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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제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5.28 13:46조회 수 2608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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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스레딕이라는 곳이라는데 Find the fullmoon님이 보기쉽게 수정하신거에요~

 

 

 

 

 

 

실화 : 공포의 전세집

 

 

 

 

 

 

작년 12월

나는 저렴한 방을 찾다가 중계소에 가게 됬다.

지금 내가사는곳은 굉장히 저렴한 월세집이다.

 

원래 월 15인데 잘 안나가니까

월 10에 해주겠다며 방을 보여 줬다.

찝찝 했지만 잘때 불편하지만 않으면 되니 바로 계약을 했다.

 

집에 가보니 방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집 주인분도 괜찮은분 같았다.

 

 

[월세 계약서]

 

하지만

 

저저번주 토욜일날

그날은 일이 없어서 쉬는날이였다.

 

가구의 배치를 다시 해볼까 해서 전부 새로 바꿨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부터 매일 가위가 눌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좀 피곤해서 그런가 해서 넘겼다.

 

 

그러나

 

계속 똑같은 꿈

계속 천장에서 쳐다보는 똑같은 아저씨

 

 

게다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냥이

 

 전에는 안그러더니

가구 배치를 새로 하고나서

잘때마다 이상증세를 보였다.

그리고 일을 나가거나 잠깐 나가려고 하면

못가게 막는것이다.

 

 

[집 구조]

 

언제는 한번  가구를 배치하고 나서

친구도 놀러온적이 있다.

그런데 친구가 하는말이

 

"이집 왜이렇게 답답하냐.. 숨쉬기 힘들정도야..

마치 목욕탕에서 목만 빼놓고 숨쉬는거 같아.."

 

 

친구는 자고가진 않아서 가위는 눌리지 않았다.

그냥 기분이 나빠져서 곧 집에서 나왔다.

 

 

그리고 다음날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왔는데

냥이를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냥이를 불러 보았는데

 

'냐앙...'

 

힘없이 대답을 했다.

 

서랍쪽에서 소리가 나서 서랍을 열어보니

서랍속에 갇혀있었다...

 

깜작 놀래서 꺼내니까 힘없이 축 늘어졌다.

놀래서 얼른 병원으로 대려갔다.

근데 의사가 하는말이

 

"뭐를 봤길래 이렇게 놀래서 쇼크를 받았냐?"

 

 

집엔 분명 아무도 없었다.

들어갈 사람도 없었다.

 

우선 의사는 냥이에게 진정제를 넣어줬다.

 

[당시 갇혀있던 서랍]

 

 

당시 갇혀있던 서랍이다.

분명히 서랍은 닫아놓고 갔다.

냥이가 혼자서 여는일은 불가능 하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끝에 뜯어져있는것이 보이는데

냥이가 긁은거 같다.

그리고 냥이의 발톱도 발견했다.

 

 

도데체 왜 이런질 모르겠다..

 

 

이상한 현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가구를 배치하고나서 벽에 곰팡이가 나는것이다.

 

 

[벽 사진]

 

집에 습기가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하고 넘길수도 있지만...

가구를 배치하고 나서

2일만에 이렇게 많은 곰팡이가 생기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근래에 비온적도 없고 해가 쨍쨍한 날씨였다.

 

 

[벽 사진]

 

위 벽 사진이랑 냥이가 같힌 서랍벽만 곰팡이가 심하다.

참고로 냥이가 같힌 서람은 오른쪽 서랍

 

혹시 방바닥에 습기가 차서 그런가 해서 장판을 들춰보았다.

 

 

[바닥 사진]

 

보다시피

바닥은 멀쩡하다. 물기조차 없다.

 

그런데

내가 더 소름 끼치는건

위 사진들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멀쩡하던 거울이 두동강이 났다.

 

난 거울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거울의 모습]

 

후..

정말 왜 이러는질 모르겠다.

 

가위에 대해서 예기해 보면

 

일단 꿈속에서

지금 내가 있는 방에 물이 가득 차면서 위로 떠오른다.

 

근데 무서운건

나만 떠오르는게 아니라.

옆에 아저씨 한명도 같이 떠올라서 나를 쳐다본다..

꿈에서 깨면 그 아저씨가 천장에 매달려서 나를 쳐다본다.

그리고 아저씨에게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처음에 가위눌릴때는 천장에서 비가 새는건가 하고 천장을 봤다.

 

근데

 아저씨가 얼굴에는 물기가 똑똑 떨어지면서 나를 쳐다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무서워서 밤에 친구랑 전화로 얘기를했지.

그런데 예기를 하던중

갑자기 숨이 '턱턱'막혀서 도저히 움직일수가 없었다.

 

안간힘으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거까진

기억나고 그다음은 기억나질 않는다.

 

눈을 떠보니 병원이다.

 

부모님이 쓰러져있는 나를 안고 병원에 대려온 모양이다.

 

병원에서 퇴원한후 어머니랑 같이 내 문제의 집으로 갔다.

 

들어오더니 어머니도 뭔가 느끼셨는지 찬찬히 보시고

갑자기 나한테 호통치는것이다.

 

"왜 잘때 머리 방향을 화장실 쪽으로 향하게 하고 잤냐?"

 

왜 그런말을 하셧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그리고 어머니는 집 주인하고 얘기하러 나가셧다.

그동안 방 사진들을 찍고 있었다.

 

 

 

[집사진]

 

여기 까지는 괜찮았다.

 

근데 문제는...

 

 

순간 보고 엄청 놀랬다..

내 집에 마네킹이나 장갑그런건 전혀 없는데 말이다...

 

 

잠시후 부모님이 집주인하고 이야기를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살고있는 이 방에서 사람이 죽었다.

 

사연은 이렇다.

 

전에 살았던 사람이 둘 (아버지,아들)이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치매가 있어서

아들은 매번 일을 나갈때마다

문을 밖에서 잠그고 나갔다.

 



[방 문 사진]

 

밖에서 문을 잠글수 있도록 자물쇠 고리가 있다.

 

 

 

[현관문 사진]

 

참고로 이건 밖에서 찍은 사진이다.

저 문을 열면 방문이 있고 방문을 열어야 들어갈수 있다.

 

아무튼 아들은 밖에서 이 두 문을 잠그고 일을 나간것이다.

 

그런데 사고가 생겼다..

몇년전쯤 장마가 와서 비가 엄청 왔는데

무슨 문제인지 물이 밖으로 빠지지 않았고

역류를 해서 방안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말았다.

 

이야기를 들은후

집주인은 나에게 사과를 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그리고 부모님이 새로 방 구해주겠다고 했다.

방에 들어가 내 물건을 챙길려 하는데 부모님이 버리고 오라고 하신다.

 

 

 

혹시 귀신이 붙어 갈까봐..

 

 

출처- FindTheFullmoo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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