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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모나미153 볼펜 다섯번째 이야기...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04 02:00조회 수 933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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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병왈

 

휴가 나가는 날만큼은 병철(귀신보는친구)이에 대한 걱정도 잊고 열심히 전투화를 닦고

집에가는 설레이는 기분으로 나갔지...

 

첫째날에 병철이 만난다는것도 까먹고 가족들하고, 친척들하고 이야기하고 술도한잔 먹느라

까막히 잊고있었어 ...병철이 만난다는걸...오랜만에 술을 먹어서 그런지. 일찍 취하더라..

그래도 시간이 아깝다는생각으로 안주도 많고 꿈에그리던 안주들...ㅋ철째날 그렇게 잠을 청했지..

 

 

술마시면 원래 잠이 잘오는성격인데. 그날은 오랜 만에 집에와서 어색해서인지.갑자기 잠은 안오고

갑자기 병철이 생각이 드는거야...'맞다...병철이..

아직 휴가 첫날이고 3일더 여유가있으니까 전화라도 하자는생각에 엄마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꺼있었어....

 

낼해야지 이런생각으로 잠을 청해보는데 정말 잠이 안오더라....

억지로 잠을 청해봤어...정말 살며시 잠든기분인데...꽉!~ 쪼여오더라고...

음... 가위에 눌렸군...원래 난 평소에 가위에 잘눌려서 별로 겁나지도 않았지..

정말 고등학교때는 3일에 한번꼴로 가위에 눌리곤했지..뭐 가위눌리면 눈감으면

귀신도 안보이고  서서이 손끝부터 움직이면 풀린다는 요령이있어서 별로 두렵지도 않았어.

 

속마음..

 

아 ~ 가위고나..귀찮다.. 오늘좀 피곤했나부네...치~

 

근데 너무 쪼이는것 같은  기분이야..내가 가위를 정말 많이눌려봤는데 그날처럼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지... 뭐랄까 ... 뭔가가 나를 못움직이게 하는게아니라  나를 위에서 누른다는 기분이랄까?...

 

그런 가위는 처음이라 그냥 살며시 눈을 떠봤어..영혼의 눈이랄까?....

역시 귀신이 보이더군...다를때 같으면 날 지켜보거나 옆에 있어야하는데...그날은 정말 특별했지...

 

 

내 가슴위에 앉아있는 .검은 ..한복..차마 얼굴은 못보겠더라...

그리고 지긋이 눈을감고 생각했지...

오...오늘은 좀 쌔다....

 

그러면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래라고는 생각했지만...가사도 희미하고 이상한주문같은...노랫...소리.....

 

정말 3~4년 만에 들어보는 그 토할것같은 노랫소리...가사도모르는 그 재수없는소리...

 

정말 기존에 눌리던 가위랑은 비교가 안됬지.....

손가랄을 움직이기 시작했어...소용이없더라...

무식한방법이지만..엄마를 불러보고...역시나 소용이 없더라고....

 

다시 살며시 눈을떠봤지... 너무 어두워서그런지 얼굴은 안보이더라고...

 

보이는건 검은..한복과..그 ..역겨운 .노랫...소리...

 

설마 나한테 해는안끼치겠지...이건 꿈이야 ...가위라구...

속으로 되새겼지...

 

설마했는데...그년인지 확실하진않지만...그노랫소리...정말......

 

빨리 가위야 깨라 주기도문도 외워봤어..속으로...

그리고

 

그위에 있는 검은 한복이 두손으로 내목을 서서이 만지는거야...

설마했지...가위인데 죽겠이겠어??그러면서....

예전에 병철이 형이떠오르더라....

 

그형도 분명 자다가 죽었는데...나도 이렇게 여기서 죽을 것인가....

병철이형도 이렇게...죽었나.....

 

심하게 조여오더라...정말 이젠 숨도 못쉴정도로 조여오는거야....

분명 가위인데 ..내가 숨을 못쉬고 여기서 죽나....

나는 필살의 몸부림을 취했어...도저히 풀리지가 않더라구...

 

생각했지...정말 죽겠구나...

아! 침대에서 떨어지면 풀리겠지....갑자기 이런생각이드는거야..

난 습관적으로 침대 끝부분에서 자는 버릇이 있어서...온힝믈 다해..

침대로 떨어지려고 최선을 다했지....

 

이제 정말 머리가 멍해지고....정말 이렇게 죽는구나...상황이었어...

 

다행이 필살의힘으로 침대 밑으로 떨어지는걸 성공했지....떨어지고 나서...

 

난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쫙.....돋았지.....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어......

 

 

다만.......

 

내가  내손으로  내목을 잡고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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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볼펜 마지막 이야기.....

 

 

 

 

 

 

 

 

 

 

 


김상병왈

 

그리고 아침이왔어....정말 어제 꿈은 생생했어...마치꿈이 아닌듯 ..뭔가 불길한 예감임이

분명했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역시 병철(귀신보는친구)이 한테 전화를 했지..

 

꺼져있더군... 더욱 더 불길한 예감이드는거야...

 

하는수없이 병철이 집에 찾아갔어...

 

"띵동띵동"

 

누구세요~!

 

김상병: 안녕하세요 ..병철이 친군데 병철이 집에있나요?

 

문을 열으셨어...오랸만에 보니 병철이 어머니 안색이 굉장히 안좋았지...핏기가 없다고 해아하나...

 

병철어머니: 응...오랜 만이구나....

 

날 알아보셨다...2년 만에 뵈었는데....

 

김상병: 병철이 집에있나요? 휴가나왔는데 병철이 좀 만나려고요...

 

병철어머니: 병철아~!!친구왔다!!~~~병철아~!! 친구왔다~!! 병철아~!! 친구왔다~!!

 

이상했다..왜 자꾸 말을 반복하시는지...

 

병철어머니: 자고있는것같다... 내일와라...

 

김상병: 어머니 제가 군인이라 낼모래 복귀해요...제가 들어가서 만날까요?

 

병철어머니: 잠깨우지 말고 내일와라.....

 

김상병: 헤헤 어머니 그냥 그럼 잠깐만 있다가 갈께요...

 

병철어머니: 내일오라잖니~!!!내일오라잖니~!!! 내일 오라잖니~!!

 

 

정말 이상했지... 하는수없이 발걸음을 돌렸지....이상한기분이 계속드는거야...

 

어머니의 그말투 그년이랑 똑같다고 생각했지..반복하는거하며....그리고

 

예전에 그년이 나한테 불러준 그년의 노랫소리 ....근대 그것을 병철이가 어떻게 알았지??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노래란걸...

 

혹시 어머니도 그년과 같은 종교?.....

 

나는 어머니말을 믿지 못하고 병철이네 학교에 찾아갔다...아무리 아파도 학교에는

 

왔던병철이...그런데 자고있다고?...

 

학교에 도착하고역시 서울대라그런지 기분이 묘하더군...

 

마침 수학과 과사무실을 찾았다...

 

"똑똑"

 

김상병: 안녕하세요...혹시 학생중에 병철이라고....찾으러 왔거든요...

 

조교: 네....병철학생 요즘 학교에 ...안나와요....집에 전화도 해봤는데..잔다고 그러고...

         친구들이 집에도 찾아가봤지만 어머니께서 영어도아닌 이상한 언어로 중얼 거리신다고....


        마침 아버님과 통화됬는데....병철이 실종 신고했다고....하셨어요...

 

김상병:  네~!!??실종 이요??? 

 

 

너무 당황했다 ....이럴때일 수록 침착해야 했다....

 

 

김상병: 그럼  혹시 신입생 여자얘중 병철이랑 어울리던 학생없나요?..??

 

 

조교: 네.... 있긴한데....

 

 

김상병: 왜......왜..요?.. 만나보고 싶은데  .. 어디로 가면 만날수있죠?,,,,강의실이 어디죠?....

 

 

 

 

 

조교: 병철이랑....같이...실종...됬어요.....

 

 

 

무슨소린가...병철이랑 같이 실종됬다니.....

 

 

그년이 병철이를 어떻게 한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어...........

 

 

나도 어쩔수 없었지...낼모래면 복귀라.....찾을 단서도 없고.....

 

 

 

경찰에가서 내가 겪었던 일을 얘기 하면 내말을 믿어줄지.....아마도 그년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겠지...........

 

 

 

 

 

 

그후로 지금까지 난 병철이의 모습을 보지못했지...

 

 

 

병철이랑 같은과 친구들에게 들은 얘긴데..병철이랑 그년이랑 사귀었데.....서로 사랑하는...사이였데....

 

 

 

 

그리고 병철이를 마지막으로본 친구가  병철이 양볼에 상처가있었다고.....

 

 

 

 

난 지금도 병철이가 이해가 안가........

 

 

 

정말 ....그년을....사랑한건지...........그년을 잡고있던.....귀신을...사랑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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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적 겪은 기묘한 이야기 4

 

 

 

 

 

 

 

 

 

 


*지금부터 적어나가는 이야기는 허구가 없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하...

 

날씨가 참 덥군요....

 

바이크를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본뒤

 

초스피드로 하얀집에 한번 갔다 와밨습니다...

 

전에는 누가이사와서 살고있던거 같은대

 

지금은 아무도 안살고 있군요...

 

왜그런지는

 

이야기속으로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아뜨뜨... 담배...젠장 ㅋㅋ)

 

 

동수:어서 말해봐 들어줄테니깐 혼자 끙끙앓지 말고 인석아

베프:.....믿어줄거냐??

동수:아그럼 니말을 내가믿지 누구믿냐?? 그니깐 침착하게 말해봐

 

(친구가 하도 진정을 하지못하고 주위를 산만하게 두리번거리며 무엇인가를 자꾸 경계한는 듯했습니다)

(안쓰러움을 느낀 저는 가까운 슈퍼로 대리고가서 하드라도 하나 입에 물려주고 제차 물어보았지요.,.,.) 내돈....퍽퍽...

 

베프:있잔아...

동수:어그래 말해봐

베프:나 본거 같아

동수: 뭘?? 야동??ㅋㅋ

베프:장난칠 기분 아니라고햇잔아 임마

       진짜 본거같아..

동수:아 그니깐 뭘봤냐고 묻잔아 (삐이익) 아!!

베프:근하 친구녀석 본거같아.. 거기서 죽은애 말이야

 

 

동수:!!!!!!!!!!!..................

베프:..........................

 

동수:....;; 이..이게  또 사람놀리내 ㅋㅋ

      니가 아무리 나보다 공부잘해도 이..임마..

      내가 눈치가 종합 999단이야

      내전용 자가용이 은하철도 999다 푸하하하하~ 재밌냐?...

 

베프:재미없어... 장난칠기분아니야.. 진짜로 본거같아...

 

베프: 지금부터 내이야기... 잘들어봐....후......

 

 

 

시간은 베프친구녀석이 학교에서 야자를 할때

시험기간이 얼마 안남은지라

공부에 목숨걸고 있는 녀석은

친구 두명이랑 학교에 밤새 남기로 했답니다...

 

 

베프:아!!!!!!!!!  못해먹겟다

베프친구1: ㅋㅋㅋ 벌써 다운이냐~??

베프: 뭐 임마~  나잠깐 화장실 다녀오련다 열공하고있어라

 

저벅..저벅 ..저벅..저벅

베프: 후 복도 불 다꺼져있내 무섭게 시리 ㅋㅋ

 

(멀리서 화장실불빛이 보이던찰라에....)

 

 

두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쾅! 딸깍....

 

베프:응 뭐지?우리말고 밤샘공부하는 녀석들 있엇나?ㅋㅋ

 

저벅 저벅 저벅...

 

화장실로 들어간 베프친구

 

베프:음...이상하다 방금 어떤 녀석이 들어왔었는대 아무도없는건가?

 

저벅 휙? 저벅 휙? 저벅 휙? 저벅 휙?

 

(화장실 대변코너를 일일이 확인해본 친구는 문이 전부 열려 있었고 아무도없었다고 합니다)

 

베프:거참 희얀하네... 세수나하고 다시 공부나 해야겠다

 

끼리릭...쏴아아아아아.... 촥 촥 촥

 

세수를 마치고....

 

 

거울을 본순간....

 

 

 

 

 

 

바로 뒤로 어떤 꼬마여자애가 인형을 든채로

 

친구를 씨익하는 미소로 노려보며 잽싸게 화장실밖으로

 

나갔답니다.....

 

 

다시 현시점으로...

 

 

베프: 이렇게된 이야기야...

동수: 너 상상력이 많이 풍부해졌구나

        괜찮아 괜찮아 니가 공부를 너무열심히 해서

        몸이 허약해져서 그래 내가 고기사줄게 가자

 

 

그렇게 친구와저는 씁슬한 표정을 지은채 다른동네에 위치한

성포중학교 근처에있는 5900원짜리 고기부폐에서

아무말도 없이 고기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이 끝이길 바랬던 간절한 마음은 나락으로 떨어진체..

알수없는 일로 계속 괴로워하던 친구...

 

새벽늦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동수:아...뭐야 자는대 누가 이시간에 전화질이야 ..응? 베프녀석이내..

 

탈칵..

 

동수:여보세야 야이 미XX아 시간이 몃신대 ㅠㅠ

 

베프:.....도와줘 나좀..

 

                               -다음편에 계속-

                            

적어나가는 내내 섬뜩하다못해 기억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참.... 오랜만에 공주에 내려가서 학업에 열중하고있는 베프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그전이야기를 꺼내보았습니다

뭐 ..지금은 시간이 오래지난일이라

무덤덤하게 하하 웃으면서 대화를 하였는대

그래도 뭔가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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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이야기 작가 보너스

 

 

 

 

 

 

 

 

 


안녕하세요

 

쪽지로 후속편호흥을 보내주신분들 감사드리고요

 

어둠이 내려오고 칠흑같은 캄캄한 방에

 

모니터에서 나오는 불에 몸을 실어

 

후속작을 이어 나가볼까합니다

 

어머니 후속편을 요청하신분도있고

 

친구번뇌편을 빨리 이어달라는분도 계시고

 

아쉽게도 저는 평범한 인간인지라 손이 두개라 하나씩 적어나가야 할듯 하군요 훗... (발로 적어볼까?...)

 

주위 사람들에게 실사경험 이야기를 수집하고있습니다..

 

섬뜩한 내용이 많더군요..

 

글쟁이 본인인 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의 내용도 있습니다..

 

아파트... 저는 아파트가 무지하게 아주 아주 열라짱 싫습니다..

 

아직도 내가 니엄마로 보이니?...<< 요명대사가 어린나이에 아파트 부작용을 선물 하더군요

 

지금 나이에도 저는 밤에 엘레베이터가 달린 고층아파트를 가기를 꺼려합니다..

 

             
 

이어서 저의 주절주절 이야기는 끝나고..

 

간단한 만담이나 몃가지 적고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코너에보니 꿈에 대한 내용이 적지않게 올라와있더군요..

 

저의 할머니의 이야기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귀신과

 

길을 예시하는 귀신과

 

한을 서린 귀신이 있다군요

 

범위가 나름 큰범위라 정확하게 구분짓지는 못한다고합니다

 

대게 꿈속에서 무섭게 등장하는 귀신은

 

한이 서린귀신이거나 길을 예시하는 귀신입니다

 

득이되는 귀신이죠

 

오히려 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하거나

 

아기를 업은 엄마의 형상을 한 귀신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집안에 누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저도 꿈에 대해서는 그렇게 믿지 않는편인대

 

나이를 먹어가면서부터 점차 믿어가고 있는편입니다

 

작가번뇌편에 한선군 이야기에서 적지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선군이 자살할 시기쯤에

 

저의 여자친구가 다른놈이랑 눈이 맞아 도망갔답니다 하하... 써글..칙쇼..(6번이나 바람피다 저한테 걸렷죠 큭큭..)

 

그렇게 여자친구때문에 쇼크를 경험하기전에

 

오후쯤에 저희집에 찾아오신분이 한분 계십니다

 

허름한 누더기복장에

 

어디서 구하기도힘든 삿갓과 짚신을 신으신 할아버지인대

 

참 인상이 좋으셨습니다

 

눈썹이랑 수염도 만화에서나 산신령님들이 기를법한 눈썹과 수염을 가지셔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ㅋㅋ

 

 

딩동~ 딩동~

동수:누구세요? 징얼 징얼(오징어 먹는중...)

할아버지:날씨가 더워서 그러는대 물좀 얻어먹고 가도 되겠나?

동수:??(뭐지 이할아버지 --;;) 네..; 그러셔요

 

철컥.. 끼릭  (뭔지 모르게 그냥 서슴없이 열어주었지요...)

 

할아버지: 크아.. 시원하다

              물도 얻어먹고 했으니

              사람의 도리에 받으면 배풀어야지

동수:네?... 물이 얼마나 한다고 괜찮아요...(돈준다는 의미로 해석해버린 작가...퍽퍽)

할아버지:학생 손좀 줘보게나

 

 

 

할아버지:...으음  참 팔자가 고되구만

 

동수: 무슨말씀이세요??

 

할아버지:인생살면서 수없이 배신당할 인생이야

             전생에 쌓은 공덕이 상당하구만

             현세에 와서도 덕을 많이 쌓구 있구만

             하지만 덕을 쌓고 베풀대

             받는것이 없구만 그래...

 

동수:????(이해 불가능)

 

할아버지: 조만간 엄청 힘든시기가 올거야

              죄를 짓지않아도 죄를 물으니

              억울함을 호소해도 들어주는 이가 없을터이니..

동수: 네...;;?

 

할아버지: 집에 애가 한명 있구만

 

동수: 저 5대독자 장남장손인대요?

 

할아버지: 끌끌...(혀를차시며)

              아직도 저승을 가지못하고

              젊은양반이 걱정되서

              현세에 남아 뒷바라지를 해주고있어

 

할아버지:시간나면 절에라도가서 초라도하나 태우고

              향이라도 하나 피워주게

 

이렇게 하실말씀만 하신뒤 물잘먹었다는 말만하시고

훌쩍 가버리셨답니다..

 

저녁늦게 아버지가 돌아오시고

오후에 있던 일을 말하니

뭔가 움찔하는게 낌새가 이상해서

집요하게 아주 집요하게 캐물었더니

황당한 결과가 나오더군요

 

제위로 형이 한명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몸이 안좋았던 시기에

임신을 하게되어

산모아니면 애를 택해야하는 그런 드라마같은 스토리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마음을 독하게먹고

배가불러올만큼 자란 아기를 유산시킬수밖에 없었다고합니다

저보다 3~4살 많은 형이라고 하는군요..

 

순간 섬뜩 했습니다..; 할아버지 이야기가 떠올르더군요

 

그리고 할아버지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게한 사건이

 

여자친구 입니다 배신의 이야기죠..

 

그리고나서는 한선군 이야기입니다

 

죄덮어쓰고 경찰서를 밥먹듯이 불려가서 조사받고

 

재판받고 억울하다고 소리쳐봤자 아무소용없었죠..

 

결국 2년동안 실랑이 끝에 저의 죄가 없다는것을

 

인정받아 이렇게 평범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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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적 겪은 기묘한 이야기 5

 

 

 

 

 

 

 

 

 

 

*지금부터 적어나가는 이야기는 허구가 없는 사실임을 선서합니다*(매번 쓸대마다 달라지는 문구...껄껄)*

보잘것없는 글에 힘을주신분들 감사합니다(__)

 

베프:......도와줘 나좀..
동수:뭐?? 야 너 왜그래
베프:흑흑흑.. 동수야 나좀 도와줘 미칠거같아
동수:너지금 어디야 지금 당장갈게 어딘대
베프:나 미칠거같아 아니 미친거같아
동수: 헛소리하지말고 어디냐고 묻잔아지금
베프:지금 집밖에 나와있어
       무서워서 집에 못들어가겠어
       오늘 너희집에서 자면 안될까?
동수:아니야 내가 너희집으로갈게 기다려라 집앞에서


부르릉.. 바이크를 타고 잽싸게 달려갔답니다..

끼이익..

동수:야임마 무슨일인대 새벽부터 지랄을 떨어
베프:흑흑흑 미치겠어 진짜 돌아버릴거같아
동수:무슨일인대 말을해봐


베프:있잔아 그니깐...


짹깍 짹깍 짹깍...

베프:후우 허리아프다.. 응? 뭐야 벌써 12시가 넘어가버렷내
        잠깐 냉커피라도 사다먹고 정신좀차리고
        조금만더 공부하다 자야겠다

터벅 터벅 터벅 터벅...

베프:바깥공기가 꾀 시원하네

끼리릭..

베프:어디보자 냉커피가..
       이거주세요.

점원:600원 입니다

 

짤랑..

 

점원:감사합니다

베프:네

 

탈칵..꼴깍 꼴깍 꼴깍 푸우..

 

베프:이제좀 정신이 드는거 같네
       집에가서 하던공부나 마져해야지

 

집앞에 도착하기 직전의 베프녀석
무엇인가 주시한다..

 

베프:응? 우리집에 사나? 
       시간이 몃신대 어린여자애가 돌아다니나..
       
친구녀석은 집앞에서 왠여자애가 자기집으로 들어가는것을 보고
주인집딸이라니 생각하고 집으로 들어왔답니다.
(당시 지하실에 살고있엇고 주인집에는 어린딸이 2명있었기에 별생각없이 집으로 들어왔답니다.)

 

베프:후하 커피마셔도 졸립네 젠장... 
        세수좀하고 공부다시 시작해야지

 

베프녀석은 화장실로 들어갔고
안경을 벗은후 세숫대야에 물을받아 세수를 했다고합니다.

비비적 비비적 
얼굴에 비누를 묻힌뒤 물로 세안을하고 수건으로 얼굴닦고
안경을 찾아..


베프:안경이 어디 잇지..(더듬 더듬) 여깄내

 

쓰윽...

안경을쓰고
거울을 본
바로그때!!

 


 

 

 

 

 

 

 

 

 

 

여자아이:까르르... 오빠... 내가 보이는구나?

 

 

베프:..............

 

 

 

 

털석....

친구는 그자리에서 바로 정신을놓고 쓰러지고
정신을 차린뒤에 핸드폰만 들고 나와서
바로저에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참... 뭐같네요.

결국 저는 약해진 친구녀석을 위해
힘껏 오바액션 개그를 난무하면서

친구네집에서 그날 하루 묵고 갔답니다
어찌나 잠이 안오던지....
                                                                 

근대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대

친구녀석 건물주인이 집을팔고 이사를가서
주인이 바뀌었는대 그집에는 딸은없고 아들만 한명이라네요...
                                      

                 그럼... 집앞에 그여자 아이는....?

 

-미처 적지못한 부분이있어 수정들어갑니다-

 

베프번뇌편에서 아시다시피

여자아이가 중점인 스토리가 나오죠

그때 저희가 하얀집에 후레쉬중무장을하고 들어갔을때

안방에서 기겁하고

작은방에갔을때

친구녀석이

이불자락들을 뒤치락엎치락 거리면서

만졌거든요

저의생각 으로는

그집에 있는 물건을 건드려서

친구가 괴롭힘을 당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거의 뭐...

정신상태가 핵폭탄을 맞은 느낌이라

바짝 긴장해서 들어갔다

바짝 메말라서 나왔기때문에

어느거 하나에 손을 대지 않았지만

친구는 냉장고도 만지고

침대도 만지고

특히 애들방에서 뒤지락 뒤지락 거려서

그여자아이가 호기심에

친구한테 들러붙었나 봅니다

 

친구편 이야기는 이제막을 내릴까합니다

몃가지 사실을 더 포함시키자하면

 

친구녀석이 학교를끝나고

피곤해서 자전거는 학교에 묶어두고

막차를 타고 집에 귀가하는대

창문을 열어놓고 바람을쐬다

버스아래쪽에서 끼익끼익하는 소리가나길래

창문 아래로 내려다보니

그여자아이가

빼꼼~ 하고 차밑에서 얼굴을 내밀며 쳐다보고 웃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번은

자전거타고 집에오는길에

하얀집쪽으로 오기가 무서워서

좀 멀더라도 산아래 도로쪽으로 돌아서 가려고

돌아오는대

패달을 밟아 나가는대

발이 무겁게느껴졋답니다..

빽밀러를 보니 자전거 뒷자석에 얼굴은 안보이고

여자아이의 머리카락이랑 머리가 보엿다고 하더군요

 

살다보니 별일 다있습니다.. 제가 겪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거짓말할만한 친구녀석이 아니기에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아그리고 하얀집 옆집에 사는 할머니가

밤만되면 그집아이 창문에 애들이 노는소리가 들려서

자기집 창문으로 하얀집애들 창문을보면

애들 두명이서 뛰어노는 모습이 보이곤햇답니다

그래서 무당을 불러 굿을하고

그때 찍어둔 사진이 있는대

분실인지 보이지않네요

 

 

 

 

 

 

 

 

 

---------------------------------------------------------------------

 

친구이야기 - 1화 -

 

 

 

 

 

 

 

 

 

때는 대학교 1학년때 10년전일이네요...
난 그 친구를 대학교 1학년 OT때 봤습니다.

난 활발한 성격이라 여러 애들과 친하게 지내고 각 방별로 장기자랑을
한가지씩 해야되는데 우리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그냥 멀리서 애들 이야기 하는 이야기만 듣고 있더군요,

제가 한가지 제안한 장기는 여러 사람이 원으로 삥 둘러 앉아서,
그 가운데 한사람이 있고..


     $
  $     $
$    #     $
  $     $
     $

이런게 $ 사람들이 동시에 일어나고 # 앉아 있고,
$ 동시에 앉으면 # 일어나고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 입에서 우유를 하늘향해 푸 하면, $ 사람들이 휴지를 던지는 그런
퍼포먼스  작품입니다.(19금이라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첫날 밤이 왔습니다..

첫날은 술도 엄청 먹고 저희 과가 인터넷과쪽이라 여자가 더 많습니다.
여자들과 친해져 삼삼오오 앉아서 술을 먹고 있는데,
그 친구 역시 앉아 있지만, 도통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옆에 가서 술도 한잔 주면서 인사도 하고 그럭저럭 말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또 저는 선배누님들이랑 술한잔 하고 왤케 선배누님들이 이쁘고 내 이상형 같은지,,ㅎㅎㅎ

그렇게 다들 술먹고 남은 사람은 선배누님 2명 그리고 동기여자 3명 남자 3명입니다.
(다른 팀들도 있는데 우선 저랑 같이 있던 방에 사람들입니다.)

대충 시간을 보니 새벽 2시를 지나고 있는데, 선배누님이 무서운 이야기 해달라고,
귀여운 표정으로 ㅎㅎ 그래서 저는 아는 이야기 없다고,

근데 갑자기 친구놈이(그놈은 현재 술이 너무 취해서 거의 만취상태입니다.)

자기가 고등학교때 격은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네요.

학교를 공고를 다닐때 우연히 여자 아이를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여자애는 항상 웃지도 않고 그냥 무표정한 표정으로 친구를 만나고
친구는 자기가 사귀는 건지 아니면 그냥 친구인지 모르게 만나고 있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친구네 집에 전화해 지금 당장 나오라고 합니다...
그때 부모님과 자기 동생은 외할머니댁에 가 있는 상태 였다고 하네요...

 

친구:"지금 몇시인줄 알고 나오라고 하는거야, 너 무슨일 있어?"
여자친구:"너 지금 안나오면 너 죽어."
친구:"알았어.지금 어디야.."
여자친구:"너희집 밑에동네 놀이터"
친구:"알써 나간다.."

이렇게 친구는 엄청난 짜증으로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지만,
참으면서 놀이터로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친구네 집이 어디인지는 말 할수 없지만, 언덕에 작은 빌라아파트촌이 있고 밑에 100M 내려가면
조그만 놀이터가 있습니다...)

걸어가는 중간에 검은 모자를 눌러쓴 어두운 그림자가 자기 옆을 스쳐 지나가는데,
웬지 모를 싸안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선 이 밤중에 나오라는 여자애의 말때문에 짜증이 나 있는 상태고
그냥 그렇게 걸어가서

여자애 보고,

친구:"아 ~ 왜 나오라고 하는거야?"
여자친구:"야 나 술사줘"

(친구는 이애가 미쳤구나 생각 했다고 하네요...자기 만나면서 술 한번 먹자고 해도
집에 가야 한다고 자기는 술도 못먹는다고 이야기 하던 아이인데,)

친구네 동네는 늦게까지 하는 술집이 없어서, 좀더 시내로 나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가까운 포장마차를 들어 갔습니다..

친구는 이애가 술을 사달라고 먹고 싶어서 온게 아닌란걸 알고 있어서,
너 왜 그러냐고 물어 봤더니,

여자친구가 갑자기 울면서,

"너 죽으면 안되..."
(아니 갑자기 기집애가 왜이러냐?)

"아니 왜 내가 왜 죽어 벽에 똥칠 할때까지 살거야 걱정하지마.."

여자친구는 서럽게 울면서,
"난 니가 죽는게 보여..."

이런 무슨소리야 내가 죽는게 보이면 너 초능력자란 말이야..
아무리 이상한 애라고 하지만, 너라는 여자애는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너 진짜 왜 그러냐?"
"내가 너에게 잘못한게 있냐...맨날 진짜 왜그래.."
"나도 힘들어 제발 다른 커플처럼 그렇게 지낼수 없냐?"

친구도 목이 메어서 더이상 말을 할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적막한 시간이 흐르고...
친구는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 여자친구에게...

"우리 이제 그만 만나쟈..너나 나나 너무 힘들다..."

친구는 이렇게 말하고 둘이서 새벽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새벽에 여자친구를 태우기 위해 택시를 잡고 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택시에 내려서 딱 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너 꼭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게 할거니깐 걱정 하지마..."
(이렇게 웃으면서 그녀는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내친구 속으로
아 시발 뭐야 헤어지는 이런 찰나에도 저런 소리를 하냐..
아 미치겠네...

새벽에 친구역시 택시를 타고 놀이터에서 내렸습니다..
택시가 친구네 집까지는 올라가지 않거든요..

친구가 놀이터에 내렸는데 경찰차와 119차와 병원차까지 
친구네 빌라 아파트에 모여 있었다고 하네요..

친구는 새벽부터 무슨일인가 봤더니,,

자기네 빌라에 못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한가족이 전부 죽었다고 하네요...
(이사온지 일주일된 가족이라고 합니다..)

한참을 밖에서 혼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문뜩 여자친구가 한 말이 생각이 난것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삐삐를 열라게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연신 음성메시지로만 하니 자기에게 오는 음성메시지는 없고,
정말 짜증나고 해서 그냥 삐삐를 던져 버렸다고 하네요..
(새끼 성격은 있어서....)

10시가 다 되어서야 자기가 집에 들어 갈수가 있었다고 하는데,
집에 들어 가면서 너무 피곤 한것입니다..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려 있는 것입니다...

너무 무서워 다시 빌라 밖으로 나와서 경찰과 같이 들어 갔는데.
발자국만 있고 아무것도 없어 진것도 없고,,

자기네 집을 오후에 조사 하고 자기는 너무 무서워 이모네 집에 갔다고 합니다..


===========================================================

친구는 부모님이 올때까지 이모네집에 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여자친구에게는 1년이 지난 후에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

우선 있는 사실 그대로 쓴다는게 정말 힘든 일이네요...
아직 처음이라 재미 없을겁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그 친구놈과 그 여자와의 관계 왜 이놈이 일본에 갈 수 밖에 없는지 등...

이 친구놈 이야기로 한 10번을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재밌게 읽어 주시고

다음편은 마무리 되는되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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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2화-

 

 

 

 

 

 

 

 

 

이렇게 이놈과 나는 대학교에서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습니다...
OT가 끝나고 우리는 대학을 다니면서 공부는 하지 않고 
맨날 모여서 뭘 할까, 어떻게 술을 꽁짜로 먹을 수 있을까...

알고 봤더니 이놈 완전 카사노바였다니깐요...(이것도 차츰 이야기 하기로 하구요..)

그때는 완전 쌩쇼를 한거구요...
내숭~~~
여자 보다 더한 놈이더군요..(지금 생각하니 강아지)

나는 대학교때 이놈댐시 여자를 알게 되었다니깐요...
하루지나면 다른여자 소개시켜 주고 
근데 알고보니 여자친구는 많은데..애인은 없는 그런놈 있잖아요 ...ㅋㅋㅋ

 

한달 정도 지나서 우린 친한 친구들 하고 엠티를 가기로 했습니다.
남자 4명과 같은과 누나 2명과 동기2명이서
여행을 가게 되었죠...

그때 나는 한 여자를 좋아 하기 시작했는데...
(이 이야기는 내용에 관계없으니 생략~~~
혹시나 보시고 듣고 싶다는 분 10분이상이면 재미 있는 내용 
쓰겠습니다...)

대성리로 엠티를 갔는데
(ㅋㅋ 말이 엠티지 그냥 우리끼리 놀러 간거지...)

우린 저녁을 삽겹살에 소주를 맛있게 먹고...

방에 들어가 맥주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난 갑자기 그때 그 여자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한번더 물어 봤는데...

야 너 그 여자 연락와서 어케 됬냐...?


친구는 그 이야기는 나중에 우리 둘이 하쟈...이러는 거에요...

하지만 그게 말이 됩니까?(불이 붙었죠...ㅋㅋㅋ)

다들 갑자기 무슨 이야기인가 듣고 싶어 안달이 나서 친구를 막 때리고 ㅋㅋㅋ
여자애들이 애교 부리고 ㅋㅋ 누나들은 말 안하면 죽인다고 하고...

 

할수 없이 내 친구는 나를 째려보고 말을 하기 시작했습죠...

고2때 그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서 첫눈에 반해 그렇게 지내왔는데,
그 일이 있고 나서(모르는 분은 1화를 참조 하시구요)

 

자기에게 항상 무슨일만 있을려고 하면 꿈에 그 여자친구가 나온다고 하네요...

한번은 친구가 유도를 했는데,
(유도의 유망주라고 지가 이야기 하는데 별로 믿고 싶지는 않음) 
그날은 유도 시합이 있기 전날인데 그날따라 운동을 하고
밥을 먹고 쉬고 있는데  깜빡 졸음이 왔는데,
꿈에서 그 여자친구가 나와서


"너는 이제 부터 운동 하지마 알았지..."
"운동하면 너는 죽어서 내가 운동 못하게 할거야..."

그리고서 꿈에서 내친구 다리를 부러뜨린다고 해야 하나 갑자기 다리가 없어지는 그런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너무 피곤도 하고 내일 중요한 시합이라...
다른날 보다 일찍 집에 들어가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가 심하게 다쳐서,
운동을 포기 했습니다...

 

그게 고2때고 이놈은 그 뒤로 한참 방황을 했다고 합니다...
(아 이야기를 할려고 한게 아닌데...

뭘 이야기 할려고 했지 까먹었다. ㅋㅋㅋ)

 

그렇게 유도를 그만두고,
아버지 사업도 부도가 나고..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날때는 그 여자애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돈 많이 벌면 넌 죽어...."
"내가 널 항상 보고 있잖아..."
"그러니 괜찮아 걱정하지마..."

 

항상 이렇게 그 여자친구 꿈을 꾸면 나쁜일이 생겼습니다...

친구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이야기 하고 무당집에 갔다고 합니다...

 

근데 무당집 10군데 가도 아무 말은 하지 않고....

뭐 돈은 니가 버는 만큼 쓸것이고...
근디 생명선이 중간에 끊겼다가 다시 이어지는데 오래 살거야...

그리고 결혼은 일찍 하거나 아님 늦게 해...

다들 이런말만 한답니다...

자기는 뭐 귀신이 있네 이런이야기는 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 했는데....
(다들 여기서 뭐 무당이 귀신이 니몸에 씌여서 뭐 그런 생각 했다면,
 제 이야기에는 그런건 없습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서울겁니다...)

 

그렇게 집에 와서 갑자기 피곤이 밀려와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나와서 
"나 오늘 너 만나고 싶어"
"전화 할께"


전화벨 소리에 따르릉 따르릉
깜짝 놀라서 일어나니 전화기가 울리고,
친구는 전화를 받았는데,

친구:"여보세요"
여자친구:"나야~~~"
친구:(속으로)아~시벨년 귀신이야 뭐야 아 죽겠네...덜덜덜
---이때 친구는 이년이 진짜 귀신이네, 귀신 아니면 지금 내가 꿈꾸는 걸꺼야...---
여자친구:"잘지내고 있어 나 몸이 안좋아서 시골에 갔다 왔어?"
(시벨년 누가 물어 봤어,,,그리고 왜 꿈에 나오냐고 개년 
----세상에 온갖 욕은 다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너무나 무서워서 말도 제대로 못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 : " 나와 한번 보쟈"
친구 : "응"
(ㅋㅋㅋ 미친놈...
 자기 말은 너무 무서워서 그냥 응만 나왔다고 하네요...)
-----------------------------------------------------------------------
저는 여기서 부터 여자애가 너무 남자를 사랑해서 지켜주는게 아닌가 했는데,
(저의 어설픈 생각이더라구요...나중에 보면 압니다...)
저는 이때 정말 이렇게 생각했어요...사랑이구나 ㅋㅋㅋ

친구는 나갔는데,
여자친구는 진짜 병자처럼 얼굴에 핏기도 없고 너무 무서운 얼굴에,
차마 여자를 똑바로 쳐다 볼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친구는 고개를 숙이고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친구 : " 제발 부탁인데 내꿈에 나타나지마"
(ㅋㅋㅋ 미친놈 여자애가 귀신이냐,,,ㅋㅋㅋ...
근데 시벨 여자친구의 말이 장난아니다...)

여자친구 : " 내가 안 나타나면 넌 죽어"
(난 속으로 생각했다...완전 미친년이네...개 스토커인가...난 속으로 생각하고 더 듣기로 했다.)

친구: "나한테 왜 그러는거야...제발 이제 내 인생은 남은게 하나도 없어"
      " 제발 꺼지라고 난 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이때 친구는 울고 있었다고 하네요....)

여자친구 : " 나도 너때문에 모든걸 버렸어...걱정하지마...나도 이제 시간이 없어..."

친구는 너무 무서워서 그냥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에 도망 갈려고 하니깐...
발이 제대로 떨어 지지가 않더라구 하더군요...
(자기는 속으로 아~ 이게 가위눌린거구나...이렇게 생각 했다고 하네요...)

여자친구가...
" 친구야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주라..."
" 그럼 보내줄께..."

친구는 너무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덜덜 떨고 있었고,
여자친구가 뒤에서 껴 안으면서 귓속에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내가 이세상에서 사랑한 사람은 너뿐이고 너 말고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꺼야"

친구는 
"야 시발년아 제발 나에게 이러지 말고 꺼져..."

하면서 이렇게 그 자리를 벗어 나고 고등학교 친한 친구집에 가서
울면서 소주를 계속 먹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친구는 아무말도 물어 보지 않고 그냥 같이 술만 먹어 줬다고 합니다..

 

 

 

 

 

 

 

 

 

---------------------------------------------------------------------

 

친구이야기 -3화-

 

 

 

 

 

 

 

 

 

그 일이 있고 나서 친구는 공포와 초조함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그녀를 찾기 위해서 사방팔방 돌아 다녔습죠.


친구는 거의 매일 술을 먹어야 잠을 이룰수 있었고,
부모님은 고등학생이지만 그때 만큼은 어쩔수 없었다고 하네요.
(고삐리 새끼가 빠져 가지고 술이나 쳐먹고 다니고 ㅋㅋㅋ)

 

2주정도 지난후에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친구가
"야 찾았다..근데 니가 와야 할것 같은데..."
"됬어, 시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
"너 지금 안나오면 큰일 난다..빨리 도봉동으로 와라"
"됬어"
뚝~~~~
"야~ 안되겠다. 
그새끼 가서 끌고 와야지///"

친구놈은 그날도 술만 먹고 있었고,
고등학교 친구 한명이 친구를 거의 끌고 가듯이 데리고 도봉동으로 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친구들이 그새끼(이제 제 친구를 이렇게 부르겠슴다.)에게 물어 봤습죠.

 

"야 너 그 계집애 어떻게 만났냐?"
"몰라 기억 안나 근데 왜 새캬?"
"시벨 기억 해봐 어떻게 만났냐고..."
"그러니깐"

 

난 우리집에서 버스를 타고 종로를 나가고 있는데 도봉동에서 그애가 버스를 
타더라고 내가 알지 얼굴 햐얗고 조금 마르고 순수한애 좋아하는거
딱 내 이상형이고 너무 이쁜거야 근데, 다른 빈 자리 많은데
내 옆에 앉는거야, 와 이거 꿈이야 뭐야,
그렇게 좋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애가 그러는 거야...
"그 만화책 조금 봐도 되요.."
ㅋㅋㅋ 내가 만화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게 재미 있게 보였는지 보자고 하더군,
뭐 나야 보여주고 뭐 어디가냐 어느 학교냐 하는데,
잘 말은 하지 않더라고 웃지도 않고 그거 무표정한 얼굴 어린애가 슬픈 얼굴 있잖아
근데 그게 그렇게 좋더라구...
뭐 고등학생이 뭐 있냐..삐삐 물어보고 나중에 만나자고 하면서 헤어졌지..
그리고 그 뒤로 계속 만난거지....
하면서 옛날 이야기를 회상하니 웬지 모르게 그애가 보고 싶고 측은한 생각이 드는것이었슴다.

 

친구는 이렇게 고등학교 친구에게 이야기를 해줬고,
고등학교 친구는 친구에게

 

내말 잘 들어....

"그 여자애의 집이 무당집이다..."
"그여자애 어머니가 무당이야, 아버지는 없다고 하고 동네 아줌마들에게 물어 봤는데."
"그 집이 아주 용하고 소문이 엄청 멀리까지 나서 지방에서 오고 아주 난리가 아니라고 하네..."

친구는 너무 어이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럼 지금까지의 일이 무당이 나를 뭐 할려고 부적쓰고 한건가
(이새끼 영화를 넘 많이 봤나 ㅋㅋㅋ)

 

고등학교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앞뒤를 맞쳐 볼려고 하지만,
그렇게 뚜렷하게 나타 나는게 없었다고 하네요...

 

그녀의 집에 도착해서,
들어가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다들 고민 하고 있을 찰나에...

 

친구는 아무생각 없이 무당집으로 확 들어 갔는데,
거기에 그녀의 어머니가 서 있는데 친구를 보고 싸리빛자루 막 때리는 것입니다..


"니가 죽어야 되는데, 니가 죽어야 되는데..."

계속 이말만 되풀이 하면서요...

 

친구는 영문도 모르고,, 아 왜그러냐고 막 소리 지르고...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들이 넉을 읽고 바라보고,

 

그때 여자애가 나와서는

"엄마 이제 그만해...내가 갈께..."

이러는 거에요...

친구도 넘어 져서 멍하니 있고, 그 여자엄마도 가만히 서 있고,

그녀를 표현 하자면 눈 밑에 다크 서클이 너무 많아 저승사자 같고
머리는 길고, 몸은 말라서 배가죽이 등짝에 붙을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다들 정신을 차리고 그녀의 어머니가 거실로 들어 오라고 하더군요,
친구는 거실로 들어가서 그녀의 어머니에게 따지듯이 물어 보기 시작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슬슬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
3화는 여기 까지 입니다...
이제 슬슬 그녀가 누군인지, 왜 친구를 그렇게 했는지...

그리고 대학교때 사건 2건과,
졸업하고 나서 사건들과, 왜 한국을 떠나 저 멀리 일본에서 일을 해야 하는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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