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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의 형태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2019.03.07 12:07조회 수 50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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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귀신을 매일보는건 아니지만, 
여러번 목격할정도는 되서, 나한테 보이는 귀신을 알려주고싶었어.


난 귀신이 색깔로 보임

흰색,회색,검정색

흰색은 주로 수호령같은거라고 느끼는데, 대부분 흰색은 위화감도없고 
무섭단 느낌도 들지않아서 별로 피하지 않음.

회색은 일반귀신인데 주로 이런귀신이 자주나타나는곳은 
  
날씨가 흐린날 안개가 끼거나 비가오는날처럼 우중충한날 

그리고 귀신들은 백열등을 좋아하는거 같더라구,

 

귀신이 자주나타나는것은 모퉁이부분의 그늘진쪽 이야, 

또, 귀신들은 햇빛을 싫어하는거 같았어. 왜냐면 환한 길거리 햇빛찌는 

여름에는 도통거리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어 (흰색귀신제외)

 

검정색 귀신은 악귀인거 같아, 우선 내가 느꼈던거로는 이놈들은 

별로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그냥 나타나는편이고 얘네도 흐린날씨 좋아하고 

악귀라 그런지 사람이 힘이들때 아플때나, 졸때, 아니면 잘때 와서, 가위를 눌리게 하거나, 악몽을꾸게하거나 하는거 같더라고, 한번 이런 귀신이 오는 

느낌이 딱 있었는데, 어느날 6월에 더우니까 에어콘도 안틀어주고해서 창문을 다 열어놓고 수업을

했다. 근데 우리반에 제비뽑기로 자리배치를 하는데,

 

내가, 교실앞문에 가장자리였어 

그래서 문도 맨날닫고 그랬는데, 어느날 에어컨나온다고 문을 닫으래 

그리고 아 귀찮게;; 하고 일어나서 문앞에 닫을라고 하는순간 복도에서 

하체가 없는 여자귀신이 막 달려오는거야 깜짝놀라서 얼른문을 조심스레 

닫고 막 공부를 하는데, 이년이 언제 들어왔는지 교실에 들어와서 수색을 하는데, 그때 다 지치고

해서, 야 5분휴식 하고 다 엎드려서 자고있었어. 

내생각엔 아마 그귀신이 나를 찾아다녔떤거같에 ;; 막 땅에 들러붙어서, 이리저리 찾아해매고 있었

는데, 내가 평소에 아빠다리를 하고 자주있거든? 

거기다 체육복으로 다리 가리고 앉아있어. 실래화는 삼디다스로 학교다 통일되고, 막 엎드려서 앉

아있는데 뭐가 타다다다닥 하고 지나가는소리가앞문쪽으로나서  아 교실 통과해서 나갔나보구나

하고 팔을때니까 

그귀신이 팔짱끼고 밑에서 날 올려보는거야 ;;

 

난 진짜 무서웠어 ㅜㅜ 

그이후로는 그귀신이 내 다리를 두손으로 꽉 붙잡고 있는데 내뒤에있던 

친구가 내등을 팡팡떄리면서 야- 엠피 같이듣자고 몇번을말해 썅ㄴ아! 

하고 장난쳐서 그귀신이 씨익 웃으면서 사라졌다는..

 

그귀신은 생김새는 화이트데이 나무귀신에서 밑에 사삭사삭 소리내면서 

 

소리지르는 그  정신없는 귀신냔이랑 비슷했음 ㅜㅜㅜ

 

두번째 검정색 귀신은 학교에서 수업중 가만히 있는데 

머리가 진짜 아픈겨 이번귀신은 복도창문을 타고 들어왔는데, 

7살짜리 남자애? 여자애? 인지 구분을 못하겠더라고 막 내가, 아 

머리아파 하는데, 온통 몸이 검 정색이고 얼굴은 진짜 새햐얘서, 그귀신이 나한테 가까이가도되?

 

하고 물어봐서 안되 안되 했는데, 계속 가까이가도되? 해서 

안된다고 오기만해봐, 하고 식은땀 줄줄흘르면서 말했어. 그때 너무 당황스러운거야, 그귀신이 점

점 가도되? 하고 고개를 막 앞뒤로 흔들면서 말을하는데, 

점점 동작이 커지더니 온몸이 앞뒤로 막 흔들리는거야 그 오뚜기처럼 처음엔 느렸다가 엄청 빨랐

다가 다시느려지더니 딱 하고 멈추고 그귀신이 엄청빨리 

다가오는게 느껴져서, 너무 무서워진거야 아 이대론 안되겠다. 하고 

손으로 눈가리고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턱 하고 위에가 진짜 싸늘한거야 

보니까 그꼬마귀신이 내챙삭에  팔을기대고

 

"왜 안돼?"

 

하고 말해서

 

"가"

 

하고 말했어.

 

그랬더니 걔가 내 이마에 손을 데려고하는거야 

내가 손으로 얼굴 을 가렸는데, 이마는 안가렸어.

 

막 걔가 만지니까 진짜 눈앞이 컴컴해지고 막 너무 어지러운거야

 


 

걔는

 

"이래도?"

 

해서

 

"안가기만해봐라 내가 너 어떻게하는지"

 

하니까 가더라

 

한2일정도 걔때문에 앓다가 학교나왔음

 


 

 참고로 검정색 그러니까 너희들이 말하는귀신이 

코난에서 나오는 범인ㅋㅋ 같은 이미지를 말하는거지? 

그건 형태를 떠도는 그냥 영혼이야 아직 자리를 잡지못해서 

형태가 없이 그냥 검정색으로만 돌아다니는거 같애.. 근데, 내 얘기가 무조건 

확실한건 아니고 내가 전문가도 아니지만 그냥 얼추 경험에서 생각하는대로 나오는 말이니까 믿지

는마 ㅜㅜㅜ 그리고 내가본 검정색 귀신은 형태가 뚜렷한것들이였어 ㅜㅜ 그러니까 위에 상체귀신

은 그냥 상체만 있는귀신이고 

두번째 남자애 귀신은 약간 단발머리에다가, 검정색 칠부멜빵바지 그리고 흰색 반파리를 입고 동

공이 진짜 새카맣더라 내가 말하는 흰색 검정색 회색은 

그것들의 형태의 분위기를 말하는거야  참고로 흰색귀신중에 악독한 

귀신도 있어;; 예를들어 내친구중하나도 귀신을 딱한번 본적이 있데 

지하철 타고 가는데, 엠피를 듣고있었거든 근데 어떤 할아버지 넋이 나간거야 

그래서 막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지하철뒤에 창문있잖어 저녁떄 탔는데, 그 

할아버지 머리위로 어떤 흰색 손이나오더니 계속 할아버지 머리 맨들맨들 만지고있었데;; 상상하

면 웃긴데 

진짜 그여자귀신이였는데,막 씨익 웃으면서 할아버지 머리를 만지는데 

 

진짜 무서웠데  표정이 장난아니고 얼굴이 무지 하얘서 입을 벌리고 웃는데, 

막 입안속이 다보이고 흰색이라 대조되서 무지징그러웠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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