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의사들의 타 직업군 비하

익명_0095622017.07.08 03:44조회 수 434추천 수 3댓글 4

    • 글자 크기


ff3ce9508f0efceb5186dc6995ad5d81.png



익명_009562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4
  • 익명_009562글쓴이
    2017.7.8 03:44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것들의 생각이 저렇습니다. 
    똑똑하다고 인성까지 뒤따르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인데 그 것도 옛말입니다. 

    서양의학이 동양에 들어온 게 언제일까. 
    그렇다면 그 전까지 한약은 의미가 없단 말인가. 

    치주염이 뇌사까지 이르게 하는 게 치아속 염증이거늘 
    사랑니 하나에 아무것도 못하는 게 인간이거늘.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동물의 생명을 비하하며 수의사까지 싸잡아 비하하는 걸 보면. 
    모든 연쇄살인마가 어릴 적 동물을 학대하거나 죽인 경험이 있다는데 그거에 못지 않고. 

    간호사가 없으면 오더도 못 내릴 뿐더러 
    수술조차 할 수 없는데 저딴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어이털릴 뿐이다. 

    내가 만날 의사들은 
    똑똑한 것들 말고 현명한 의사들이길.
  • 익명_009562글쓴이
    2017.7.8 03:45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하는데 

    저기 디시에요. 디시가 어떤 곳이냐면 지금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의 발상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패드립은 아무렇지 않게 했던 곳이 디시고 일베의 부모도 디시이고 그냥 모든 원흉의 발상지가 디시입니다. 

    지금은 일베에 가려져 디시 이미지가 세탁되어서 그렇지 제가 고등학교때만하더라도 코갤 스갤 야갤 막갤 등등 
    온갖 패드립이 난무하고  또 그게 당연시 되고 그게 하나의 문화였던 곳이 디시입니다. 

    고작 그런 디시 갤러리 중 하나가 저렇다고 모든 의사들이 그런거 아닙니다.  EBS 명의만 봐도 얼마나 좋으신 의사들이 많은데 

    디시 갤러리 하나가지고 모든 의사를 싸잡아 판단하고 비난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고 우리나라 모두가 
    살인마라고 하는거랑 똑같은 우를 범하는 겁니다.
  • 익명_009562글쓴이
    2017.7.8 03:45
    이 나라에 교육 의료 국방 등의 조직중 이윤을 추구하는 장사꾼으로 변모하지 않은 단체가 드물지. EBS 명의같은 프로그램에 이국종 교수님같은 명의가 나오는 것은 그만큼 자기 본분을 다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 드물게 이 시대에 나타난 영웅이기 때문이요. 
    대다수는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더 돈빨아먹으려는 장사치일뿐
  • 익명_009562글쓴이
    2017.7.8 03:45
    으휴~ 이러니 지들이 대접을 못받지.(물론 인성도 훌륭하신 분도 계시지만) 

    맨날 과거에는 부와 명예를 모두 누렸다는 불평.불만뿐.... 

    제약영업 사원들을 정말 왕정시대 종처럼 부려먹고, 리베이트는 강도처럼 해먹고.... 

    우리나라 시스템이 정말 문제네요. 

    기본적인 인성과 소양은 검증할 수 없으니..... 

    예전 대학병원 부원장 출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근무했던 아는 지인이 

    온갖 잡일에 영업 압박 하다가 장사 잘 안된다고 부당해고하면서 임금도 안줘서 

    노동부 고발했더니 바로 변호사 선임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난리쳤다는 얘기 듣고 기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노동부 근로감독관도 기가 막혀하더라는 얘기 기억이 나네요.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494 추석에 미성년 뺑소니로 사망하신분 친구분의 글..1 거스기 336 2
6493 주갤러의 흔한 술자리 합석1 천사의_홍진영 645 4
6492 만화 치킨집 여사장이랑 사귄 썰만화1 익명_f6f256 1630 1
6491 존잘 복학생의 카톡1 갠차나여? 635 1
6490 몸매 품평당하는걸본 판녀1 핑크보호주의 493 2
6489 단골을 잃었지만 속이 시원하다는 점주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43 0
6488 멕시코 교도소에서 보내온 편지1 익명_262bbc 334 1
6487 한 걸그룹에 대한 주갤럼의 분석1 익명_0a1b23 644 1
6486 만화 10년 전에 취미로 시작했던 일본어가 저의 인생을 바꿔놨습니다.1 원희와pik 333 2
6485 만화 눈물이 많은 여자들 특징1 도네이션 551 3
6484 삼성 이원석 전 여친 각도기 박살1 익명_138ce2 434 3
6483 오늘 예비군 싸움난 썰1 악마의_토끼 596 0
6482 남자 꼬시는 거 별 거 없다1 익명_c360e6 686 1
6481 치킨집에서 문자가 왔어요1 익명_79d68c 364 3
6480 파괴왕 주호민씨의 사주1 익명_b8bd14 486 1
6479 여자후배의 아빠가 되어주겠다는 남친1 미친강아지 333 2
6478 누나가 자꾸만져요1 쩌림 445 2
6477 겨우 세번 본 여자한테 결혼해라 등떠민 엄마 썰1 까라면까 511 0
6476 술 끊은 사람의 리얼 후기1 일체유심조 543 1
6475 무뚝뚝한 경상도 삼촌이 고양이 키운 썰.jpg1 산꾼 334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