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오늘의 남주는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비루한 직장인임. 남주는 얼굴도 못생기고 일도 못해서, 상사에겐 고문관취급, 동료들에겐 야수취급을 받음 ㅠㅠ

 

 

그런 남주에게도 아주 이쁜 연인이있는데, 남주커플을 보고 미녀와 야수라고 한다함.

 

 

상사에게 폭풍혼나고 힘없는 남주와 여주는 바?로 데이트를 감. 거기서 전에 찍은 사진을 확인해봄.

 

 

그런데 사진을 잘못찾아온듯, 사진엔 노부부가 찍혀있음.

 

그런데 자세히 보니...

 

 

사진속 노부부중 할아버지가 남주와 똑같이 생김. 남주의 머리,눈썹색과 주름이 늘어난것 빼곤 완전 빼다 박은듯한 할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옆 할머니는 여주의 모습과 똑같음. 마치 남주와 여주가 그대로 늙는다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모습임.

 

 

이상하게 생각된 여주가 사진을 집중하며 보고있는데, 남주가 선물이야 하며 조그만 상자를 불쑥 내밈. 근데 여주 상자도 안열어보고 상자안에 내용물을 맞춤? 투시능력이 있는듯.

 

 

남주가 준것은 조그만 목걸이였음. 약간 쑥스러워하며 목걸이를 걸어보는 여주.

 

그런데...

 

 

여주가 목걸이를 걸자, 사진속 늙은 여주의 목에도 똑같은 목걸이가 생김. 그리고 옆 늙은 남주의 표정도 밝아진듯?

 

 

그 사진들이 아마 자신들의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하며 몇십년후에도 같이있다는 사실과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흐믓한 표정을 짓는 남주와 여주.

 

 

그런데 그 미래의 남주와 여주의 모습이 찍힌듯한 사진의 배경이 뭔가 볼품없는 것을 본 남주는, 미래가 이러면 곤란하다 생각함.

 

 

그리고 사진속 볼품없는 배경을 바꾸기위해 자신의 생각을 고쳐먹고 열심히 일하기 시작하는 남주. 그러자 상사에게 칭찬도 받음.

 

 

그 다짐을 여주에게 말하는 남주와 주택이든 아파트든 남주와 함께라면 다 좋다는 여주. 참 훈훈한 관경임. 

 

 

그리고 그때 부터 자시의 미래를 바꾸기위해 밤낮없이 일에 매달리기 시작하는 남주.

 

 

그런 남주의 노력은 빛을 발해 상사도 남주가 마음에 든듯 눈여겨 봄.

 

 

그러자, 그 미래의 사진의 배경도 좀더 좋은곳으로 변하고 여주도 그런남주의 남자다운 모습을 좋게 보는듯. 하지만, 너무 일에빠지진말란 여주의 말에 농담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하는 남주.

근데 뭔가 남주 마인드가 조금은 안좋게 바뀐듯한 느낌은 나만듬? 

 

 

그이후, 남주는 일에 점점 빠져 여주와의 약속도 잊고 일을 할 지경에 이름.

 

 

그리고 그것은 승진이라는 결과를 낳음.

 

 

승진의 달콤함을 맛본 남주는 더 열씸히 하기로 한듯. 지금도 충분하다며 몸도 챙기라는 여주의 말에 신경질적으로 답하는 남주.

 

심지어 여주가 일한다고 만나지도 못한것에대해 서운함을 토로하자 어쩔수 없잖아 라며 소리를 질러버림.

 

 

그렇게 소리친것이 미안했는지 여주를 달래보려는 남주. 하지만, 미래의 사진속 자신들의 쓸쓸해보이는 모습에 여주는 걱정이 되는듯.

근데 이와중엔 걱정하는데도... 여주이쁨 

 

 

승진한 남주는 성격이 완전히 바뀐듯, 그전의 실수투성이였던 자신의 모습은 잊고 부하직원을 다그침. 그리고 그 모습에 또 걱정하는 여주.... 또 이와중에 여주 머리 푸니까 청순돋네...

 

 

옥상?건물앞공원?에서 만난 남주와여주커플. 여주 남주에게 변했다함.

 

 

남주가 화내는것은 업무스트레스를 푼것아니냔 여주의 말에 맘대로 생각해라고 차갑게 말하며 휙돌아서 가버리는 남주.

 

 

그리고 심지어는 바람까지 핌... 근데 바람피는 상대가 어딜봐도 여주보다 못나보이는데... 나만그럼?

 

 

아까 보인 바람피는 관경에 핑계되는 남주, 뭔가 생각 하는듯한 여주는 미래를 보여주는 사진을 보여달라함. 그 사진의 배경은 처음에 비해 발전한듯함.

 

 

하지만, 그것에 앞으로 더욱 일에만 빠진 남주가 자신에게 신경을 못쓸것을 예상한 여주는 남주에게 회사 그만두고 시골로 가서 살자함.

 

여주 얼굴만 아니라 마음까지 이쁨

 

 

하지만, 남주는 그동안 쌓아놓은것이 아까운듯. 여주는 사진속 부유하지만 행복하지않은 자신들의 미래의 모습을 가르킴.

 

 

그러면서 진짜 날 생각한다면 그만두라는 여주. 하지만, 남주는 화를 내며 정도껏 하라함.

 

 

그런 남주의 반응에 보라며 내말은 조금도 안들어준다하는 여주의 말을 시작해 싸우던 남주와 여주. 결국, 남주는 해선안될말을 뱉어내려는듯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속 여주는 사라지고 그자리에 아까 남주와 바람피던 여자가 나타남.

 

 

그리고 그렇게 남주와 여주는 헤어지고맘.

 

그리고 몇년후...

 

 

 남주가 일이 잘풀리던것도 그후 1년뿐이었고, 기대한던 승진에서 밀리고 설상가상으로 지방으로 발령받아버린 남주.

 

 

 

남주는 아직까지도 일에 매달리며 바쁘게 살아 자신의 생일까지도 잊어버림. 그리고 터덜터덜 길을 나섬.

 

 

길을 가던 남주는 한가게로 향하는데..

 

 

거기서 여주와 마주침.

 

 

볼낯이 없어 고개를 푹숙이고 있는 남주에게 여주는 밝게 웃으며 남주의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를 건넴.

 

 

하지만, 여주에게 햇던 모진말들과 행동탓에 남주는 아무말없이 여주를 스쳐지나감.

 

 

하지만, 그동안 했던 자신의 과오에 대한 후회와 여주에 대한 그리움때문에 용기 내어 여주의 이름을 부르는 남주.

 

 

 남주는 여주를 돌아보고 손에 들고 있는 짐들까지 내팽겨치고 여주에게 향함. 그리고 그런 남주를 받아주는 여주.

 

 

반가운건 반가운거고 내평겨친 짐을 주섬주섬 줍는 남주와 여주..

 

그런데...

 

 

그들의 미래를 보여주던 사진을 발견하는데, 그 장면이 점점 바껴 남주와 여주의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비침.

 

 

그 모습을 본 남주는 용기를 내 고백하고, 그 고백을 받아준 여주. 그리고 서로를 향해 환히 웃으며 바라보는 남주와 여주 커플.

 

그 미래를 보여주는 사진에 행복한 남주와 여주의 자식들과 손주까지 추가되는 장면으로 이번 이야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