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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전설]수호자 전설 동자와 코트 사나이

브랜뉴지디2015.01.30 04:08조회 수 89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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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4년 새 해네요.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 해돋이 보기위해

여러 명소들을 찻았다는 군요.

 

그렇게 밤잠을 설치고 추위에도

새해 첫 해를 보는 것은 새로운 마음가짐과

새해 좋은 운을 바라는 마음때문일 것입니다.

 

오랜 역사 가진 문명권들 거의 대부분

운(행운, 불행)이 인격화되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독교나 이슬람문명들에서도

수호천사나 악령이란 인격체로 그려지고 있지요.

 

그러한 운의 인격화로 동양 문명에선

유불선(유교, 불교, 도교) 영향이 보여지는데,

대표적이 '동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고전 괴담집 '요재지이'에선

동자(요괴?)가 나타나 '집 운'을 알려주고 있지요.

거기서 어느 집 지붕에 붉은 옷을 입은 아이가

앉아 있는 모습이 우연히 보여진 후 홀연히 사라집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한 도사가

그 집주인에게 보름안에 집에 불이 날 것을 경고했는데,

그 말대로 정말로 보름날 집에 큰 불이 났지요.

 

이는 동자가 그 집의 운을 알려준 것이지요.

그 동자에 대해 일부는 불행을 가져다 준 것으로

말하지만 그 보다는 집 사람에게 불행을 미리 알려준

고마운 존재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와 같이 동자가

집의 수호자 역활을 하는 것으로

일본 전설로 유명한 '좌부동자'일 것입니다.

 

일본괴담-좌부동자 인형

 

그에 관한 유명 이야기는

에도시대, 한 포목점 부부가 솜씨 좋고 성실해

큰 상가를 이루고 있었는데, 어느날 비뚤어진 여자가

첩으로 들어와 정실 부인을 해코지해 쫒아내고 말지요.

그런데, 그 포목점은 상가를 보호해 주는

좌부동자라는 인형을 두고있었지요.

정실 부인은 그 인형을 소중히 다뤘지만

이제 안주인 자리를 차지한 그 여인은

그 인형이 기분 나쁘다며 버려버지요.

 

그러자, 그 때부터 이상하게(아니 당연하게)

포목점은 급속 기울어지고

결국 포목점 주인부부는 도둑들에게 목숨까지 잃게 되었지요.

이에 대해, 사람들은 집안을 지켜준 좌부동자를

버렸기에 행운이 사려졌다고 수근댔다고 하죠. 

그 뒷 이야기로 그 버려진 인형을 하녀가 주어

정실 부인에게 전했다고 하죠.

그래서 인지, 그 정실 부인은 떠나온 친가에서

다시 포목점을 열었는데 크게 성공했다고 하죠.

 

그런데, 그런 집안 수호자는 서양전설에서도 있는데,

다른 점은 아이가 아닌

'코트 입은 커다란 남성'이라고 하지요. 

그것이 집안 사람들을 돌봐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전설이 생기게 된 것은

근세 시대에 엘리트층에서 일반시민 계몽운동으로

관련 지원이나 후원이 일면서

나타난 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당시 재능은 있지만 돈이 없거나

불우한 사람들(또는 청소년)을 후원들이

크게 일어났다하지요.

 

어째든, 어느 문명권이나

행운을 주는 인격화된 존재가있다고

믿어져 왔다는 것이지요.

 

-.-


출처:http://blog.naver.com/paust21/5018609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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