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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잃어버린 한시간...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04 01:55조회 수 1236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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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전쯤에 제가 격었던 일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15년전 여름밤 저는 동생이랑 같이 부르마블이란겜을 하고 집에서 놀고있었습니다.

유행이 지난지 꽤 오래됐지만 간만에 해서 그런지 잼있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동생이 덥다면서 하드 사먹자구해서 시계를 보니 12시가 조금 안됐더라구요.

그때는 편의점이 별루없어서 동네가게를 가야하는데 여름에는 12시넘어서까지도 했기에

집밖을 나와 담배한대물고 가게로가서 하드를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때 저희집과 가게사이엔 우리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 하나있었는데..

집으로 가다가 누가 그 집 지붕 위에서 있는걸 봤습니다..

전 지붕위에서 안테나 만지는줄 알았죠(30대분들은 무슨말인지 아실껍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집은 기와지붕이라 사람이 올라가기는 좀힘든데 어케 올라갔지

하면서 자세히 볼려구 하는데 잘안보이더라구요..

그 사람도 절 봤는지 절 쳐다보는것같았는데 몸전체가 제가 안경 벗었을때 보이는것처럼

희미하게 보이더군요..

누구지 하구 보는데 그때 누가 제 등을 치더군요..

돌아보니 고등학교때 같은반친군데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였습니다..

그때 그친구와 제가 나눴던 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어? 너~ 오랜만이다~"

"야! 너 괜찮냐?"

"뭐가? 괜찮어?"

"너 여기 서서 뭐해?"

"뭐하긴 저기 지붕위에 누가 서있어서.. 엇? 어디갔어?"

"이새끼 미쳤구만..난 니가 뭔일 생긴줄알았다."

"뭐가 임마? 뭔일이 생겨?"

"너 기억안나냐?"

"뭐가 기억이 안나~ 가게 갔다가 집에 가는 길인데!"

"아니 됐다..빨리 들어가라 1시가 넘었다.."

"뭐가 1시가 넘어 내가 12시에 나왔는데.."

"이새끼 진짜 미쳤나 시계봐봐 1시15분이잔어"

"어? 뭐야? 이거..."

 

검은 비늘봉투안에 하드는 벌써 다 녹아서 물이 되있더군요..

친구 말로는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누가 길에 서서 가만히 하늘만 보고있더랍니다..

많이 보던 뒷통수라 자세히보니 저란거 알고 이름을 불렸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계속 하늘만 보구있어서 자식 뭐하나하구 옆에왔는데 제가 입은 반쯤 벌리구 눈은 

풀어져서 계속 위만 보구있어서 귀에다 대구 이름도 부르고 손을 눈앞에 흔들고

했는데 계속 반응이 없으니깐 이넘이 놀래서 제등을 세게 때렸다고 하더군요..

전 누가 툭친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저보다 더 놀랜 친구넘을 보내고 전 다시 가게로가서 하드를 사려다가

가게가 문을 닫아서 그냥 집으로 갔습니다.. 

그때 제가 본게 귀신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집은 허물리고

새집이 들어섰습니다..

 

제가 격었던 일이라 별루 무섭진 않지만 15년이 지난 지금두 내가 한시간동안 뭐했을까?

하는 궁굼증이 드네요..

솔직히 그때 집에갔을때 기다리다 열받은 동생넘 얼굴이 지금도 더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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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 실화~

 

 

 

 

 

 

 

 

 


 예전에 겪었던 얘기를 해드릴께요....

아직도 무섭군요...

 

저도 어렸을때 허약해서...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첨에는 너무 무서웠어요...다른 님들은 차츰 익숙하면..잼있다고까지 말씀하시는데

전 아직도 무섭습니다...

왜냐하면...목을 조르기 때문입니다...

 

정말 죽을고비를 너무 많이 넘겼어요~~

숨이 막혀서 침이 입주위에 범벅이되고 땀이 온몸을 적시고...

근육이 경직되고...정말 숨이 막혀서 눈알이 다 티어 나올 정도예요...

 

어느날은 아무도 없는데 혼자 자다가 가위에 눌렸어요..

그날도 목을 조릴고 있었는데...갑자기 

제가 덮고 있던 이불을 누가 걷어가서 차곡차곡 접고 있는거예여..

그래서 아 다행이다 ..누가 왔나보다...라고..생각하고...

깨어날려고 했는데...그만 기억을 읽었어요..

 

깨어나 보니///아무도 없었고

나중에 엄마가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에게 들어와서 이불갠적 있냐고 물어보니...엄마는

지금 들어 왔다고 하더군요..

이불은 깨어나보니...깔끔히 개여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다가 그날도 목을 졸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뭔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여자 였습니다..

 

상반신만 공중에 떠있더니...차츰 차츰..

보습이 저에게 다가오는 거였어요..

 

정말 ...코를 맞댈 정도로 그 여자와 얼굴 맞대고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무서워서 제가 별 발광을 다 떨었습니다...

고객를 흔들고 그여자를 향해 소리도 지르고...욕도 하고 그랬어요///

 

그랬더니...여자 얼굴이 차츰 찌그러지기 시작하더군요...

나중에는 저게 정말 귀신이구나 하고 생각할정도로 

얼굴이 일그러 지더군요..

 

그러더니...여자가 화가난 얼굴로 제가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 왜 ? 내가 싫어? "라고

 

지금도 그목소리가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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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

 

 

 

 

 

 

 

 

 


난 귀신을 본적도 없고 가위를 눌려본적도 없다.. 하지만


꿈에서는 귀신을 몇번 느낀적은 있다.. 머.. 그것도 악몽일뿐 귀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뉴질랜드에 1년 공부하러 간적이 있는데 (현재는 17세 4월9일에 있던 고등학교 검정고시 치고 노는중)


처음에는 한국인 집에 홈스테이를 하다가 나중에는


백인 남편과 타이(태국) 부인인 노부부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되었다..


노부부집에는 나 말고도 중국인 형과 체코인 형 2명이 나보다 먼저 하고있었고..


그집에는 아주 새까만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머 나는


검정 고양이든 빨간 글씨체든 그런거 하나도 안 믿으니깐 그냥 고양이다! 라고 좋아했었다..


그런데 역시 그집은 타이 집이라서 그런지 인형들이 많았다..


삐에로 인형이라든지 목조로 되어서 사람 키만한 인형이라든지 아기 인형이라든지


또 노부인 방에는 부적들이 많이 붙어있었다.. 하여튼 그렇게 거기서 하루 잠을 자게 되었는데


잠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새벽 3시에 갑자기 깨게 되었는데 목이 타는듯했고


나는 물을 마시기 위해 윗층으로 올라갔다 .
(당시 내방은 지하라고 표현하기는 쫌 그렇고 2층이 곧 거실인 주택이었다.. 조금 비싼집 )..


난 밤이라서 계단을 오를때도 사뿐사뿐 걸었는데 먼가 콩콩콩콩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또 밤문화가 발달되지 않은곳이라서 주위는 새까맣고 또 그집 앞 전망은 묘지가 많았었다..


나는 순간 오싹해서 물을 마시러 갈까 말까 하는 중에 그냥 올라가기로 했는데


순간 옆에 있던 삐에로 인형과 눈을 마주쳤다. 인형과 눈을 마주쳤다는 것은 말이 안 될지도 몰라도


내가 그 삐에로 인형의 눈을 보게 되었다고 표현할수 있다. 그리고 나는 굳어서


그렇게 몇초 동안 굳어있는데 갑자기.. 그 머라고 해야되나.. 고양이가 울부짖는 소리


이야옹도 아니고 쒝!! 하고 호랑이가 겁을 주듯 검은고양이가 내 뒤에서 계속 그러고 있었다.


그리고는 나보고는 계속 화를 내고 꼬리도 위로 계속 올리고.. 그렇게 계속 그러길래


나는 계단밑으로 내려가니 그 고양이가 비로서 얌전해졌다..


그리고는 갑자기 덜컹.. 소리가 나더니.


삐에로 인형옆에 있던 목만 있던 여자 인형이 계단에서 떼구르르.. 구르고


계단 넓은 부분에 에 구르는 것이었다.. 나는 주인집 인형이 떨어졌다는 생각과 무섭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남의집에 살고 있는 경우였으므로 그 인형을 주울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창문에 내 뒤에 먼가 비치는 것이었다.. 나보다 더 커 보이는 먼가가..


그리고 갑자기 다시 그 검은고양이가 아까보다 큰소리로 내 뒤에 먼가를 보고


아까보다 큰소리로 쒜!!! 거리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는 그 인형을 놔두고


바로 내방으로 달려가 침대속에 들어가 정말 거짓말 같이 잠에 빠졌다...


그리고는 다시 새벽 6시 정도에 다시 일어났는데... .. 날씨도 좀 밝아졌겠다..


나는 그 인형을 확인하러 갔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날 좀 보자고 하셨다..


영어로 아주 아주 쉽게 머라고 하셨는데.. 나보고 어젯밤에 멀 했냐고 하니깐...


나는 ' 물을 마시러 갔었요. 그리고 인형을 봤는데. 니노(고양이 이름)가 갑자기 먼가에 화를 냈고


그리고 갑자기 인형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저는 인형을 주울려고 했는데 창문에 머가 보여서


무서워서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잤었요. ' 라고 나는 아줌마가 비웃을줄 알고


바디 랭귀지를 섞어가면 열심히 말했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 나보고 무슨 종교라고 하니깐


나는 기독교인 이다 . 라고 하였다.. 그러니깐 아줌마는..


" 이제부터 밤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를 꾸준히 하고 자고. 밤에는 나오지 말아.


니가 이방인 이라서 그런지 여기 신들이 너를 안 받아주시니깐 그리고 니노한테 고마워해


너는 위험할뻔 했어 " ..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계단을 보고 이해를 할수있었다.. 계단 한쪽이 부숴져 있었는데


만약 그 인형을 주우러 갔었다면 나는 잘못했으면 발을 삐끗해서 크게 다칠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 놀라운것은 중국인 형도 그 일을 한번 겪었고


체코인 형은 무교이고 그런일 따윈 우습게 보다가 한번은 팔 골절은 당하는 사건이 생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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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귀신을 본적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는


님들처럼 말을 하거나 뚜렷히 본적이 없어서 그럽니다..


하지만 정말;; 제가 본적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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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었지.. 귀신보고 놀자고 했어...

 

 

 

 

 

 

 

 

 

 


난 해운대에 살고있는 1년 유학후 검정고시를 치고 2007년에 고등학교에 복학생으로 들어갈 학생입니다.

 

6월7일 내 생일이어서 나와 같이 고입검정고시를 쳤던 내 친구들과 같이

 

해운대 사는 사람들만 알만한 송정해수욕장 근처에 사는 친구집에서 놀기로 했어.

 

때마침 친구 부모님은 다 일이 있으셔서 집이 비여있었어.

 

이제 머 검정고시도 끊났고.. 머 다른애들은 이번8월달 고졸검정고시를 앞두고 있지만..

 

-_-훗.. 내 생일인데.. 어떻게 끌고와서 나를 포함해서 총4명이 됬지.

 

이리저리 열심히 놀고 저녁이 왔고..

 

배고파서 전부 밖에서 저녁을 사먹으려고 하는데;; 친구집에서 술 퍼 마실꺼라고 술을 사서는 돈이 없는거야 -_-..

 

그래서 할수없이 친구집에 가서 라면이랑 끊여먹자 식으로 가서..

 

라면을 끊여먹고 친구놈들이랑 설거지 가위바위보 해서 내가 졌어;;

 

그래서 나는 설거지 하면서 궁시렁 거리고 친구들은 컴퓨터 하고 노는데..

 

근데 겁 많은 내가 ;; 잠시 미쳤었는지.. 콧소리로 흥얼거리면서..

 

"아놔..심심해 죽겠네.. 귀신아 나랑 놀자아~ 노~올~자~ " ....

 

그때 갑자기.. 그런거 있잖아 싱크대 위에 설거지할때 위에서 불 밝혀 주는거..

 

갑자기 그게 ' 띡 ' 소리 내면서 켜지는 거야;;..

 

나는.. 머 .. 기계가 잠시 맛갔나 싶었는데.. 안 꺼지는거야..;; .. 분명

 

손가락으로 톡 치면 다시 불이 꺼져야 하는데.. 불도 안 꺼지고.. 그리고

 

혼자만 설거지 하니깐 창문도 열어났는데..;; 때마침 바람도 스~윽 하고 ..그리고

 

갑자기 등에서 먼가 느껴지는거야.. 시선이 아니라.. 그거.. 무엇인가.. 왠지 기분이

 

스펀지를 올려둔 기분이더라? ;; 난 그대로 얼어서..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쿵 ..

 

" 야이 xx롬아;; 먼 설거지를 그리 오래하냐? 쯧쯧 평소에 엄마를 얼마나 안 도와주길레 "..

 

이 집에 사는 친구였어;;

 

" 마 ;; 이거 불이 안 꺼진다.. 와이카노;; "

 

" 아 그거? .. 어라? 왜 이라지? ;; "

 

" 내가 귀신보고 놀자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 ㅋㅋ " ..

 

나는 친구도 있겠다.. 긴장도 풀리고 친구도 놀리는 셈으로 그런건데..

 

갑자기 친구가 위를 쓰~윽 하고 쳐다보더니..

 

" 야이 ㅅㅂㄻ . 미친색히야 이런 조또루 @@~!$!@!24 " ..

 

하면서 갑자기 친구가 애들이 있는 방으로 뛰어가는거야;; 그래서 나도 죽어라 따라갔지;;

 

근데 따라가면서도 뒤에서 먼가 스펀지; 라고? 보자기? ;; -_-여튼 먼가가 있었는데..

 

계속 따라오더라.. 그런데 갑자기 친구방에 들어가니깐..

 

거짓말처럼 사라졌었어.. 그리고

 


갑자기 그 친구가 ;;

 

" 마 ㅅㅂ 빨리 쳐 나가자 이집에서 !!!! "

 

이렇게 소리치고는 지가 먼저 나가버리는거야 ;; 우리는 영문도 모르고 따라나갔지;;

 

그리고 친구가 집에서 들고 온 돈으로 찜질방에 가서 목욕탕에서 도대체 왜 그랫냐고 물으니깐..

 

" 우리 할머니가 우리집 처음 이사했을때 집에서 꼬마애 귀신들이랑 어른 귀신 몇명 봤다고

 

집 구석구석에 부적 붙여 놨는데 아놔 ㅅㅂ 부엌에 붙여둔 부적이 절반이 찢어져 있잖아;;

 

아 ㅅㅂ 분명히 저새끼가 귀신보고 놀자고 해서 그런거야..ㅅㅂ .. 아놔.. " .

 

나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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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에 겨우 친구 놈 데려 다 주고 왔었습니다..

 

그럼 제 등에 있던거는..

 

귀신이였을까요;;; .. 왠지 토요미스테리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

 

 

 

 

 

 

 

 

 

 

비닐하우스..

 

 

 

 

 

 

 

 

 

 

제가 군대에 있을때 들은 이야기입니다.

 

 

군대에서의 여름은 더욱 짜쯩이 나죠. 습기와 열기가 혼합된 공기를 수십명의 마시고 내뱉고 있으니........

 

사람들로 꽉 메워진 내무실이, 그날따라 더욱 갑갑하게 느껴졌습니다.

 

힘없는 아랫병사들은 혹이나 고참들의 심기를 건드릴까 더욱 몸을 움치리고 있던 날이었죠.

 


취침시간이 되어 억지로 잠을 청하려 했지만, 땀비린내나는 공기로 모두들 쉽사리 잠은 들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뒤척이던중 장난끼 많은 이병장이 한가지 제안을 하더군요.

 

뭐냐고요??? 바로 무서운이야기나 하면서 더위를 잊어보자는 거였지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그에 응하는 대우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그날의 기억을 되살려, 한가지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김상병이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야기와 동시에 지갑에서 뭔가를 꺼내더군요.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작은 종이 쪽지 같습니다.

 

접혀진 종이를 펼치고 라이터불로 비춰보니, 한 기사를 스크랩해서 오려둔 것이더군요.

 

대충 제목이 이랬던거 같습니다.

 

"깊은 산속에서 실종된 사체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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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내가 사는 곳이 한적한 지방이라는 사실이 너무 짜쯩이 난다.

 


서울애들처럼 콜라텍이나 나이트를 다니면서 놀아도 보고 싶고,

 


그렇게나 많이 열리는 축제나 콘서트에도 한번 참석해 보고 싶다.

 


하지만 여긴 대한민국의 여느 지방과 마찬가지로 문화의 혜택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이런 곳이지만, 그나마 내가 버텨낼수 있는건 학교에서 그다지 큰 간섭이 없다는것.

 


선생들은 학생들에게 그다지 큰 관심이 없다. 내가 그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이런 조건때문일까? 나처럼 공부엔 관심이 없고, 재밋거리나 찾아다니는 족속들에겐 뒤틀리기 쉬운 곳이다.

 


오늘은, 석희 녀석이게서 시내서 여학생들을 헌팅했다는 연락이 왔다.

 


같이 놀기는 해야될텐데....

 


젠장..!! 이놈의 시골구석엔 우리가 갈만한 술집 하나 없다.

 


석희놈이랑 어떻게 할까 이야기 하다가, 우리의 아지트에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사실......... 아지트라고 할 것도 없다. 마을과는 조금 떨어진 시골 산길의 비닐하우스이니..

 


가끔 우리는 여기서 밤에 모여 술이나 담배를 즐기는 편이다.

 


이런 후질구레한 지방에 사는 죄로, 아주~ 어울리는 탈선의 장소다. 머........

 

 

저기 멀리서 석희 녀석이 슬렁슬렁 걸어오고 있다. 곁에는 다른 사람들도 보이는데..

 


딱보기에 헌팅했다는 여자애들이 두명인거 같고....... 한명은 누구지? 걸음걸이가 낯이 익긴 한데?...

 

 

헐..... 석희녀석이 수민이는 왜 데리고 온거지???

 


짜쯩부터 밀려왔다. 수민이놈은 뚱뚱한 몸집에 어눌한 녀석으로, 우리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괜시리 아부를 떠는 인간이다.

 


한마디로 친구긴 하지만, 시다바리 같은 놈이다.

 


여자애들에게 대충 인사를 하고 석희 녀석을 째려봤다.

 


"얌마, 오늘 같은 날에 점마는 왜 델꼬 오노? 술맛 떨어지게?"

 


"새끼야, 시내에서 만났다 아니가. 같이 놀자는데 매몰차게 거절하기도 그렇잖냐..."

 


"난주 귀찮은 일 생기면 시키면 되니깐... 너무 그러지마라.ㅋㅋ"

 


별로 달갑지 않았지만, 그렇게 수민이까지 포함해서 우리들은 비닐하우스에 들어갔다.

 


간간히 오는 곳이지만, 이곳은 나에게 딱 어울리는 곳 같다. 조용하면서 따뜻하고.......

 

 

오늘은 달빛이 밝아선지 여자애들 얼굴도 예뻐보인다. 그래선가? 오늘은 왠지 술이 좀 더 받는거 같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줄도 모르고 있는사이에......

 


어라? 술이 다 떨어져 버렸다....

 


그래~! 안그래도 저기 옆에서 어눌하게 히히 웃고 있는 수민이놈 얼굴도 보기 싫었는데 심부름이나 시켜야겠다.

 


"마~ 박수민!!, 가게가서 술 좀 사와라."

 


"어어??? 나 혼자?? 야...... 혼자 어케가노? 가게까지 10분도 더 걸리는데.... 무서워..... 같이 가면 안되나?"

 


"미친 새끼, 머가 무섭다고 그래! 남자새끼가 소심해가지고, 분위기 깨지말고 얼른 갔다와~ 임마"

 


"아.. 알았어.. 그럼 갔다올께. 어디가면 안돼? 응?"

 


"우리가 가긴 어딜가노? 얼른 갔다오기나 해라"

 


그렇게 수민이 녀석은 비닐하우스에서 10분가량 떨어진 가게를 향해 뛰어가고 있었다.

 


"새끼.. 뛰는 폼봐라. 보고 있으면 짜증난다니까."

 


괜시리 주제가 그녀석 흉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10분, 20분, 30분이 지나는데..... 녀석이 오지 않는다.

 


"아~ 새끼! 머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네 진짜!"

 


"그렇게나 말이다... 임마 이거 오기만 해봐라!"

 


"ㅋㅋ 야? 우리 수민이녀석 골려 주까?"

 


"엉? 그거 좋은데? ㅋㅋ 근데 어떻게 골려주지?"

 


"간단하지머. 여기 가까이 오는 소리 들리면, 여기문 걸어 잠그고 조용히 있으면 돼."

 


"아마 무서워서 오줌쌀지도 모를껄?? ㅋㅋㅋ"

 


어째보면 상당히 잔인한 놀이이다. 마을빛이 사라진 비닐하우스 밖으로 혼자라는 걸 깨닫게 된다면,

 


그 사실만으로도 상당한 공포라 몸을 짖누르게 될 것이니......

 


하지만, 잔인함 따위는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우리는 늦장부리는 수민이 녀석을 골려주고 싶었고,

 


결국 계획을 실행에 이르게 되었다.

 

 


'챙, 챙, 챙'

 


멀리서 희미하게 술병 부& #46379;히는 소리가 들렸다. 수민이 녀석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계획한대로 문을 걸어 잠그고는 어두운곳으로 몰래 몸을 숨겼다.

 


점점 병 부& #46379;히는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녀석이 문을 잡고 흔드는 모습이 비춰졌다

 


"야~ 석희야, 민철아~ 머하는 거야? 장난치지마~ 빨리 문 열어줘~!!!"

 


녀석의 목소리는 겁에 질려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모습이 너무 재미있다. 억지로 웃음을 참고 계속 몸을 숨기고 있는데

 


녀석의 발악은 더욱 더 격해져 간다.

 


"야~ 빨리 문좀 열어줘~ 흑흑..... 무서워 죽겠단 말이야!"

 


우는 듯한 소리가 재미있어 좀 더 지켜보고 있는데.. 녀석이 좀 이상하다. 마치 누군가와 대화하듯이..

 


"아.. 하지마세요. 왜이래요.? 문 좀 빨리 열어줘~ 제발~~~~~~ 아악!!!!!!~"

 


"헉..... 석희야. 비명 소리가 좀 이상하지 않아? 누구한테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야?"

 


녀석의 비명소리는 심상치가 않았다. 무엇인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저 새끼, 저거 쇼하는거 아냐? 새끼, 우리한테 장난을 쳐. 혼 좀 내야겠어!!"

 


석희 녀석은 겁에 질린 목소리론 괜시리 더욱 성질을 냈고,. 서둘러 문으로 걸음을 박찼다.

 

 

빼꼼히 문을 열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데... 가슴이 덜컹 내려 앉을꺼 같다.

 


수민이 녀석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이다. 눈은 하얗게 뒤집혀져 있고 입에는 거품까지 물고 있고 있었다.

 


주위엔 녀석이 들고온 술병이 난자하게 흩어져 있다.

 

 

"야 임마!! 정신차려! 일어나란 말야 새끼야!"

 


이런... 아무래도 장난이 너무 심했다. 녀석의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아무리 뺨을 때리고 목소리 높여보여도

 


녀석은 도무지 일어나질 못하고 있다.

 


옆에 여자애들은 무섭다면서 흐느끼고 있다..... 어서 이 사태를 처리해야한다.

 


고민하다가 나는 여자애들과 이곳에서 녀석을 지키고, 석희녀석은 가게로 달려가 녀석 부모에게 전화하기로 했다.

 


여자애들이 계속 칭얼거리고 있다. 짜증이 난다.... 새끼... 정말 골치 아픈놈이다.

 


시간이 흘렀다..... 마을로 간 석희녀석이 돌아왔다.

 


"머라고.... 하시던?"

 


"야.... 말도 마라.... 뭐하다가 그렇게 됐냐고 어찌나 몰아부치시던지.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하다가 끊었어."

 


"금방 여기로 오신다고 했으니깐 기다리자."

 


괜시리 여자애들까지 피해를 주기 싫어 마을로 보내고선, 곧 혼이 날껄 두려워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시간은 다시 흘렀다.... 얼마나 흘렀을까. 이곳으로 한 아주머니가 걸어오고 계셨다.

 


"너희들!!"

 


아주머니는 우리를 한껏 째려보셧다.

 


우리는 다짜고짜 정말 죄송하다면서 용서해달라며, 무조건 빌고 또 빌었다.

 


"정말 죄송해요. 장난이었는데요. 수민이녀석이 너무 겁을 먹어서 이렇게 기절까지 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말을 묵묵히 듣고 계시던 아주머니께서는 다시 말을 이으셨다.

 


"겁대가리 없는 새끼들. 용서는 해줄테니 어여 집으로 가버려. 다시는 이런 짓거리 하기만 해봐라."

 


정말 죄송함밖에 들지 않은 우리는 고개를 조아리며 황급히 그자리를 떠났다.

 


한참을 도망치듯 길을 걷다가 문득 머리에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수민이 그녀석 비대해서 무거울텐데.... 아주머니께서 어떻게 녀석을 데리고 가려고 하는 거지?'

 


생각과 함께 뒤를 돌아보았지만, 이미 비닐하우스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버렸는지 잘 보이지가 않았다.

 

 

하지만.. 흐릿한 형체로 두 실루엣이 보이는 듯했다.

 

 

나는 왠지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 장면은 아주머니가 수민이의 머리채를 휘어 감고선 질질 끌고가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잘못 보았을꺼라고 고개를 흔들어 대기만 했을뿐 다시 돌아가 볼 용기 따위는 없었다.

 

 

그렇게 마을까지 다달은 우리는 찝찝한 기분에 헤어질려고 하는데.........

 


순간 석희녀석이 이상하다..........

 


"야... 민철아... 나....... 왠지 무서워...."

 


"이 새끼.. 또 왜 그래 임마."

 


녀석의 떨린 목소리에 나까지 전염되고 있었다.

 


그리곤 그녀석의 이어지는 말에 머리속이 하애져 갔다.

 


"나.. 수민이 부모님께. 이거.. 이 일있잖아. 이야기했는데... 여기가 어딘지 이야기를 안한거 같어.."

 


그랬다.... 석희녀석이 다시 수민이집에 전화를 했을때, 수민이 부모님은 전화를 받으마자 화부터 내셨다.

 


"이새끼야! 거기가 어디야!! 어딘지 말을해야 갈꺼아니야??"

 

 

 


-----------------------------------------------------------------------------------------------

 


김상병은 이야기를 잠시 끊었다.

 


우리는 소름이 끼쳐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침묵의 끝은 다시 김상병이 깼다. 아까 꺼내놓은 스크랩한 신문기사를 읽기 시작했다.

 

 

경상남도 xx시 xx구 19xx년 x월 x일 21:00경 산속에서 실종되었던 김명수(가명)군을 시체로 3개월만에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시체의 특이사항으로는 몸에 피가 하나도 없이 말아붙어 마치 미라와 같이.....................

 

-end

 

 

 

 

--------------------------------------------------------------------------------------------------

 

이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의 이름은 물론 가명입니다.

 


그때 김상병은 저 사건에 나온 이야기의 주인공 중에 자기가 속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사실이라고 합니다.

 

 

 

 

 

 

 

 

 

 

--------------------------------------------------------------------------------

 

나에게 일어났던 일(실화)

 

 

 

 

 

 

 

 

 

 

 


1년전 일입니다

분대장을 일찍부터 달아서 당직을 엄청 많이 섰습니다

 

당직이라 함은 (군대안가신분들을위해)

취침부터 기상시까지 중대 간부1명과 병사 분대장이 중대를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희 부대에는 인솔이 있었는데 약 300미터 떨어진 탄약고 초소에 투입하는 근무자들을

 

당직병이 같이 인솔해서 가는 그런겁니다

 

매시간 근무자투입때마다 같이 가는데 그게 엄청 힘이 들었지요

 

어느날 제가 당직근무를 설 때 그 일이 발생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근무자를 데리고 초소로 가고있었습니다

 

그때가 한 6시쯤 기상이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이면 여름에 왠만한건 육안으로 식별이

 

되지요 초소밑에는 연병장이 있었고 우리초소는 연병장 오른쪽 탄약고에 있고

 

연병장 왼쪽 한 50미터 되는 언덕에는 대공초소가 있어서 새벽에 그 초소에 다른 중대의

 

근무자들이 대공경계를 하게 되죠

 

그때였습니다 근무교대를 마치고 내려오면서 다른 중대 대공 초소 근무자와 당직병을

 

만났는데 근무자 아저씨들이 완전 넋이 나간 것처럼 보이더군요

 

대공쪽 인솔하는 당직병이 저한테 혹시 방금 올라오면서 뭐 보지 못했냐고 묻더군요

 

못봤다고 하니까 대공 근무 끝나고 내려온 아저씨가 떨면서 얘기했습니다

 

근무때 연병장을 봤는데 왠 여자와 어린애가 가로질러서 자기네 쪽으로 오는게 보이더랍

 

니다 그래서 망원경으로 봤는데 그냥 오는게 아니라 여자가 어린애 머리채를 한손에 붙잡고 질

 

질 끌고 오더라는 겁니다 애는 축늘어져서 죽은 거처럼 보이구요

 

그 아저씨들이 그걸보고 근무고 뭐고 완전 정신이 나가서 횡설수설하더군요

 

(실제로 귀신보면 소리도 못지릅니다 마치 차에 치이기 바로 직전 움직이지 못하고 차를

 

보는 것처럼..)

 

솔직히 아침에 그런 것도 말이 안되고 저는 이 아저씨들 심심했구나 했지요

 

하지만 삽시간에 그 소문은 대대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며칠동안 새벽에 당직병과 근무자들이 그 아저씨가 말한 여자와 애를

 

목격했다는 말이 계속 나왔습니다

 

심지어 병사들간에 그 시간때의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기까지 했습니다

 

부대에서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연병장에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제사 이후 한동안은 여자와 애는 나타나지 않았구요

 

제가 전역하기 전날 그러니까 올해 2월의 일입니다

 

대대가 혹한기훈련이라 거의 전 병력이 나간상태에서 저는 제 마지막 군생활 시간을 정리하면

 

서 아무도 없는 소대를 청소하고 후임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원래 훈련때 전역자들을 한 중대에 모아놓고 지내게 하는데 저는 마지막밤을 2년이란 시간을

 

보냈던 소대에서 보내고 싶어서 해당 당직사관한테 허락을 받았죠

 

물론 혼자가 아닌 보일러병, 중대 환자들도 있었는데 남들 다 고생할때 훈련도 안뛰는 돌아가

 

는 놈들하고 말하기도 싫고 저는 혼자 내무실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전역하기 전날이라 잠도 안오더군요..유난히도.. 암튼 먼가 좀 이상했습니다

 

말로는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고 영 찜찜하고 왠지 가만있어도 구린기분 가끔 들때 있잔아요

 

그런건데 자꾸 소대에 누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신경이 쓰이더군요

 

다음날 잠도 잘 못자고 일어나서 당직사관한테 갈려고 내무실에 눈물의 작별을 하고 문을

 

열었는데 간밤에 눈이 왔었습니다

 

하얀 눈위에 사람 발자국 외엔 없었죠 별 생각없이 발자국을 따라 밟으며 가는데 좀

 

이상했습니다..

 

발자국은 그렇다쳐도 옆에 두줄로 선이 그어져 있더군요

 

그 순간 저는 얼어붙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기에는 그때 여자와 애

 

사건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더 무서운건 제가 자는 것을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는 창문에 발자국이 나 있었고

 

그 창문앞에는 눈이 마구 밟혀서 발자국 형상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발자국과 가지런한 두줄의 파인 눈은 연방장쪽으로 이어져 있더군요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전역신고를 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전역이다 끝이다 라고 생각하자 좋은 맘보다 아쉬움이 더 크더군요

 

강원도 산골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왠 아침에 몇명의 학생들과 애를 업은 젊은 새댁이 있

 

었는데 버스가 도착하고 저는 버스에 탔습니다. 새댁은 다른버스를 기다리는 지 안타고

 

애는 울기만 하더군요

 

애가 쳐다보길래 저는창문으로 애한테 손을 흔들고 인사를 했습니다 (누구나 그렇게하죠)

 

그 순간....

 

그 새댁이 갑자기 고개를 확 돌리더니 저를 노려봤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듯이 몇초간

 

멍하니 있다가 버스는 출발을 했습니다..

 

그 눈빛, 그 표정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사람의 눈빛이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유추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저에게 일어났던 일이라 자꾸 생각하게 되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차 떠날때 애엄마의 그 눈빛은..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눈이 째질때까지 째진상태로..

 

제가 미친놈이 아니라면 제가 본건 뭔지 지금도 모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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