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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기타] 연금술사 파라켈수스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2017.04.19 13:15조회 수 5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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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올리 얘기가 게시판하고 성격이 안맞아 걱정 했는데 의외로 이런데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군요..

크로올리 말고도 역사적으로도 수많은 마법사가 존제 했습니다만 대부분 사회적 관습과 종교의 탄압으로 자신의 뜻을 못이룬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에서더 꿋꿋히 자신의 뜻을 펼친 마법사들도 많았으니 그중 하나가 마법사이자 연금술사,정령 소환사인 파라켈수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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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됬다는 금을 만드는 학문를 뜻합니다..
연금술은 기독교에 박해를 받았지만 황금을 만들수 있다는 소문 때문에 비밀리에 유럽으로 전파 됬는데 점차 침체화 되다가 한 인물에 의해 전성기를 맞게 돱니다..

그의 이름은 파라켈수스이며(본명은 필리우스 아울레울루스 테오프라수트스 봄바스트 폰 호엔하임).. 1493년 스위스에서 태어났습니다(사망연도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의사 였던 아버지와 교회 관계자 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적부터 종교적인 생활과 의학에 눈을 떳습니다..
그후 성장해서 바젤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유럽을 여행하며 의학행위를 했는데 여행중 한 마법사를 만나 연금술을 접하게 됩니다..
22살때 바젤에서 대학 교수가 되고 예전에 배웠던 연금술을 연구하며 연금술이야 말로 의학의 새로운 체계라고 정의 하고 연금술에 심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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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겔수스는 연금술과 접하며 마법사적 능력뿐만 아니라 의사로서의 능력도 향상 됬습나다..
연금술사 사대원소를 조종하는데 인간 역시 원소에 속하므로 연금술을 이용하면 인간을 고칠수 있다..이것이 파라겔수스의 주장 이였습니다..

그리고 파라겔수스는 연금술을 단지 금제조가 아닌 4대 원소(물,불,바람,흙)을 이용해 물질의 변화와 4대 원소의정령 소환(운디네,놈,사라만더,실피드)을 통한 불순물이 없는 순수 물질인 엘릭서(현자의 돌)을 제조,생명의 탄생과 치료를 궁극적 목표라 삼았다고 합니다.

그는 엘릭서를 이용 수많은 의료 행위를 했지만 그때문에 기독교에 이단으로 몰려 기 대학교수직도 박탈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탄압과 추방 때문에 파라겔수스는 매번 떠돌아 다녔지만 그때마다 수 많은 사람들을 무상 치료 했기 때문에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져 갔습니다..
하지만 파라겔수스 본인도 어머니의 영향으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여서 종교에 불만을 품지는 않았고(기독교의 권위에 대해 비판은 많이 했습니다) 연금술은 신의 조화로써 짜여진 세계를 돌아보는 학문으로 정의했기때문에 연금술의 근본인 4대 원소외에 제 5원소를 신의 힘으로 믿었기에 제자들한테 종교를 믿으라고 했답니다..

파라겔수스는 마이크로코스모스라는 일종의 우주적 흐름과 셍체를 맞춰서 치료하는 기술과 정령 소환술과 엘릭서(현자의 돌)를 통한 생명 치료와 창조(호문클로스)를 행했고 궁극의 치료약 아르키나를 만들어서 항상 갖고 다녔다고 합니다..

파라겔수스는 죽기전에 여려 논문을 발표 했는데 획기적인 의학 치료 부터,정령의 체계,현자의 돌과 인공 생명체인 호문클로스 제조법에 대해서도 적혀 있었다고 하고 지금도 수많은 연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 엘릭서(현자의 돌) 제조법을 대충 보자면..
1-닉레드(흑화):연금술사가 제조한 제1물질에 생명력을 넣고 불의 정령을 불러 물질을 순화 시킨다..단 불의 정령을 생명력에 맞게 농축 시켜야 한다..

2-알베드(백화):흑화 시킨 제1물질에 열을 더 가해 에너지를 분리 시킨다..이때 제1물질 내부에 존재하는 유황과 수은에 심령 에너지를 쏟아 넣어 융합 시킨다..

3-머큐리트(녹색사자):백화 시켜 생겨난 흰돌,현자의 수은에 정령을 불,물,바람,흙의 순서로 소환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령 순회를 12회정도 가한다..그후 순화 시킨 물질을 다시 산으로 가한후 용해 시키면 녹색이 된다..

4-엘릭서(현자의 돌):녹색 사자를 3년간 순화 하는데.정령의 힘으로는 더이상 순화가 불가능 하다..이때 경건하게 기도를 하여 5원소인 신의 기적을 소환해 게속 주입해야 빨간 물질이 완성 된다..이것이 엘릭서의 완성이다..

전해진바에 의하면 현자의 돌은 붉은색의 손바닥만한 타원형의 물질로 그걸 환자몸에 대해 갖다 되도 몸이 낳았고 그 돌에서 나온 액체를 먹으면 죽어가는 사람도 정신을 차렸다고 합니다..

또 그의 논문중 관심이 가는건 인조 생명체 호문클로스에 대한 얘기 입니다..
그는 실제로 호문클로스를 제조 했다는데 그의 논문에 제조법이 기록되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크릴스털 글라스로 만든 크고 청결한 용기를 준비하라..
그리고 그안에 초승달에 모은 가장 순결한 5월의 이슬을 한되(약 1,8리터)부어라.
그 다음에 건장한 젊은이에게서 체취한 혈액을 두되 분량 넣어라..
그런 다음 이 혼합물을 한달 동안 방치하라..
그러면 맑은물이 위로 붉으스럼한 물질이 밑으로 가라 앉을것이다..
위로 분리된 물을 다른 그릇에 옮겨 붓고 거기에 동물의 팅크(연금술 용어 같은데 무슨 말이지는 해석되지 않았습니다)를 1드램(연금술의 단위 역시 불명 입니다)
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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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용기에 남은 붉으스럼한 물질은 끊임없이 약하게 가열하며 또 한달을 방치해라..그러면 그 물질이 점점 핏줄과 혈액 같은게 생겨나고 방광 같은 형상을 이룰 것이다..
4주마다 두번째 그릇에 있는 액첼를 가져다가 이것에 뿌려라..
이렇게 4개월이 지나면 심장 소리와 생명의 움직임을 알수 있게 되고 또 4개월이 지나면 아름다운 한쌍의 소년,소녀를 볼수 있을것이다..
이 한쌍의 소년,소녀가 호문클로스로 키는 6인치에 식욕은 적으며 동물의 팅크를 한달에 한번 2그레임(연금술 단위 의미는 불명)만 주면 된다..
그들은 6년을 살고 한살이 지나면 얘기를 할수 있는데 자연의 많은것을 얘기해준다..

또한 정령 소환에 대해서도 적혀 있습니다.
정령을 소환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기,술,담배를 끊고 인간의 감각기관을 우주 의학을 통해 정화해야 한다,,
또한 4대 원소의 힘을 부르기 위해 특수 프라스코(화학실험 할때 쓰는 병)로 조합하고 그것을 1개월간 빛에 쪼인다..
그후 4대 원소의 힘을 소환하면 프라스코안에 반투명의 어렸품이 빛나는 생물이 나타나는데 더 정신을 집중하면 그것은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해 있다..
정령은 불사는 아니지만 젊고 아름다우며 강대한 힘을 갖고 있다..
영혼은 없지만 지혜가 있고 현명하다..
그녀와 영혼적 감각을 나눈다면 훌륭한 조헌자 아니면 연인이 될것이다..
그녀와 결혼을 할수도 있지만 아이는 낳을수 없다..

파라겔수스는 여러 전기나 자료를 봐도 결혼은 한적 없지만 그의 곁엔 아름다운 여인이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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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크로올리보다 더 허무맹랑 하군요..
크로올리야 근시대의 사람이라 자료가 많지만 파라겔수는 중세의 인물에다가 이단으로 찍히고 탄압을 받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신빈성이 있는 자료는 그가 연금술사 활동을 하기전 밖에 없어서(특히 40살 이후 기록은 전혀 없다는)..
마치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 같습니다..

뭐 신빙성을 따지기 보다는 이런 인물도 있었다 라고 속편하게 생각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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