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지능이 매우 높은 동물 중 하나다.
지능지수는 침팬지, 돌고래와 비슷하며
특히 기억력이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끼리의 감성지수(EQ)는 침팬지와 거의 비슷하다.
그만큼 감성적인 동물이다.
인간이 아닌 동물 중에서 동료의 사체를 보며
매장의 예식을 치르고, 비통해 하고,
무덤을 방문하러 돌아오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한다.
코끼리들은 자신보다 덩치가 작은 인간들을
귀여운 존재처럼 여기고 있다.
우리가 귀여운 강아지를 바라보듯,
코끼리도 우리를 귀엽게 바라본다.
청소하는 코끼리
코끼리들은 색깔을 선별하고 조합할 수 있고,
12개 음계의 음색을 구별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도구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면 곧잘 활용하기도 한다.
뇌의 무게도 5kg으로 사람보다 4배나 무겁고 크기도 크다.
사람 구하러가는 코끼리
코끼리는 특정 단어를 기억한다. 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의 대화에 주로 나오는 단어를 기억해두었다가 같은 단어가 들려오면 밀렵꾼의 존재를 알아차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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