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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알바썰2.txt

익명_9abcd92016.07.28 02:16조회 수 525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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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들어옴

남자는 그냥 키작은 샌님처럼 생겼었는데

여자는 진짜 예쁘더라 키도컸다

퇴폐미가아닌 아나운서처럼 단아하게 예뻤음

코도높고 이목구비 되게 뚜렷하고 청순해보였다

거기오는 20대 여자들보다 더 예뻐서 몇번 쳐다봄


그렇게 둘이 커튼이 쳐진 룸?안으로 들어가고

코로나였나 맥주를 계속주문함

별생각없이 옆테이블을 치우면서 힐끗힐끗보니

여자는 죄지은것마냥 고개숙이고있고

남자는 표정이 안좋더라

그 후 대화 내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둘이 부부인지 연인인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바람을 핀거같음

남자가 목소리 커지면서 "그 새끼랑 어찌고저찌고"

여자는 고개숙이고 말을 안함

그러다 짝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쳐다보니 여자가 뺨맞았는지

뺨에 손올려놓고 고개숙이고있었음

남자는 계속 바람핀얘기하고있고

남자앞에 코로나 13병정도 있었음 


그 뒤에 또 주위테이블 치우는데 또 뺨때림

시간이 새벽 두시정도였는데

마감시간이 아님에도 

매니저형한테 말해서

내가 그 테이블가서 이제 곧 마감시감이라고 정리해달라함

그렇게 그 테이블이 정리가됐는데 불안한거임

그래서 그 사람들 나간쪽을 문 살짝열고 쳐다보니

술집에서 20m 정도 떨어진 도로 옆 주차된 차 앞에서

말로 싸우고있더라

그러다 갑자기 남자가 여자뺨을 엄정세게때림

그거보고 일단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좀 더 지켜보니

주저앉아있는 여자를 계속때리더라고

결국엔 여자가 일어서서 술집쪽으로 걸어오더니

울면서 우리보고 제발 경찰에 신고좀 해달라고그러는거

진짜 예쁘고 단아하게 생긴 여자였는데...

이미 신고를 한 뒤라 얼마안있다가 경찰이 옴


근데 경찰새끼들이 좆나웃기더라

바로 내리지도않고

지켜보다가 내리더니

"큰일이에요?" 막 이렇게 물어봄

근데 때리던 남자가 

"아니에요 그냥 개인적인 일이라고 별이아니에요"라고

말하니 그냥 가려고함 

그래서 우리가 다 말함 폭행했다고

일단 경찰서데리고 가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경찰차에 태우더라 ㅇㅇ



익명_9abcd9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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