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5살인 제가, 예전의 제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감정이입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지금 버는 돈이나 예전에 벌었던 돈이나 차이가 별로 없을 정도로 적지만.. 그냥 절약하면서 살자고 맘편히 포기한지 오래인데..
요즘 젊은이들은 저보다 더 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휴일수당이 6900원이라니...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네요.
거기다가 140만원 돈의 100만원을 대학가려고 저축했다니..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열심히 살아보려는 청년은 뭔 죄를 지었다고 이렇게 가는건지..
우리나라에 기대나 희망따윈 버린지 오래지만, 이런 기사 볼때마다 울분이 터져나옵니다. 19살이라니.................
더러운 세상... 아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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