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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비뇨기과 간 썰

익명_2a9be02016.11.05 14:39조회 수 716추천 수 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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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부터인지 ㅈㅈ가 존나 간질거리고 오줌쌀때 따끔따끔 거리는거야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한 6~7개월쯤 됬을 무렵

어떤년이랑 자기전에 3번하고 일어나서 한번 더하고 사*을 했는데 피가섞여 나오는게 아니겠는가

개씨발 이대로 더 냅두다간 고자라니가 될거같아서 비뇨기과를 찾았음

비뇨기과라서 남자간호사도 있을줄 알았는데 다 여자간호사라서 좀 놀랐다

얼굴 귀염상 ㅍㅌㅊ도 있고... ㄱㅅ큰 ㅎㅌㅊ도 있고 걍그랬음 어쩃든 내가 진료받을 차례가 되서 진료실로 들어갔다

뭐땜에 오셨냐길래 소변볼때 따금거리고... 얼마전에 사*했는데 피가섞여 나왔다고 수줍게 말하니까

종이컵주면서 소변검사부터 할게요~~ 카드라

속으로 아씨발 안마려운데... 하면서 종이컵들고 화장실로갔는데 짜내니깐 나오긴 나오드라

다시 진료실로 가서 소변검사결과 얘기해주는데 소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립선액을 검사해보자 하더라

그게먼데요? 카니까 초음파로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임산부들 초음파검사할때 배위에다가 젤같은거바르고 무슨 기구로 배문지르면 화면에 애기 보이잖아?

난 그거로 내 전립선 살펴보는건줄 알았음...

검사실가서 누워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아무생각 없었다

의사가 들어오더니만 등돌리고 바지내리라길래 순순히 바지내리고 나름생각을 함

'전립선이니까 꼬리뼈쪽에다가 젤같은거 바르려나?'

이러는 찰나에 비닐 부스럭거리는소리 (이게 아마 비닐장갑 끼는소리였던거 같다..) 나더니만

몇초더 부스럭 거리더라 (요건아마 비닐장갑에 윤활제? 젤? 묻히는소리인거 같음..)

그러더니 " 숨 들이 쉬시구요~~~ " 하더니만

갑자기

내 후장으로 차갑고 미끌거리는게 퓨슉ㄱ!!!!!! 하고 들어오는게 아니겠음?

속으로 씨발!!!!! 이거뭐야!!!!개씨발!!!!! 만 존나외치고 있는데

몇초지나니까 느낌이 존나 이상하더라 씨발

안에서 존나 꼬물거리는데 배밑이 뭔가 간질간질 거리고

ㅈㅇ은 아닌데 뭔가 거기에서 나올거같은 느낌ㅡㅡ?? 생전 처음느껴보는 기분이였다

의사가 뭐 나왔는지 보래서 봤는데 진짜로 쿠퍼액도 아니고 *물도 아니고 생전 처음보는 액체가

내 귀두끝에 다소곳이 한방울 맺혀있더라..

그순간 의사가 잽싸게 내 잦을 잡고 존나 짜내기 시작함

그러니까 첨보는액체가 한두방울 더나오는데 그걸 아크릴판에 묻혀감ㅇㅇ

그리고 그걸 같이 현미경으로 보는데 노란색 도너츠같은게 둥둥 떠다니더라

기억은 잘안나는데 그게 혈소였나 염증이였나...

암튼 전립선염으로 판정났고 주사 빵 맞고 일주일치 약타고 집으로 갔다


익명_2a9be0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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