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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제가 대학 재학중일때...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04 01:56조회 수 1115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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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덥고, 조금은 구멍이 넓은 방충망을 비집고 들어오는

 

이상한 날벌래들 처치하고 휴=33 좀 시원해질까 해서 왔는데

 

제 대학 친구가 해준 얘기가 생각나서 합니다,

 

이런 얘기 원체 잘 안믿었는데, 제 친구랑, 제친구 친구들이 다 있는데서 얘기해준거라서

 

신빙성은 있습니다,

 

서두가 길었군요, 휴

 

때는 제친구 생일, 위에말한 친구의 친구들이 제 친구를 위해 주안에서 술퍼마시고

 

2차, 3차.. 그리고 4차 노래방을 가게됐다고 합니다.

 

1,2,3차까지 겪어서 그런지 친구들이 다 뻗었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진짜 술이 쎕니다..- -지 혼자 소맥 6잔을 먹고도 멀쩡...

 

지만 멀쩡해가지고,

 

먼저가서 방 잡아 논다고 노래방을 갔더랍니다

 

뭐 흔히들 아시겠지만,

 

그래서 들어간 노래방~ 지하에 있고,

 

마침 그날이 또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답니다

 

카운터에 할머니 한분 계시길래

 

"할머니~ 쫌이따가 제 친구들 많이올꺼니까 방 좀 큰걸루 주세요~"

 

했더니 2만원이랍니다

 

2만원내고 젤 큰방으로 들어갔드랬죠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위치설명해주고 오라고 한 후에

 

지 혼자 엠피쓰리 꼳고 한 곡정도 다 부르고 있을때 친구들이 왔더랍니다

 

애들이 노래방 들어오자마자 난리가 아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한 2시간정도 지나선가?

 

친구들이 늦었으니까 가자고 해서 아쉬움을 접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5시쯤되더랍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보니 점심시간지나있고,

 

대충 씻고 늘상 습관처럼 폰 확인했는데, 부재중 전화 30통 넘게와있고,

 

문자 메세지로 친구들이 "야, 거기가 어디야? 도착했는데 그런데 없어~"

 

"못찾겠다 개쉐이 지혼자 집에 가고 어쨌든 생일축하..."

 

뭐 이런등등...

 

순간,

 

제 친구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나왔는데 등꼴이 오싹하더랍니다...

 

이거 쓰는동안도 닭살돋네요 와..

 

그래서 저녁때 어제 만났던 친구들 몇몇데리고,

 

그 노래방 찾아갔답니다,

 

가보니까, 먼지 수북히 쌓여있고 망한 노래방 같은...

 

할머니 계시던 데스크에 고스란히 놓여있는 2만원...

 

그리고 놀던 방에 들어갔는데...

 

제 친구 앉았던 자리만 먼지가 없더랍니다..

 

그래서 조카 놀라서 다 뛰어갔다고...물론 2만원은 챙기구요

 

친구들이랑 '와.. 조카 무섭다 ㅅㅂ..'이러면서 그 2만원으로

 

저녁먹구 헤어지구 집에와서 잠자는데 꿈에 그할머니가 나오더니

 

존내 호통치면서 "놀았으면 돈 내고가야지!!" 이러면서

 

쫓아왔더랍니다..

 

그래서 친구는 담날 누나한테 2만원빌려서 혼자가면 무서우니까..

 

지 친구 데리고 2만원 다시 두고 나왔다네요...

 

아.. 술마시면서 이얘기하는데..

 

화장실도 못가겠더라고요 아 ㅅㅂ넘...

 

친구가 해준 얘기라 실화인지는 완전 100%확신은 못하지만

 

그때 제 친구드 친구들도 옆에 있어서..

 

표정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진짜 무섭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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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언가의 시선....

 

 

 

 

 

 

 

 

 

 


제가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 해드려 볼까 합니다. 평소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해서 이곳에서

여러 글들을 읽어보긴 많이 했는데 써보긴 처음이네요.

여러분은 누군가의 시선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누군가의 시선을 느낄때마다

무척이나 신기하게 느껴지더군요. 단지 쳐다보았을 뿐인데..상대가 그걸 느낀다는 것이..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위를 눌리면서 겪었던 일이지만 단순한

꿈이야기나 헛것을 본게 아니라는...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제가 고3때의 일이였습니다. 한참 수능에 매달릴 때라 그런지.. 이때 처음 가위에 눌려보았

습니다. 저희 집은 2층 단독주택인데요. 제 방 침대에 누워서 손을 뻗으면 창문끝이 손에

닿을 만한 높이에 창문이 있었지요. 대충 방구조가 상상이 가시나요?


처음 가위를 눌렸을적엔.. '아.. 이게 말로만 듣던 가위구나...' 라는 느낌외엔 별다른 감흥은

없더군요. 단지 목소리도 안 나오고.. 몸두 안 움직이는게 불편할 따름.. 그 와중에 주변사물이

인지가 된다는것이 신기하더군요. 근데 그 순간.. 섬칫..하다고 해야 할까요. 무언가가 그다지

좋지 않은 감정을 담은... 지극히 적대적이다 라는걸 느낄 수 있을법한.. 시선이 느껴지더군요.

그 시선은 창밖에서 느껴졌는데.. 무서워서 도무지 창문쪽으론 고개를 못 돌리겠더군요. 웬지

고개를 돌리면 그 무언가랑 시선이 마주칠꺼 같아서... 그리고 한참을 꼼지락 거린후에 겨우

가위에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사건은...두번째 가위를 눌렸을때 일어났습니다. 제 방 구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자면 제 방 창가쪽으로 도로가 지나가는 터라 가로등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밤중에서 방이 상당히 환하죠. 그래서 방바닥엔 창문그림자가 짙게 드리

웠답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위로 손을 뻗으면 닿을만한 높이에 위치한 창문.. 그리고

제방은 2층이고 2층에 자그마한 거실과 맞은편에 위치한 동생의 방이 있었습니다.

방구조가 상상이 가시죠..?


제가 2번째 가위에 눌렸을적이 여름이였습니다. 한참 곤히 잠을 자고 있는데.. 뭔가 이질적인

느낌.. 눈을 떠보니 가위더군요. '아..젝일.. 또 가위야....OTL..' 그렇게 가위를 풀어볼려고

꿈지럭 거리고 있을적에 또 다시 찾아온 겁니다. 창밖의 그 시선... 전보다 더 짙은 적개심을

뿜는 듯.. 등골이 오싹한 느낌에 가위에서 벗어나보고자 끙끙신음을 흘리며 움직여 볼려고

노력을 할적에 2층 거실에 있던 동생이 안 자고 있었는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방문을 열면서 "형! 왜 그래? 어디 아퍼? 디게 끙끙거리네.." 라는 동생의 목소리와

함께 "으악!"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 때 제 방 창문이 열려있었는지

동생이 "형 여름이라구 창문 열구 자면 감기걸려!" 이러면서 창문을 닫아주구 잘자라는 소리와

함께 나가더군요.


그리구 다시 잠을 청할려고 누워서.. 잠시 깜빡 졸았다는 느낌이었는데.. 털썩.. 다시 가위에

눌려버린겁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어김없이 찾아온 나를 바라보는 그 시선... 바라본다기

보다.. 노려본다고 해야 할까요. 여기저기 다 쳐다보았지만... 등 뒤로 느껴지는 그 창문쪽만은

도저히 쳐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웬지 그 무언가랑 눈을 마주치게 되면 안될꺼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까요. 그래서 여기저기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 시야에 들어오는게 있더군요. 방바닥에

드리운 짙은 창문 그림자... 분명 그림자에는 창문만이 홀로 덩그러니 비치고 있는데...

등뒤로 느껴지는 그 따가운 시선이란... 그리고 다시 깨어나기 위해 끙끙거리며 몸부림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도 동생이 안 자고 있었는지 다가오는 동생의 발자국소릴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사브작... 사브작....(동생의 발자국 소리)"

'아..조금만 있음 동생이 문열고 들어오겠지...' 동생이 엄청 기다려지더군요.

근데 그렇게 귀에 울리는 동생의 발자국 소리 사이로 묘한 기음이 들리더군요.

"사브작...사브작... 끼르르륵?!?.. 사브작...사브작...끼르륵?!?"

'헉..무슨 소리지....' 어디서 들리는 소리일까... 고민을 할려던 찰나에..시야에 들어오는게

있었으니.....

"샤브작..샤브작...끼르르륵...." 소리에 맞춰서.. 창문 그림자가.. 스르륵..열리고 있는겁니다.

그 기음의 정체는 창문 열리는 소리였던 것이죠. 동생의 발걸음 소리에 맞춰서 조금씩 열리고

있는 창문 그림자... 그리고 등뒤로 들리는 끼르륵.. 거리는 기음. 분명 그림자의 창문은

동생의 발자욱소리에 맞춰서 저 혼자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느껴지는 그 시선또한

더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동생이 방까지 다가오는 그 짧은 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그리고 이윽고 동생이 방문을 홱 열면서..

"형!! 정말 어디 아픈거 아냐?? 왜 그리 끙끙거려..!" 라는 동생의 목소리와 함께

"으아아악!!"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일어난 나..

그리고 이어지는 동생의 한마디에... 전 그날밤을 뜬눈으로 지새워야 했습니다.

"형! 감기 걸린다구 창문 닫어주구 갔더니 왜 자꾸 열어두는거야! 식은땀까지 흘리면서..."

 


이 일을 겪기 전까지만 해도 가위눌리면서 겪은 일들은 전부 환청이나 환상일 뿐이야!

라고 치부를 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에서 생각하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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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선배를 쫓아 다니는 얼굴없는 그녀

 

 

 

 

 

 

 

 

 

대학 3학년 때 이야기입니다.
1년 선배가 저랑 같이 자취를 했습니다.
그 선배, 얼굴없는 여자귀신 자주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새벽에 공부하다 돌아보면 벽에 걸린 옷가지처럼 붙어서 자기 쳐다보고 있거나,
자다 깨보면 창밖에서 이쪽을 쳐다보고 있거나 해서
소리 지르고, 불키고 해도 계속 보인답니다.
자취방을 옮겨도 쫓아 다니고,...그래서 제 생각엔 무서워서 저랑 합치자고 한 것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어쨌든,...둘이 같이 살고 나서부터는 계속 그 귀신이 안보였답니다.
석달쯤 됐을까,.
한 날은 제가 술먹고 친구집에가서 자고 왔습니다.
집에 와 보니 선배가 강의도 안 들어가고 퀭해가지고 멍하니 방에 앉아 있더군요.
라디오 졸 크게 틀어놓고.

 

"야,..그 여자는 불켜도 안 사라지고, 라디오 켜놔도 나타나..."
"아, 뭔 소리에요, 그 여자라니"
그제서야 이야기를 하는데, 마침 저 나가고 혼자 자게된 그 날 그 귀신이 또 나타났답니다.
느낌이 이상해서 창가를 봤는데(창밖에 가로등이 있어서 제법 환합니다)
역시나 얼굴없는 그 귀신이 안쪽을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머리 쭈뼛 서고, 바로 일어나서 불키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돌아봤는데
그 여자는 여전히,...

 

"웬만하면 외박하지 마라"

 

그 형이 덩치도 좋고 유머러스해서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았습니다.
자존심도 센 편이라 싫은 소리, 약한 소리 안 하는데 그러더군요, 혼자 자기 싫다고.

 

그 일 있고나서 며칠 후, 제가 평생 두번째로 가위 눌렸습니다.
귀신 나오는 가위는 그 때가 처음이구요.
형이 집에가고 제가 혼자 잤습니다.
비는 부슬부슬 오고, 피곤했는지 잠도 제대로 못들고 어슴푸레 선잠이 들었는데,..
몸이 꼼짝을 안 하더군요, "아,..가위왔다"
한참 발가락 움직이려고 하는데 진짜,..시꺼먼 안개같은게 가슴팍위에 올라타더니
목을 막 조르는겁니다. 
뭐라고 중얼중얼 거리는데 무슨 소린진 모르겠고, 아무튼 적개심같은게 느껴지더군요.
아,..지금은 걍 이렇게 담담하게 쓰지만,
그땐 진짜 기분 더럽더군요.
천부경, 반야심경, 주기도문 되는데로 막 외우니까
헷갈려서 엄하게 외울때는 숨 막힐 정도록 강하게 조르고, 제대로 아는 부분
외울때는 조르는 힘이 약해지더군요, 어쨌든 제 생각엔 한 2-30분쯤
끙끙거리다 보니 성질 나더군요. 
"에이 c8년아, 죽여바, 죽여바"
말을 하진 못했고, 속으로 외쳤죠, 악바치더라구요.
어쨌든 그러다 풀렸는데, 결국 저도 불 켜놓고 다시 잤습니다.
희안한게, 그렇게 무서웠는데 다시 잠이 온다는거,.신기하더군요.
물론, 그 시커먼 안개가 선배 따라다니는 그 귀신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어쨌든 제가 귀신나오는 가위 눌려보긴 그날이 처음이었거든요,.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당시에 그 집 근처에 제 친구가 한명 살았습니다.
그 친구한테 제가 가위눌린거 얘기 안 했거든요.
근데 저 가위눌리고 며칠 후에 저한테 얘기하더군요, 자기가 꾼 꿈이야기.
그 친구집이, 제가 살던 자취방을 지나가야 하는데, 꿈속에 강의 마치고
거길 지나가고 있었답니다.
밤이었고, 아까 말했듯이 창가에 가로등 켜져 있었구요.
제 방이 옛날 일본식 집이었는데 2층도 아닌 것이 얄궂은 계단을 2층 높이로
올라가야 하는, 소위 달동네 스타일이었습니다.
거길 지나가는데 계단 다 올라가서 창가에, 여자가 하나 서 있더랍니다.
창문앞에서 방안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몸매가 갸름하니 길고 검은 생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예뻐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야, 저 아가씨 이쁘네" 혼자 중얼거렸는데
그 긴머리 아가씨가 자길 획 쳐다보더랍니다.
근데,...돌아본 아가씨,..면상이 어디갔는지 없고,..
조낸 무서워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달려지지도 않고,..얼굴없는 귀신은 자길
계속 쳐다보고,..그러다 깼다나요.
그래서 제가 가위눌린 이야기, 선배따라다니는 귀신이야기를 해줬더니
"내가 본게 그 여자 귀신인갑다",..
등줄기로 소름이 쫙 돋더군요.

결국은,...
그 형이 행시공부한다고 절에 1년 살았었는데, 그 절 스님한테서
번개맞은 박달나무 조각이랑 염주를 받아와서 벽에 걸어놓았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 누구든 혼자 자도 귀신이 안나타났습니다.
그 형, 요즘은 귀신 안 보는지 궁금하네요.
근처 사는데 요샌 통 연락도 못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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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소녀와.... 고양이.. 그리고 나..

 

 

 

 

 

 

 

 


음.. 전에 '그 무언가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글이 반응이 별루 좋진 않았던거 같지만

(댓글이 하나...ㅜㅜ) 그래두 한번...-_-;; 그 하나의 댓글이 힘입어 글을 올려봅니다.


이 일은 제가 무척이나 어릴적... 대략 초등학교 2~3학년때 겪었던 일이였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밖에서 뛰어노는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꼬마였습니다.

동네 꼬마들끼리 한번 뭉치면 온동네.. 동네 뒷산을 누비면서 밤이 깊도록 놀곤 하였죠.


저희집은 주택이 많이 밀집한 장소였는데..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판자촌이라고 해야

하나... 무척이나 엉성하게 지어진.. 그런 집들이 많았답니다. 어릴적에두 그래서 윗동네

아랫동네 편을 갈라서 자주 싸우곤 하였죠.


동네 친구들끼리 모여서 딱지치기, 망구, 진돌, 등의 놀이를 신나게 즐기고 있으면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또래의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소녀는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해서 걸을때면 다리를 질질 끄는...

아이들과 어울려 뛰어놀기엔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래서 항상 그 소녀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부러운 모습으로 물끄러미

바라보곤 했었답니다.

 

그 소녀의 장애때문인지 아이들도 그 소녀와는 잘 어울리진 않았는데...

장애보다는.. 그 소녀가 항상 안구 다니는.. '나비' 라는 이름을 가진 검은 재빛의 털을

가진 기분나쁜 고양이 때문이였을 겁니다. 고양이 어찌나 앙칼진지 또래의 아이들이

소녀에게 다가설라 치면 날카로운 울음소릴 내며 발톱으로 할키곤 했으닌깐요.

 

그러던 어느 날이였습니다. 그 날은 날씨도 무척이나 덥고.. 아이들끼리 동네 뒷산의

작은 도랑가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친구들 서넛과 무리를 지어서 집으로 내려오고 있었

습니다. 그리고 도로를 건너려고 할려던 찰나에... 맞은 편에서 뭔가가 비척비척..걸어

오는게 보이더군요. 그 소녀였습니다. (그 소녀의 아버지 어머니는 늦게까지 맞벌이를

하셨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밤늦게까지 혼자 돌아다니다 우릴 발견하고는 그 비척비척

거리는 걸음거리로 품에 고양일 안은채로 우리에게 다가오기 위해 도로를 건너더군요.

근데 그때 도로를 쌩하고 지나던 오토바이에 퍽..소리와 함께 부딪혀서 나뒹굴더군요.

어찌나 놀랬던지... 그 오토바이를 몰던 아저씨도 놀래서 내렸는데... 그 소녀가 '괘..

괘..괜찮..아요...' 라면서 비틀비틀 일어서자.. 아저씨도 조심하라면서 그냥 가시더군요.

그리고 그 소녀가 우리에게 씨..익.. 웃음 지어보이며 다가오는데.. 그때 우리는 다 같이

느꼈었습니다. 뭔가 부자연스럽다는걸.... 비척거리며 불편한 다리를 질질 끌고 다가오는

모습에.... 그 불편한..다리.. 그 다리가 뭔가 비현실적인.. 방향으로 발목이 돌아가 있더

군요. 그러나 그 소녀는 그걸 못 느끼는지.. "얘..얘... 얘드..들아..더 놀꺼면 나도 ..데..데려

가주라...." 이러면서 다가오는 그 소녀의 품안에 있던 고양이..가 평소같으면 품에 안긴채로

앙칼진 울음소릴 흘릴 그 고양이가 축 늘어진채로... 대롱대롱... 소녀의 팔에 매달린채로

있더군요. 그리고 소녀가 지척으로 다가오고서야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죽은 채로

팔에 매달려서 혀를 길게 빼어문 고양이와... (눈가에 뭔가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던....)

기묘한 방향으로 뒤틀려진 발목을 질질 끌며 ... 씨..익.. 웃음 지으며 다가오는 소녀...


그래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친구들과 저는 앞다투어 도망을 쳤었죠.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아이들과 웃고 떠들다 한 소문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소녀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두분 다 돌아가셨다고 그러더군요. (그 소녀는 학교를

다니질 않았던거 같애요..) 그리고 그 후론 아주 가끔 그 소녀를 보곤 했는데....(어른들에게

듣기론 친척이 소녀를 부양하겠다고 해서 고아원으로 가진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혼자서

윗동네의 단칸방에서 지내고 있다고...) 아무도 그 소녀의 곁으로 다가갈려고 하진 않았습니다.

그 때의 사고때문인지 비틀어져버린 발목과.. 눈알이 빠진채루 말라서 썩어가는 고양이를

여전히 품에 대롱대롱 안고서... 다니는 소녀가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한 일주일이 지났을때... 학교 운동장에서 늦게까지 놀다 집으로 돌아갈려던 참에

운동장 바닥에 뭔가 낙서를 하고 있는 그 소녀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흙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였는데... 우리들이 호기심에 다가서자.... 고개를 돌린

그 소녀와 눈이 마주쳤는데...시퍼렇게 불빛을 내는 안광과... 빨간 혀를 길게 내민채...

소릴 내더군요. "키냐아앙....." 그 앙칼졌던 그 고양이의 울음 소릴.....

친구들과 저는 각자 비명을 내지르며 도망을 쳤고

"츠즈..즈..즉....." 뭔가를 질질 끄는 소리와 함께 격렬하게 따라오는 소릴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한쪽다릴 질질끄며 따라오는게 불편했던지..

손까지 이용해서 네발로 달리듯.. 따라오고 있며 그 고양이 울음소릴 내는 소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죽어라 내달려 집으로 도망치기 바빴죠....

 

이틀 후... 하교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그 소녀에 대한 소문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홀로 단칸방에서 굶어 죽은 채로 발견이 됐다고 하더군요. 그것때문에 아침에 119구조대랑

경찰차가 오고 난리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주머니들한테 물어봤습니다..

"엊그제 저녁때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놀다가 걔를 봤었는데요..?? 그럼 어제 죽은거에요?"

그러자 아주머니가 정색을 하며 말씀을 하시더군요.

"얘, 무슨 소리니.. 죽은지 최소 일주일은 지났다고 하던데.... "

순간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그리고 아주머니는 덧붙여 소녀가 발견됐을 당시에

한쪽 다리는 심하게 부은채루 한쪽 눈이 뭔가에 파먹힌듯이.. 없어졌더라는 겁니다.

 

그날 밤 어김없이 친구들과 늦게까지 동네를 헤집고 다니다 우연히 그 소녀의 집 근처를

지나게 된 저희는 뭔가가 방문을 박박박 긁어 대는 소리에 온몸의 털이 곤두 서는 느낌을

받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 때문일까요.... 저희는 살금살금..다가가 그 방문을 열어보았죠.

그리고 발견한 것은..........

불편한듯 보이는 뒤쪽 한 다리를 질질 끌며... 한쪽눈에 뭔가를 대롱대롱 메단채로...

씨..익 웃는 듯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까만 재빛의 고양이..

그리고 온 몸이 얼어붙었을적에 귓청을 울리는

"나비야~~드..들어..와..노..놀..놀다가..." 라는... 단칸방에서 울리는 목소리.....

 

ps. 머...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쏜살같이 도망을 쳤던.... 후에 어른들한테

이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꼬맹이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역시 아이들은 상상력이 좋네... 라는 핀잔도 많이 들었었습니다.

헌데 저희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시던 한 할머니가 있었어요.

고양이는 영물이라 사람의 영혼이 스며들 수도 있는거라고.....

그 할머니도 그 집앞을 밤에 지나다 방안에서 아이목소리와 고양이 소릴

듣곤 한다고 하시더군요...

"홀홀... 걔가 너희한테 잘 나타는건 너희랑 같이 한번쯤 놀아보고 싶었기 때문일게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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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눈동자

 

 

 

 

 

 

 

 


얘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이 얘기를 해 준 형의 친구 중에 미영이라는 친구가 있었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여자고요^^ 어느 더운 여름에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꿈이 좀 이상하다는 겁니다. 보통 꿈을 꾸면 그때 꾸고 끝인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근데 꿈이 자꾸 이어진다는 겁니다.

처음에 이 꿈을 꾸었을때는 자신이 처음 보는 곳에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이동하는데 꿈에서 자기가 보는 기분이 아니고 남의 시건으로 본다고 할까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기분이 들면서 천천히 시점이 이동한다는거에요;

처음에는 모르는 곳에서 시작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니까 자기가 사는 동네 근처로 오는게 느껴지더랍니다. 예를 들어 네번째 이 꿈을 꿀 때는 자기가 학교 갈 때 자주 타는 지하철에 그 눈동자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다섯번째로 이 꿈을 꿀 때는 역에서 집으로 오는 중간 정도의 위치가 보이고....;;

매일 규칙적으로 이 꿈을 꾸는 것은 아닌데....가끔이라도 이런 꿈이 이어지면서 꿔지니까 기분이 점점 불길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꾸는 꿈인데도 누군가 자기를 쳐다보는 기분이 들면서 가끔 오싹해지기도 하고....자신이 주인이 아닌 듯한 기분....

근데 날이 갈 수록 자신의 근처로 이 눈동자의 시점이 점점 이동하더랍니다....이분이 아파트 11층에 살고 있었는데 아파트 앞 놀이터까지 눈동자가 왔다가 어느 순간이 되니까 아파트의 엘레베이터까지 눈동자가 와서 꿈이 깼답니다.

점점 자신한테로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어느 순간에 너무 무서워져서 어머니한테 이 얘기를 했더니 요즘 니가 시험 준비하느라고 너무 예민해져서 그렇다고(이 분은 임용고시 준비를 하고 계셨답니다) 좀 마음을 편하게 하고 쉬다보면 좋아질꺼라고 하셨답니다.

근데 결국 눈동자가 점점 다가와서 엘레베이터 안까지 들어오고 그 다음엔 엘레베이터가 11층까지 올라와서 자기 집 대문을 정면으로 눈동자가 보는 꿈까지 이어졌는데요. 더이상 이게 어떻게 될지 너무 무서워서 이 상태로는 도저히 공부고 모고 못할꺼 같다고. 시험은 그렇게 얼마 남지 않았지만 차라리 어머니 말대로 좀 쉴라고 시골집에 가서 몇일 쉬다오겠다고 하고 시골로 짐을 부랴부랴 싸서 왔답니다.

그렇게 시골에서 몇일 쉬면서 지내다보니까 기분도 예전보다 좋아지고 한동안은 꿈도 꾸지 않고 편히 쉬고 있었는데....아 이제 마음도 정리되고 했으니까 다시 깔끔하게 공부 시작해야겠다 하고 내일은 올라가야지 하고 잠이 든 날...그 날 저녁 꿈을 꾸었는데 이 눈동자가 자기 집에 자기 방문을 정면으로 뚫어져라 쳐다보는 꿈을 꿨다는 겁니다.

다음날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 오니까 집은 분위기가 아수라장처럼 되어 있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더니 때마침 어제 어머니랑 아버지가 별 일 아닌 일 가지고 부부싸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화김에 아버지랑 같이 안잔다고 지금은 빈 딸방에서 잤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참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만 그 꿈에서 정면으로 자기 방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눈동자에서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는데....당시 들을때는 좀 소름돋았었습니다. 근데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얘기를 못 전해서 아쉽네요 ㅠㅠ;;

음...뭐 그 분은 그 때 자기가 그 방 안에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가끔 상상한다는데...모르겠네요...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귀신을 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그게 정말 그 꿈 때문에 그런건지....;; 여하튼 그 어머니는 그 전까진 매우 건강하셨던 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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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있었던 일.

 

 

 

 

 

 

 

 

 

그러니까 내가 4년전의 일이였다.
그 당시 대학입시를 앞둔 고3이였고 2학기였는지라 전교생 모두가 공부에 열중하고
있던 시간이였던 것 같다.
물론 고3은 고1,2보다 훨씬 늦게 하루 일과가 끝나서 그때 11시 반까지 야자를 했다.
늦가을이였나? 아마도 환절기였을 때 일이였던 것 같다.
초겨울로 넘어갈 쯤 몸이 허약한지라 매년 이맘 때면 감기몸살이 잘 걸린다.
고1,2 때도 쌩고생을 했다. 그래도 그때는 고3 때보다 좀 여유가 있으니 야자를 안하고
조퇴를 했는데 고3 때 걸리니깐 나 혼자 집에 가면 왠지 뒤처질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야자시간에 양호실에 조금만 누워 있다가 공부를 할 생각이였다.
그 날이였다. 하도 증세가 심해 양호실에 가게 되었다.
그 시간때가 아마 10시였나..;; 고1,2 야자가 마치는 시간이였고 쉬는 시간이 지나면
조용하기 때문에 그때 양호실에 갔었다.
고3 교실과 양호실과는 좀 많이 떨어져 있기에 학교도 제법 큰 편이여서 대략 걸어가면
3~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양호실 부근에 음악실,미술실 등 별개의 특별실이 모여 있는
건물이기에 교실 건물보다 한창 어두운 편이였다.
양호실이 있는 건물에 도착하고 3층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계단을 올라가다가 문득 애들이
수다떠는 소리를 얼핏 듣게 되었다. 한 두세명 정도가 아주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양호실 복도에 다다르니 마침 그 목소리가 양호실 안에서 들렸음을 알게 되었다.
'아.;; 시끄럽겠네..;; 어떡하지? 다시 갈까?'
순간 이 생각이 들다 이왕 왔는데 30분 정도만 눈 붙이려고 생각하고 들어가려는 순간 안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딱 멈췄다. 이상했다. 문을 열었다.
열어보니 두 세명의 학생들이 모두 나를 쳐다보았다. 
'분명,, 3학년은 아닌데? 1~2학년이 여기 있을리도 없고..??'
조용하게 문을 듣고 4개의 침대가 있었고 1개의 침대가 마침 비어 있었다.
'양호선생님은 퇴근하셨니?' 물었다.. 그랬더니 자기들은 모르겠단다.
그러면서 두세명 아이들은 끼죽끼죽 웃고 있었다.
약을 먹고 누웠다. 그러더니 침대에 앉아 있던 아이들도 다 누운 것 같다.
마침 내 침대 옆에 한 침대가 있었는데 거기에 아이들 중 한명이 누워 있었다.
누워 있은지 10분이 지났을까? 벽쪽으로 누워 있다가 고개를 돌려 한 침대가 있는 쪽으로
몸을 기울였는데 갑자기 그 애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불로 입과 코를 가리고 눈만 내놓은 채 게슴츠레 웃고 있는 눈길을 보았다.
순간 섬뜩했다. 마주 앞에 있는 두 침대를 보게 되었는데 모두 새우잠을 자는 그 포즈로 
나머지 두 아이들도 입과 코를 가린채 나를 보고 있었다. 
그렇게 3명이서 그런 눈길로 나를 보고 있었다.
미치겠다.. 이상했다.. 분위기가.. 뭐하는 애들이지? 아픈 애들이 아닌가?
말을 하려 했는데 말할 기운도 없어서 불안에 떨다가 다시 누웠다.
그때 쯤 되니까 잠자는 것도 잊은 채 계속 눈만 감고 있었다.
이렇게 분위기가 너무 조용한게 너무 무서웠다. 나가고 싶었다. 근데 나갈 기운도 없었다.
꼭 가위 눌린 것처럼 계속 나는 침대 속에 파묻혀 있었다.
이불을 머리 끝까지 퍽 뒤집어 쓴채 몇 분을 있다가 혹시나 궁금해서 살짝 이불을 거둬 봤는데
또 나를 계속 보고 있었다. 3명은 그렇게 몇 십분이 흐르는 동안 내 침대 내 얼굴 내 눈빛을
계속 계속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불을 다시 머리까지 뒤집어 쓰니까 눈물이 났다.
이렇게 무서운 거 처음이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갑자기 옆 침대에서 뭔가 소리가 들렸다.
그러더니 갑자기 한 아이가 가자면서 두 아이들에게 넌지시 말했다.
모두 일어나는 소리가 들리더니 한 애가 말했다. '얘는 정말 겁도 없구나!'
'아냐. 내가 계속 침대에서 못 나오게 묶어 두고 있었어! 재밌었니?'
피식 세 사람이 웃고 있다가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다.
이불을 걷었다. 순간 3명은 발소리 한 번 안내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 순간 기절했다. 한편 고3 야자시간이 끝나고 내 친구가 나를 데려가려고 가방까지 싸들고
양호실까지 찾아가서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나를 보고 놀래면서 부추겼다.
친구 말을 들어보니 쓰러져 있던 내 얼굴이 핏기가 가셔서 입도 새파랗단다.
친구에게 사실을 말하니 당연히 믿겠는가? 허약해서 헛것을 본거겠지..
정말 그랬으면 좋겠지만 너무나 오싹했던 경험이였다.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그 묘령의 아이들인 귀신이 내 옆에서 재잘재잘 소리를 듣게 될줄이야...
몸이 허약하고 기가 허약한게 이렇게 치명적인 줄은 몰랐다. 무서운 경험(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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