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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군대에서 들은 실화

여고생2016.11.02 12:50조회 수 92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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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7년도에 연천 한부대에서 근무하고있을때 주임원사님께 들었던 애기입니다.


제가 근무했던 부대에 보면 12초소라고 폐쇄된 초소가 있는데 






한 10년쯤에 귀신나온다는


소문이 하도 흉흉해서 폐쇄시켰다고 합니다.





(군부대는 이런 소문에 민감해서 바로 폐쇄해 버리죠.)



그러다보니 그쪽은 나무같은 조경도 잘 하지않아 낮에가도 진짜 어두컴컴해서 


당직사관들도 일부러 초저녁에만 가고 절대 저녁에 안가는데 제가 근무하기 3년전에 



그때 3중대장이 당직사령서고 있는데 당직병한테 애들 근무 상태확인하라고 무전확인


해보라고 했는데 1~12초소까지 확인됐다고 합니다. 





당직사령이 12초소는 폐쇄된곳이데


뭔 헛소리냐고 말하고 당직병은 12초소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사령이 빡쳐서 니 만약에 니랑 나랑 가봐서 사람없으면 군기돌린다고 하고 당직병은 



그제서야 후회했지만 그 문제의 12초소를 갔습니다. 무전시설이 있기는 했었지만 





사람도 없었고  사령은 빡쳐서 니 군장싸라고 하면서 나오는순간 무전기에서 들리는 소리.





'아 여기는 12초소. 현재 당직사령 외 1명 순찰 왔다감.' 


그이후로 12초소 쪽에 무전시설및 전망대를 모두 폐쇄시켰다고 하더군요.



근데 왜 그소리를 국지도발나서 어쩔수 없이 12초소에간 우리한테 한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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