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을에 있었던, 어머니의 지인인 아주머니가 겪으신 일입니다.
근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주머니네 아들의 운동회날이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점심시간에 늦지 않게 집에서 나오려고 대문을 열었는데 옆 집 사람이 차를 아주머니댁 대문 앞에 바짝 주차해 놨다고 합니다. 화가 난 아주머니가 옆 집 사람에게 따지려고 옆집으로 향해 대문을 벌컥 열었는데 옆 집 마당에는 집주인이 목을 매고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자살한 옆 집 사람은 최근에 남편도 병으로 죽고 자식마저 사고로 잃은 상태였다네요. 집에 식구가 없으니 시체를 발견해 줄 사람이 없는 것을 염려해 일부러 차를 옆 집 대문 앞에 바짝 주차해 놓고, 차를 빼라고 옆 집 사람이 찾아오면 그 때 시체가 발견되도록 유도한 겁니다.
그 날 아주머니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아들의 운동회에도 다녀오셨다는데 충격적인 일을 경험한 후유증으로 한동안 가위와 악몽에 시달리시기도 하셨답니다.
근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주머니네 아들의 운동회날이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점심시간에 늦지 않게 집에서 나오려고 대문을 열었는데 옆 집 사람이 차를 아주머니댁 대문 앞에 바짝 주차해 놨다고 합니다. 화가 난 아주머니가 옆 집 사람에게 따지려고 옆집으로 향해 대문을 벌컥 열었는데 옆 집 마당에는 집주인이 목을 매고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자살한 옆 집 사람은 최근에 남편도 병으로 죽고 자식마저 사고로 잃은 상태였다네요. 집에 식구가 없으니 시체를 발견해 줄 사람이 없는 것을 염려해 일부러 차를 옆 집 대문 앞에 바짝 주차해 놓고, 차를 빼라고 옆 집 사람이 찾아오면 그 때 시체가 발견되도록 유도한 겁니다.
그 날 아주머니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아들의 운동회에도 다녀오셨다는데 충격적인 일을 경험한 후유증으로 한동안 가위와 악몽에 시달리시기도 하셨답니다.
재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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