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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사주이야기+뽀나스 신기한 경험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5.03.25 22:05조회 수 187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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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사주에 관한 이야기 한다고 했는데

마침 신기한 경험 하나가 더 떠올랐어요...

아쉽지만...아마도 이게 신기한 경험의 마지막일 듯 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큼지막한 경험은 이제 없는 것 같아요.

 

경험 이야기 먼저 하고 사주이야기 해 드리겠음ㅋ

 

 

저 초딩6학년때였음.

그 날은 학교에서 불주사 맞는 날이었음 ㅠㅠ

저 겁이 많다고 했잖슴? 그게 귀신에 대한 겁도 많지만 그냥 모든 것에 대해 겁이 많음ㅋ

특히나 맞는 거? 아픈 거? 이런거 기겁함...ㅋㅋㅋ

그래서 그랬는지...그 불주사 맞는 날 아침...평소처럼 친구2명과 학교에 가는 길이었음.

늘 가던 길인데...한참 걸어가는데 갑자기 왼쪽 발이 엄청 아픈거임.음...살짝 발 삔 느낌?그런 거...

순간 아야!! 외치고 정신차려 보니....

자동차 바퀴가 제 왼쪽 발목부분을 치고 지나간거임 ㅠ

운전하던 아저씨 놀라서 차 세워놓고 달려오심.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아...그때는 그런 거 있잖슴? 지금 부모들이야 애들 교육이니 뭐니 신경 많이 쓰시지만

우리때 그런 거 잘 없었음ㅋㅋ잘못하면 완전 혼나고 야단맞고....

어린 마음에 사고 났구나 가 아니고 사고쳤구나...싶었음.엄마아빠 얼굴 지나가고 혼날 것이 걱정되었음 ㅠ

그래서 나는 계속 아저씨한테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그랬음...ㅎㅎ

근데 아저씨는 그냥 가면 뺑소니라며...병원가자고 계속 그러심. 흠...근데 아저씨 생김새가 뭔가 사기꾼 같았던 것도 겁나긴 했음.

하지만 뭐....말은 그렇게 했어도...걸어가려니 도저히 아파서 발을 못디딨겠는데 이 일을 어쩜 ㅠㅠ

친구들이 아저씨 연락처랑 차 넘버 적어가고 나는 아저씨랑 바로 병원으로 갔음.

다행히 아저씨는 나쁜 사람 아니었음ㅋㅋㅋ

 

서론이 길었는데, 이 일로 병원에 몇 주동안 입원하게 됨.다리에 깁스 딱~하고 ㅋㅋ

그리고 이 날 불주사 맞는 날이었다고 했잖슴? 그래서 불행인지 다행인지....나는 불주사 아직도 안맞았음ㅋ

내 팔뚝에는 불주사 자국 없음ㅋㅋㅋㅋㅋㅋㅋ

 

흠...그렇게 나는 다리에 깁스하고 입원을 했는데....

배정받은 병실이...아...또 기분 좀 이상했음.

건물이 6층인가,,,7층인가...조금 큰...대학병원보다는 훨 작은 종합병원이었는데

꼭대기 층 병실을 주는거임.지금 병실이 그것밖에 없다며....

근데 이상한 게...입원하면...보통은 병실에도 그냥 신발신고 들어가지 않음?

근데 그 병실은...장판이 깔려져 있었음.

신발벗고 들어가야하는 곳.

그 건물에서 유일하게 우리 병실하고 맞은 편 병실 딱 2곳만 장판깔려 있었음.

 

그래도 뭐 6학년이면 어렸고, 학교를 안간다는 기쁨에 별 생각없이 병원 생활 즐겼음.

같은 병실에 3분이나 더 계셨는데, 아줌마, 할머니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며칠 보냈음.

음...근데 계속 뭔가 기분이 이상하긴 했음.특히나 가끔 잠깐이라도 다들 바람쐬러 가시거나

가족들 와서 잠깐 나가거나 해서...혼자 병실에 있게 된 적이 있는데.

아 진짜 기분 이상했음.막 소름끼치고...

한마디로 무서웠음 ㅠ

 

그래서 ... 만약에 원래는 입원기간이 3주였으면 1주일가까이 생활하다가 엄마한테 말해서 퇴원함.

나 병원에 있기 싫다고.그냥 집에서 병원다니면 안되냐고 ㅠㅠ

내가 너무 조르니까 엄마도 의사 선생님한테 말씀드려 퇴원시킴.

발목에 금간거니까 뭐...막 걸어다니지만 않으면 병원에 있으나 집에 있으나 큰 차이는 없었던 듯.

 

 

그렇게 나 퇴원하고 집에 왔는데............

그 날 밤....꿈을 꿈 ㅠㅠㅠㅠㅠㅠㅠ

나 귀신 본 적도 없고 꿈에서도 본 적 없는데...이때 딱 처음으로 귀신 봤음 ㅠ

꿈에서....나는 딱 그 병실에 내 침대에 누워있었음.

근데...근데....ㅠㅠㅠ

우리 방 가운데에 티비가 놓여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그 티비 앞에 앉아서 있는거임.

내 쪽으로 등돌리고.....

근데 딱 봐도 긴 생머리에 하얀 소복입고 있었음 ㅠㅠ

아....씨...이거 뭐지? 하는 순간 ㅠ

그 여자가 고개를 싹~~ 돌려서 날 쳐다 봄.ㅠㅠㅠㅠㅠ

힝...진짜 무서워서 오줌 지릴 뻔...비록 꿈속이었지만.

근데 뭔가 정확하게 보이진 않는데 그 여자 귀신 주변에도 무언가 곁눈으로 보였는데...

엄청 더 많은 귀신형체들이 서있는 것처럼 보였음 ㅠ

그러고 잠에서 깸.

음...가위는 아니었음..그냥 내가 있었던 병실에 귀신이 가득있는 걸 본거임 ㅠ

 

느낌이 이상했음.....

그때야 뭐 인터넷도 아예 없던 시절이고....뭘 알아낼래야 쉽게 알아낼 수는 없었음.

그래도 그 병원도 우리 집이랑도 멀지않고, 학교랑도 가까우니...

엄마는 어른이니까...엄마한테 말하면 뭘 좀 알아내시지 않을까? 싶었음ㅎ

 

그래서...나 꿈꾼거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막 부탁했음...그 병원에 꼭대기층에 장판은 왜 깔려있는건지....그냥 그 꼭대기 층 도대체 뭔지...좀 알아봐달라고ㅠ

우리 엄마....자기도 궁금했겠지 ㅋㅋㅋ엄마도 병문안 왔을 때 내가 장판얘기하니까 이상하다고는 했었음..ㅋㅋ

 

아ㅠㅠㅠㅠㅠ근데 엄마가 동네 아줌마들한테 여쭤보더니....놀라운 사실을 알아오심.

그 병원...지금은 영안실이 지하에 있는데.원래 꼭대기 층이 영안실이었다고 함 ㅡㅡ

장판깔려있던 방2개....거기가 딱 영안실 자리였다고 함 ㅠㅠ

 

영안실 지하로 옮기고....청소하고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뭔가 냄새가 자꾸 나서...

장판도 깔고...그랬다고 함 ㅠㅠㅠㅠㅠ힝ㅇㅇㅇㅇㅇ나 진짜 빨리 나오길 잘했다 싶었음 ㅠ

 

써놓고 보니 이것도 그냥 별일 아닌 듯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이게 아마 마지막 썰인 듯...? 내 인생에서는...아직은요 ㅋㅋㅋ

뭐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이 남았으니...예지몽이 신기한 경험...겪으면 바로 오유로 달려오겠음ㅋ

 

 

 

 

이제 사주 이야기 들어갑니다 ㅋ

이야기에 앞서....먼저 분명히 밝히겠습니다.

저는 사주에 관해서 전문적 지식 없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여기저기서 전해들은 이야기와 조금씩 읽었던 것들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문가분들 계시더라도....이해해주시고....자신의 지식과 다르더라도 그런가보다 하고 봐주세요 ㅋㅋㅋ

정확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냥 제가 주워들은 거 말씀드리는 겁니다!!ㅋㅋ

 

 

사주라고 하면....다들 그냥 미신이다.라고 생각 많이들 하십니다.

처음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대학 선배로부터 사주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선배 말씀이...사주라는 것이...아주 먼 옛날에 중국인가? 암튼 그쪽 나라에서....사람들의 태어난 년도와 일시를 기록하고

그 사람이 어떤 일생을 살았는데...엄청 오랜 기간에 걸쳐 기록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기록한 걸 바탕으로 다음 세대에 사람들 중에서도 앞선 기록과 뭔가 딱 대입되는 생년월일과 시간대 있지요...?

그 사람들을 조사해보니...앞선 사람들과 거의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더라는 겁니다.

그러니....사주는 어떻게보면 인류통계학이지요.

저런 관점에서 보면 엄청 과학적인 학문이라고 합디다.

그래서 저 옛날에 기록한 것과 대대로 내려오면서 사람들이 사주를 보면 거의 들어맞았다고 해요.

음양 오행이라고 하지요?

음 양은 다들 아실거고...오행은....그....월,화,수,목,금,토,일 중에서 달하고 해 빼고나면 5가지 남잖아요. 그 기운을 5행이라고 한대요.

암튼 사람이 태어난 년도,일시에 따라 그 기운을 타고 나는데....그것때문에 사주가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저 사주라는 것이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었답니다.정확한 시대는 아예 기억나지 않아요ㅠ들은 얘기라.

암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일부가 소실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보는 사주는 100프로 정확할 수가 없대요.일부 소실된 부분이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많이 맞긴한데

100프로 똑같을 순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사주팔자라고 말하는 거 흔히들 들어보셨을겁니다.

거기서 사주는 태어난 년도,태어난 달,태어난 날,태어난 일시- 년월일시 이렇게 네가지가 사주구요.

팔자는 8가지 기운인데....앞서 말씀드린 5행있지요? 화(불),수(물),목(나무),금(쇠),토(흙) 이렇게 5가지 기운이 8자를 채우는겁니다.

5가지가 고루 들어갈 수도 있고,진짜 드문 경우지만 뭐 2,3가지로만 이룰 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8자는....불2개,물2개,나무2개,쇠1,흙1 이런식으로 8을 채울 수도 있구요.

이건 불가능이겠지만 불8개로 채울수도 있다는 말씀이지요.

이렇게 사주팔자를 분석해서 그 사람의 기운을 읽고,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봐주는 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주입니다.

이렇게 보니 뭐가 좀 과학적인 것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

저도 종교는 없지만 뭔가 저런 기운을 타고난다...이런 건 좀 믿게 되더라구요.ㅋ

암튼...그냥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뭔가 5가지 기운으로 8자를 채워야 한다면....

고루 갖고 있는 게 좋을 것 같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사주팔자를 봤을 때 8자 안에 5가지 기운이 고루 다 들어가 있으신 분이 보통 팔자가 좋다고 말을 한답니다.

의외로 5가지가 고루 들어가 있는 분이 많지는 않다는군요.

각각의 행마다 기운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요...음...물은 시험운이나 합격운이 좋다고 했던 것 같구요.

나무는 뭐 먹을 복이나 쾌활함...이런 거 였던 것 같아요...다 기억은 안남요.

 

 

이 정도면 사주팔자는 대강 아셨죠?

그럼 그냥 제 사주팔자 말씀드릴게요 ㅋ

저 사주팔자도 조금 특이하다고 해서요...ㅋㅋㅋ

음...사주 팔자로만 치면....일단...제가 개띠인데요 저녁에 태어났어요 ㅋㅋㅋ

그래서 한창 집지킬 때 태어나서 부지런하고 일복이 많대요.

이건 진짜 완전 맞음...일복 많은 것도 장난아님...글고 저는 집에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임ㅋ

계속 청소하고 치우고...움직여야 하는 성격임. ㅋㅋ 이건 넘어가고.

 

팔자가 문제임.

8가지 중에.....

나는 5가지가 흙토임......모르는 분들은 그냥 그렇다 하시겠지만....

이런 경우가 진짜 드물다고 함....

사주보러 가는데마다 흙토 5개인 사람 첨본다고 함 ㅠ

저게 좀 안좋은 게.....5가지 기운이 고루 들어있어야 좋다고 했잖아요.

근데 저는 흙토가 5개나 있으니....물이랑 나무였나...그 2가지가 없다함.

그래서 나 살아오면서 평소엔 잘하다가도 매번 실전이나 시험에서 개 망함.한 두번이 아님 ㅠ

끼워맞춘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울 언니는 팔자에 물이3개나 들었음...울 언니 평소엔 진짜 못하다가도 실전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완전 재수좋음.

스스로도 재수좋다고 감탄함....그게 우린 물때문이구나...생각하고는 있음 ㅎ

 

암튼 이게 나머지 오행은 잘 모르겠는데....흙토를 뭐 한자로 바꾸시더니 식신이라는 글자를 적으심.

그 흙토가 나타내는 게 식신이라고 함 ㅡㅡ

아놔....그러면서 식신을 5개 대동하고 다니는 꼴이라 함.

식신이 있으면 먹을 복도 많고 어딜가든 굶어죽진 않는다고 함.

근데 나는 식신이 5개나 있으니....진짜 절대 굶어죽진 않는다 함.

지금도 내가 자꾸 먹어대는 게 이 식신들 때문인가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님ㅋㅋㅋ

그리고 식신은 먹는 것만을 뜻하는 건 아니라고 함.

여자한테 식신은 적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여자가 식신이 많으면 밝고 활동적이라고 함.

내가 막 까부는 성격은 아니지만 늙 밝고 활동적인 걸 좋아하긴 함.....

 

그리고 또 좀 재미있는 게....나 친한 사람들은 신기하다며 농담하기도 하는데....

정말 신기하게 나랑만 있으면.....같이 있는 사람들이 급 식욕이 증가함 ㅡㅡ

진짜임...ㅋㅋㅋ나랑 같이 몇 달만 붙어다니면 꼭 4~5키로씩 찜....

그게...내가 먹자고해서 먹는거면 말을 안하겠는데....

평소엔 잘 먹지도 않던 애들이...나랑만 붙어다니면...

괜히 뭐가 자꾸 땡기다며...먼저 막 먹으러 가자고 함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우리끼리 농담으로 내 5식신의 기운이 너한테까지 뻗쳤나보다 했었음ㅋㅋ

 

흠...이것도 써놓고 보니ㅠㅠ암튼 전 8자에 식신이5개나 있어가지고요 ㅠㅠ

2가지 행은 아예 없다고.....그 기운이 너무 부족하다고 ㅡㅡ

이름까지 바꿨음요 ㅋㅋㅋ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울 엄마도 그런 거 막 믿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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