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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 말하는 '유리바닥'

익명_de6f722016.08.19 14:15조회 수 620추천 수 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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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바닥도 있어


분명 능력은 비슷했는데
어느 순간 여자는 
자기보다 상황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그냥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고..
아이 기르고 사는 반면

남자는 
자기보다 상황이 안 괜찮은 여자를 만나서
험하고 힘든 일 하면서
고되게 사는 걸 볼 수 있다.

분명히 학벌이나 여러가지 면에서는 능력이 비슷했는데 말이지.

딱히 가장을 자부한 적도 없는데
'가장'이라는 이름의 무게에 짓눌려
힘든 일에 내몰린 남자의 스토리는 왜 무시받는 걸까?

유리천장?

유리천장 위로 올라간 남성보다

남성에게는 제공되지 않는 
그 유리바닥 아래로 떨어진 남성이
수십 배는 많다.

그동안 왜 우린 이 사람들에 대해서 조명하지 않는 걸까?

이제 우리는 유리바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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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de6f72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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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16.8.21 12:43
    우리나라의 전통을 빙자한 인습이 문제이려나.. 나도 남자이니 종국엔 저리될 확률이 많겠지.. 지금도 일에 허덕여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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