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역사상 8천만 표 이상을 얻은 최초의 대선 후보가 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바이든 당선인이 현지 시각 25일 오전 현재 8천2만 표 이상을 확보했으며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천389만 표 이상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투표가 계속 집계되고 있기 때문에 바이든 당선인의 기록적인 득표 수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자로 판정됐지만,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양측의 표 차이는 지난 20일 600만 표를 넘어섰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이전까지 대선 득표 최고 기록은 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얻은 6천950만 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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