 빼돌리다 걸린 공갤러6 도비는자유에오 481 1
7301 32살 아재가 번호 따는 법4 백상아리예술대상 581 2
7300 ** 주먹으로 X나 때린 썰5 백상아리예술대상 569 2
7299 살 안찌는사람 특징2 백상아리예술대상 384 3
7298 군대썰 원탑.ssul6 백상아리예술대상 423 1
7297 딸이 아빠에게 술따르는거 정상인가요?5 백상아리예술대상 340 1
7296 자고있는 남편을 보면 드는 생각4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447 1
7295 남자친구를 빡치게 만드는 법3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450 2
7294 **카페 회원들의 평균 나이1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333 1
7293 엄마한테 낙태하라고 해서 뺨맞았다2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394 1
7292 스벅 3층은 암묵적인 합의5 도네이션 431 2
7291 친구 남친들이 하도 내 가슴 쳐다봐서 애들이 화났어 ㅠㅠ3 도네이션 663 2
7290 만화 코피로 지하철을 세운 썰7 도네이션 423 2
7289 매우 솔직한 치킨집 사장님.2 도네이션 358 3
7288 등산객 **하는 사람들의 암호3 도네이션 533 3
7287 친척 할머니가 자살하셨는데.. jpg3 도네이션 487 1
7286 헬창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못만드는 근육2 도네이션 478 3
7285 수영장 알바라고 해서 에헤라~ 하고 갔는데...3 도네이션 354 1
7284 34살까지 결혼 못한 여자의 미래3 도네이션 523 3
7283 **녀랑 놀아나다가 인생 조질뻔한 헬스남4 도네이션 608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