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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장사를 하셨는데 IMF가 터지며 하던 장사사업은 쫄딱 망하고
매일 밤을 술로 지새우며 어머니를 때렸고 어머니는 외할머니댁으로 피신가기 일쑤였다.
어린 동생과 나는 술먹고 횡설수설하며 5분에 한번씩 불러 쌍욕을 면전에 하던 아버지를 서로를 부둥켜안고 버텨냈다.
어느 날은 아버지에게 귀싸대기를 맞고 귀가 나갔었는데 다음날 고막에 드릴소리가 계속나 어린 마음에 방에 흔하게 보였던 바퀴벌레가 귀에 들어갔다고 엄마를 부여잡고 밤새 울었다.
트럭을 타고 행사장을 돌며 장미, 장난감총 등을 팔던 아버지가 쫄딱 망해 다시 고향의 할머니 집으로 얹혀살듯이 돌아왔을 때 사춘기를 지내며 술만 드시면 부엌칼을 가져와 술과함께 드시는 아버지를 증오하고 다시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아버지가 맨날 피우던 담배도 절대로 커서 피우지 않겠다 다짐했고, 스스로를 아버지에게 패배자라 낙인찍었던 나는 절대로 패배자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목고 시험을 볼정도로 중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했다. 난 아버지와 다른 사람이란 걸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고등학교 때 지치긴 했지만 대학교 때도 대외 동아리 부회장, 각종 공모전 우수상, 전국대회 장관상 등을 받으며 미친듯이 열심히 살았고 더 이상 가정환경에게 영향받는 연약한 소년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성인이 되어갔다. 대외장학금도 받아 4년간 부모님 등록금 걱정 없이 전액장학생으로 살았고, 3점대 후반의 준수한 학점으로 졸업했다.
토익, 전문자격증 등으로 학창시절 대외활동과 학업외에도 열심히 살았고 20대 초중반에 졸업과 함께 평소 꿈꿔왔던 교직원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위에 스스로 암담하다고 생각한 여자와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끊임없이 긍정적이려고 노력했고, 나에겐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각인이 될 때가지 스스로 되뇌었다는 것이다.
못하거나 삐뚤어 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사주를 믿어요 DNA도 믿구요
태어나면 인생은 정해진다고 봅니다 환경이 어떻든 헤쳐나갈놈들은 상황이 어떻게되는지 돌파구를 찾아내고 안될놈들은 비관하며 신세 한탄만 합니다.
항상 인터넷에는 잘난 놈들만 넘쳐난ㄷㄴ데
도대체 헬조선은 왜 욕하는 거냐?
아무리 헬조선이라도 될놈은 다되는 거지
지들보다 잘난 놈들이 지들보고 노력이 부족하다고 그러면 청춘은 아프기 싫다고 징징거리는 놈들이 지보다 못난년
하나 만나서 아주 신났구나
교직원이 됐으니 이제 철밥통일 거 같냐?
어렸을 때의 실패는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나 있지
헬조선에서 나이 먹고 실패하면 바로 가비지타임이다
부디 니들 인생이 아무 탈 없길 바라지만
메갈년들처럼 과부마음에만 공감하는 홀아비로 살다가는
니들도 혼자 외톨이가 될 날이 올거다
아 저런사람도 있구나 저렇게 성공할수도 있구나, 저 사람이 위에 쓰진 않았지만 성공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겪었을까 정도는 생각해줘야지.. 성공한사람들이 실패를 안한게 아닌데 나이먹고 실패했다고 인생끝나는게 아닙니다..
실패한만큼 배우신게 있을거고, 남은인생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면 충분히 성공할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아재
병원을 가보자!
음....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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