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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그냥, 저한테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 7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09.18 02:57조회 수 1894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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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벌써 7탄째라니,ㅎㅎㅎ

 

 

 

댓글달아주시는 분들 넘넘 감사드리고 있어요^^

 

 

6탄에서 2번째 이야기는 이제 그렇게,

신경 쓰지 안는답니다ㅠㅠ

걱정마세요!!

전 강한여자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일이 쫌 있어서,ㅠㅠ

일찍 자야해서, 일찍 그쓸려고요^^

 

 

 

아, 5시에 글쓰기 시작했는데,ㅠㅠㅠㅠ

제가 내일 짐옴길께 있어서,ㅠㅠㅠ

짐정리하다보니 어느세 10시가 됐네요,ㅠㅠ

흑흑, 일찍 글쓰고 잘려고 했더니,ㅠㅠ

 

 

 

무튼, 그럼 오늘도 이야기 시작할께요^^

 

 

 

 

 

───────────────────────────────────

 

 

 

 

 

 

 

 

1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있었던 일임,

 

 

우리집이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빌라 1층에 살았음,ㅎㅎㅎㅎㅎ

 

download.jsp?FileID=16594461

 

빨간색 부분이  내방 창문이고,

주차장 옆에 내방에 딸려있는

세탁실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나는 전학와서 1년동안

아주아주 친한 친구들을 사귀었고,

집도 가까워서 밤에서 잘 놀고했음,

 

 

 

 

그리고 여름방학이였음.....

 

 

 

 

나는 창문으로 잘 넘어다녔었음;;;

(엄마 도둑든거 아니에요...제가 뚫었어요ㅜㅜ)

 

 

 

 

무튼, 그날도 친구들의 나오라는

문자를 받고 나가기위해서,

몰래 신방도 가져오고,

옷입으면서 준비중이였음........

 

 

 

 

그런데 저기 창문에 진짜진짜 덩치큰 남자

그림자가 보이는것임..............

 

 

 

그래서친구들이 장난치는줄 알고,

전화를 했음, 애들이 아직 주차장쪽으로

안왔다는거임.........

아ㅏㅏㅏㅏㅏ머임??

 

 

 

그래도 혹시나 도둑이면 어쩌나 하고,

일단 나는 계속 침대에 앉아서

그 그림자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막 온몸이 아픈거임,ㅠㅠ

막 숨도 안쉬어 지고,ㅠㅠㅠ

죽겠는거임,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빠방에 가서 잤음,

(마침 오빠가 집에 없었음,)

 

 

 

 

결국 난 그날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서 쥐쥐,

애들한테 완전 욕먹고 와우!!!!!

 

 

 

 

그런데 이틀뒤에

우리집옆에 큰 유치원이 있고,

그뒤에 반지하가 있는 빌라가 있었는데,

 

 

거기 빌라랑 유치원사이에,

어른 한명씩 일자로 들어가서

설수 있는 공간이있음.......

 

 

 

거기서 맨날 친구들이 

담배피고 했던 곳인데......

 

 

그 그림자가 내방창문에 비치고,

3일인가 4일후에도,

친구들이랑 낮에 만나서 거기에 드러갔는데,

원래 거기드러가면

반지하 사는 아저씨다 창문열고 욕하고 해야하는데,

 

 

 

그날따라 아무말도 없길래,

열린창문으로 친구한명이 그집보고,

완전 기겁을하는거임..................

 

 

 

 

그래서 먼가하고 내가 쳐다보니....

내방창문에 비친 그림자랑 흡사한

덩치에 아저씨가 목메달고 죽어있었음.......

 

 

 

 

 

 

우리는 경찰에 신고했고...............ㅜㅜㅜ

완전 하루종일 그날 조사받았음,ㅠㅠㅠ

(경찰나으리, 우리가 죽인것도 아닌데,ㅠㅠ

왜 우리한테 그러셈....ㅠㅠㅠㅠㅠ)

 

 

 

그 아저씨는 왜 내방 창문에 나타난것일까...

아직도 의문임.....ㅠㅠ

 

 

 

아저씨가 꼭!! 좋은곳으로 가시라고 기도 드려줬음....ㅠㅠ

 

 

 

 

 

 

2

 

 

 

 

나는 남들이랑 다르게 사람죽는것도 많이 보고,

꿈도 많이 꾸고함,

이게 누구를 도와주라는것인지,

일단 나는 나에게 일어나는 능력들이나 일들을,

이제 거부하지 않음.....

 

 

 

근데 이건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있었던 일인데,

 

 

부산사는 사람들중에 89이상인

사람들은 기억할지 모르겠음,

 

 

 

추적60분이라는 프로그램에

부산 여성 토막살인사건이 나온적이 있음,

 

 

부산분들 구포에 가면 롯데리아 맥도날드

마주보고 있는곳 알꺼라고 생각함!!!

 

 

거기 롯데리아 2층 화장실에서

여성 토막시체가 나왔음,

범인을 잡았는지 못잡았는지는

기억이 안남.....

 

 

그시체가 발견된날,

나는 화장실이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아 있었고,

 

 

그 시체를 발견한 종업원에게,

내가 화장실에 검으색 봉지가 있는데,

피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난다고 말했음,

(난 후각이 아주남들보다 발달해서,

냄새에 너무너무 민감함,ㅠㅠㅠㅠ

그래서 왠만큼 비린내나는 음식은

아에 먹지도 않음,ㅠㅠㅠㅠ)

 

 

 

 

 

사실 난 그일에 개입하고 싶지 않았음,

 

 

친구랑 오렌만에 시내에 나간거라서,

난 무지무지 신이 나서,

 

 

 

우리때는 그때가 2000년이였으니,

페스트푸드점은 정말 신세계였음...

(아, 촌년돋네....ㅋㅋㅋㅋ)

 

 

 

무튼 그날 친구랑 나랑은

2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고,

둘이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나는 화장실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음,

 

 

그런데, 화장실에서.......

왠 언니가 피를 뚝뚝 흘리면서 나오는거임....

아ㅏㅏㅏㅏ이번에도 역시나,

햄버거 쳐묵쳐묵 하고 있는데ㅡㅡ

머여......................

 

 

 

근데 왜 영이 그 화장실에서 나오는거임??

그것도 하나는 형체를 못알아볼 영이고,

하나는 여자인것만 간신히 알아볼만한 영이고,

피는 왜자꾸 흘리고..............

 

 

 

머지? 라고 생각 했지만............

머 사람들한테 폐끼치진 않지만.........

아ㅏㅏㅏㅏㅏㅏ먹는데 보고싶진 않은거임...

 

 

 

그래서, 화장실에 드러갔음,

난 무당이 아니기때문에ㅠㅠ모르는척 하고,

피비린내나는 두번째칸을 열어보고,

검은 큰 봉지를 한번 내려보고는,

 

 

 

 

종업원에게 가서...............

알바생에게 시체를 보여주긴 미안해서,

메니저 언니를 불렀음.......

 

 

 

 

나는 귓속말로

"저기 언니...2층여자화장실에.....

검은봉지안에.....핏물이 자꾸

흘러나오는데.......쫌이상해서요....."

라고 얘기했고,

 

 

 

그언니는 먼가 언짢은 표정으로,

2층에 올라오더니,

화장실에 드러가고 약 10초뒤에,

꺄아아아아아아아아 라고 소리지르고,

사람들은 다 먼일인가 뛰어들어가고,

나만 느긋하게 앉아있고,

5분뒤 경찰이 왔고,

경찰이 오고 10분뒤 형사가 왔음.....

 

 

 

 

난 그냥 친구랑 모르는척 빠져나왔고,

 

 

 

얼마후 추적60분에서,

그 검은 비닐봉지에 사람이 토막나서

발견됐다고 했음.....

 

 

 

그런데 그 검은비닐봉지에서는,

여자 시체 한구만 발견됐다고 했음.....

 

 

 

 

그럼.......................

내가본 다른영은..............................??

모였을까, 분명 그 여자화장실에서 나왔었는데,ㅠㅠ

 

 

 

 

 

그날이후로 10년이나 지나고,

22살에 남자친구랑 부산에 여행가서,

오렌만에 친구들 만난다고,

그 롯데리아에 들어갔는데,

리모델링했더군........................

 

 

 

그 언니들의 억울함이 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기를.......

 

 

 

 

 

3

 

 

 

 

 

학교에는 영이 너무너무 많음,ㅠㅠ

고등학교때 수학선생님 이야기임.....

 

 

 

 

 

고등학교 1학년때 인데,

우리 수학선생님은 쫌 사납고,

싸가지도 없었는데..........

 

 

머 그렇게 날 시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냥 그랬음,

(노처녀라서 남자 왕 밟힘!!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그선생님

옆으로 왠 여자가 붙어 다니는거임,

원래 처음엔 붙어있다가,

어깨위에 올라타고.................

 

 

 

그러다가 선생님이 빙의가 된거임....

 

 

 

 

 

무튼 빙의된이후에,

내가 영을 보니까...그 선생님몸에

영이 날 알아본거임.....ㅠㅠㅠ

 

 

 

 

 

그날이후로 수학선생님이,

진짜 애들이 미친년이라고 할만큼,

날 싫어했었음...........

 

 

 

 

 

막 수업시간에 소리지르고,

수학문제 몰라서 물어보면,

나보고 욕하면서,

병신같은년이 이런것도 모르냐고 그러고...

(쌤....나 그래도 수학 잘했음.ㅠㅠ)

 

 

 

우와, 진짜 인격 모독하고 장난아닌거임,

 

 

 

근데 그쌤이 빙의된건지

아는사람 나뿐이니까..ㅠㅠ

 

 

 

아, 빙의된다고 막 사회생활 못하고 그런거 아니에요,

어깨에 올라타서 막 생각 조종하는것을,

빙의라고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난 고1 1년동안 그 쌤한테,

썅욕먹고 쳐맞고 막 그랬음.....ㅋㅋㅋㅋㅋㅋ

 

 

 

나도 참을만큼 참고 안되겟는거임...

그쌤이 우리층에 교무실이 있었는데,

작은 교무실? 무튼,

 

 

 

 

내가 재일 좋아하는 여자 과학쌤이랑,

그쌤이랑 둘만 쓰는 곳이였는데,

과학쌤 수업할때,

수학쌤을 찾아갔음..

 

 

 

 

나는 앉아서 수학쌤에서,

도대채 나를 왜 이렇게 미워하냐,

쌤이면 다냐 하고 얘기하다가,

짜증나서 됐따고 그러는데.....

 

 

 

그 어깨에 올라탄년이 날 보더니,

막 웃는거임.............

 

 

 

아ㅡㅡ 진짜 영이랑 상대 안할려고 했는데,

나도 열받는거임...........

나 부산B형뇨자야 썅썅바야ㅡㅡ

 

 

 

 

무튼 난 조곤조곤, 그영에게 이야기를 했음,

물론 마음에 이야기이니,

수학쌤은 못들었지만,....

 

 

 

잠시만 수학쌤한테서 떨어져나

나랑 얘기좀 하자고 했고,

나는 그 영이랑 대화를 하였음,

 

 

 

 

 

그 영은 나에게 자길 알아보기에,

무속인이라고 생각하고,

자길 천도시킬까봐 겁나서

나한테 그랬다는거임.....

 

 

 

 

그래서

나도 원래 수학쌤싫어하니까,

니가 올라타든 빙의를 하든

잡아먹든 상관 없지만,

학교 잘다니는 나한테,

시비걸지 말아라,

난 무당이 아니라, 그냥

영을 알아보고 대화하는정도 밖에 안된다

라고 차근차근 얘기를 해줫음...

 

 

 

 

그이후로 수학쌤은

나에게 신경 안썻고,

고2 고3 될땐 그쌤이 수학 안가르쳤고,

내가 졸업할때까지,

그 쌤 어깨엔 그영이 올라타 있었고,

 

 

 

지금 내가 듣기론

아직도 수학쌤 잘하고 있다고함,

 

 

그영은 잘모르겠음,

졸업한 이후론 그쌤을 본적이 없음....

 

 

 

 

조금 미안하긴 함,

근데 나는 무당이 아니니까....

천도를 시킬수도 없고,ㅠㅠㅠㅠ

굳이 남일에 신경쓰고 싶지않았음,ㅠㅠㅠ

 

 

 

 

 

 

 

───────────────────────────────────

 

 

 

 

 

아,ㅠㅠ

오늘 이야기는 2편이

너무 무거운 이야기 같아요,ㅠㅠ

재미있는 이야기 써드리고 싶은데,ㅠㅠㅠ

영이야기 중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드물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오늘도 제글 읽어주신 분들 다들

넘넘넘 감사드려요~~~

 

 

그럼 빠잇!!안녕

 

 

 

그럼 저 오늘도 댓글 기다릴께요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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