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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경험담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04 01:59조회 수 976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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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제가 지금으로부터약 3년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을 각색이나 재구성 없이 그날겪은 일

 

그대로 이야기하고있습니다....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고등학생인 제가 그당시 살던지역이

 

강원도 춘천이었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이면 비도 많이오고 안개도 많이 끼곤 하였죠..

 

제가 살던곳이 기숙사처럼 단체생활을 하는시설이었는데 산중턱 아래쪽에 자리잡고있는 건물이었죠.

 

그날도 역시 비가 부슬부슬내리면서 으스스한 기운을 내뿜고있었습니다...아시죠 ?! 비가 주륵주륵

 

내리거나 펑펑 쏫아지지않고 가늘면서도 적지않은 양의 비가내리는것을...거기다 새벽에 산근처에서

 

내리는 것이라면 정말 오싹한 기운이 목덜미를 스쳐가곤 하죠...

 

저녁 11시쯤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지내는 친구, 동생들과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놀고있었죠, 방학이라

 

시간이 많았으니... 그러던중 배고 출출해지고 입이 심심하다는것을 느꼇습니다, 동생녀석들도

 

마찬가지였구요... 때마침 모아둔 비상금이있어 그것으로 무언가를 사먹자고 제가 의견을 냈고

 

동생들도 각자 모아둔돈을 조금씩 모아 만얼마쯤 되는 거금을 만들었죠, 그리고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때 친구가

 

 

"다같이 우르르 몰려가기도 좀 그렇고 귀찮기도 하니까 재비뽑기를해서 두명만 다녀오자!"

 

 

그래서 같이 있던 약 8명정도되는 인원중 재비뽑기에 걸린사람은 저와 동생 박모군 이었습니다..

 

박군은 투덜거리면서도 좀있다가 즐길 만찬을 기대하며 서둘러 우산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생각치 못한채 걸어서 30분거리에있는 구멍가게로 출발하였습니다...

 

사실 가게에 도착할때까진 별 다른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비가 부슬슬내리며

 

왠지모를 공포감이 엄습해온다는것외엔 평소처럼 조용하고 어두울 뿐이었죠..

 

다행이도 가게가 문을닫기 전에 도착해서 저흰 맛있는것들과 음료수들을 사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않아서 서로 장난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며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이었죠, 한참걷다가 제가 사는곳에 거의다 도착했을 즈음이었습니다...

 

도로쪽으로 통하는 무궁화길 옆에서 무언가 보이는것이었습니다. 하얗고 소복같은 옷이 휘날리는것이

 

사람의 형체를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60미터 이상 떨어져있어 그것이 사람인지

 

아니면 바람에 날려온 비닐하우스용 비닐인지 저는 잘 몰랐습니다, (그림설명 하겠습니다)


 

저 그림처럼 저와 제 동생이 돌아가던길에 목격한 귀신의 위치와 저희들의 위치입니다..

 

산과 논으로 둘러 싸여있고 주변에 건물이라곤 직업훈련소와 사용하지않는 화목원, 그리고

 

저희들이 사는 기숙사뿐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처음 나타난 장소가 무궁화길이라 하여 무궁화 나무들이 즐비하게 서있는 길이었습니다,

 

그곳에 무언가 나타났고 그것은 귀신이란것을 알아차린건 귀신과 약 50미터정도로

 

거리를 좁혔을때였습니다....


 

저는 그때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것은 사람도 아니었으며 비닐도 아니었고 산짐승도 아니었습니다...

 

하얀 티셔츠에 하얀치마.... 티셔츠와 치마엔 피가뭍어있었으며 저를 더욱 놀라게 만든건....

 

머리와 팔, 다리가 없는 피뭍은 하얀티셔츠와 치마가 떠있는것이 저를 그순간 여지껏 느끼지 못했던

 

가장 큰 공포심을 느끼게 한것이었습니다... 온몸에 닭살이 돋으며 온몸에있는 털이 쭈삣쭈삣 곤두서고

 

식은땀이 흐르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잘못본줄알고 눈을 비비며 다시보았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물체는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제 자신이 허약하고 배가고파서

 

헛것을 보는것뿐이라며 위로하며 동생녀석을 처다본순간................................................

 

 

 

" 형.. 형.... 형도 봤지?! 보이지?! 저거 보이지?! "

 

 

.......... 그렇습니다.... 저만 본것이 아니었습니다... 동생도 그시간 그곳에서 제가본것을 같이 본것이었습니다...

 

동생의 눈동자는 커져있었고 목소리는 떨리며 몸은 그자리에서 멈추었습니다...

 

 

 

"너..너 .. 너도 본거야?! 너도 보여?!"

 

 

전 그때까지도 믿지못하고 동생에게 다시물었습니다.. 제발 이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하지만 동생의 대답은 다른것이 없었습니다... 자신도 보인다고 믿기지않는다고

 

무섭다고.... 그순간...

 

 

 

" 형! 움직인다! "

 

 

 


 

 

 

그순간 그 귀신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때 느꼇던 공포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머리와 팔, 다리가 없는 하얀소복을 입은 귀신이 어깨를 흔들며 산속으로 스르륵 하며 올라가는 모습이...

 

온몸이 얼어버리고 정신은 오히려 말짱해지는게 더 무서웠습니다..

 

귀신이 산속으로 사라짐과 동시에 저와 제동생은 온갖 비명을 지르며 기숙사로 뛰어갔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그렇게 빨리달려본건 아마 그때가 처음이었을겁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우리가본것을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설명하기 바빳고

 

그날은 모두 거실에서 한자리에모여 꼭붙어 잠을 이루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었습니다... 어느때와 다름없이 산공기가 흐르는 맑은 아침이었죠, 물론

 

비는 계속 내리고있었지만...  아침간식을 받기위해 사무실로 저와 어재 같이 가게에 갔던

 

동생과 함께 갔습니다.. 간식을 받으며 나오는 길에 사무실 직원들이 이야기하는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날 저희가 겪은일이 일어나기 몇시간전, 제가 사는 기숙사가있는 산 반대편에서

 

어떤 여자가 떨어져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쪽은 낭떠러지처럼 가파르고 경사가

 

거의 90도에 가까운 절벽이었죠.... 그밑에는 강이흐르긴하지만 수심이 얕고 날카로운

 

돌들이 많아 떨어지면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은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사람이 죽었다는것이었습니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길이없었으나 분명한건 사체의 팔과 다리... 그리고 머리가 형체를

 

알기힘들정도로 으깨졌다는것과 중간이 찢어진 하얀 원피스를 입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잠을 못이룰  정도로 뒤척이곤 합니다...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고있지만 가끔 그동생과 만날때면 그때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빠지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물론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저뿐만이아닌 같이있던 사람들도

 

모두 겪은 일들입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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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보인다...귀신이 보여..2

 

 

 

 

 

 

 

 

 


지난 글에 이어 오늘 또 글을 올리려 한다

 

그저 믿고 싶은 사람은 믿으시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냥 재미로 읽기 바란다

 

초등학생 때 일이다

 

그때는 아직 귀신이란 존재에 대해 무서움을 몰랐다

 

 그 수많은 목격 중에 유독 지금 하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그때가 처음으로 사람같지 않은 형체가 눈에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방학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난 매번 방학때 마다 외가댁이나 친가댁에서 보내곤 했다

 

부모님이 집에 쌀을 아끼려고 한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나에겐 도시를 벗어난다는 자체가 좋았었다

 

그렇게 시골댁에서 방학을 지내던 중 이었다

 

낮 동안에 이리저리 친척형들과 마을 뒷산을 뛰다니느라 피곤했는지 금방 잠들었다고 한다

 

TV를 보던중 내가 잠이 들어 어머니께서 작은 방에 나를 재워두셨고

 

난 혼자 그 작은방에서 잠을 잤다

 

그방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사람이 쓰는 방이 아니라 남는 식기도구나 이불등을 보관하는 방이라고 했다

 

그런 방에 난 잠을 잤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나 보다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에 놀래 잠이 깨었다

 

그 소리는 바로 괘종시계 종소리... 몇 시인지 몰랐지만 종이 계속 울어댄걸로 보아 11시나 12시로 생각된다

 

잠에서 깬 나는 종소리에 깨어 무의식적으로 시계쪽으로 눈을 돌렸다

 

방은 아무것도 안보일정도로 어두웠지만시계의 위치를 알고 있었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시선을 옮기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몇시인가 시계로 눈을 돌리던 중 난 갑자기 시선을 멈추어버렸다

 

벽쪽에 사람얼굴이 달라붙어 있었던 것이다

 

남자 얼굴인지 여자 얼굴인지 구분하기 힘든 그런 얼굴...

 

그당시 난 그 얼굴을 보며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숨을 쉬면 그 얼굴에게 잡혀먹을까봐..

 

앞에 무엇이 있는지도 분간하기 힘든 어둠속에서도 그 얼굴만은 정말 선명하게 보였다

 

마치 홀로그램 영상인것 마냥...숨은 가빠오고 얼굴에선 시선을 못떼었다

 

아예 움직일 생각 조차 못했다 그렇게 얼굴을 보는데 그 얼굴은 처음엔 시선이 정면이었다

 

그런데 곧 시선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었다

 

얼굴 자체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눈알만 이리저리 굴리고 있었다

 

무언가를 찾는 듯한...그러다 나랑 눈이 마주쳤고...나의 심장은 정말 터질듯 뛰었다

 

나의 심장 소리가 저 얼굴이 듣는건 아닐까 하고 얼마나 가슴 졸였었는지 선명하다

 

그 얼굴은 마치 찾던것을 찾았다는 듯 눈이 커지며 나를 한참 바라보더니 입주위가 올라갔다 웃는 것 같은...

 

정말 그 표정은 지워지지가 않는다

 

그리곤 다시 벽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어쩌면 단 몇분의 시간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당시 나에겐 몇시간같은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

 

그 얼굴이 사라지고 그때서야 나에게 공포라는 기분이 밀려 들어왔다

 

낯설은 존재에 대한 불안감...죽음과 맞닿은 기분...긴장이 풀리자 울음이 나왔다 얼마나 울었는지

어머니가 와서 달래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게 끝이었으면 그저 꿈이었다고 치부하련만...

 

난 울다가 지쳐 다시 잠들었고 일어난건 이튿날 정오... 일어나 밥달라고 칭얼거리는데 할아버지댁과 담 하나 사이 두는 옆집이 시끄러웠다

 

마당에 나가서 보니 사람들이 몰려와 있었다

 

내가 어머니께 무슨일이 있냐고 하니옆집에 살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그 당시엔 아 그렇구나 하고 아무생각 없었다

 

그 이후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방학때 마다 시골댁에 가는 일이 없었다

 

고등 학교 1학년때 명절날 할아버지댁에 갈 기회가 있어 가게 되었다 그리고 난 어렸을 적 기억이 나 그 방에 들어갔고 그때 일을 떠올려봤다

 

그러면서 방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깜짝 놀랐다

 

그 얼굴이 마지막에 사라지기 전에 뜷어져라 쳐다 보던 벽은 바로 그 때 돌아가셨던 할머니집 방향이었던 것이다

 

하마터면 내가 그 얼굴과 저세상으로 갈 뻔했다고 생각하니 아찔했다

 

그 이후에도 여러번 귀신을 보긴 했지만 그 귀신은 목표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는지 내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그렇다고 모두 그런건 아니다 그렇기에 난 이곳에 그렇게 나에게 영향을 준 귀신에 대해 쓰려 한다

 

내가 봤던 귀신에 대해 일일이 다 쓴다면...다른 사람이 하루동안 사람들을 만났던 것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일기를 쓴듯한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봤던 존재들 중 날 놀래게 했던 내용들만 이곳에 남기겠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다 거듭 강조하지만

 

난 절대 정신병자이거나 나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사는 머저리가 아니다 멀쩡히 직장도 다니고 한다

 

다만 남들이 못보는걸 볼 뿐이다

 

대단한 능력자도 더더욱 아니다 이점 기억해주시고 그런거에 대한 태클은 삼가하길 바란다 처음에 말했듯이 못믿겠으면 인터넷에서 공포소설 읽었다 생각하는게 속 편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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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끔찍했던 경험.

 

 

 

 

 

 

 

 

 

 

 

 

제가 20살때 이야기입니다.

 

우리집은 시골중에 시골로 사람도 그다지없는 마을이었지요.

 

 

 

밥을 배불리 먹고 잡이나 잘라고 폼잡고 있는데.. 하나뿐인 여동생이 저를 부르더군요

 

뭔일인가 보니 동생이 배가 아프다고ㅡ.ㅡ  화장실을 같이 가자더군요(화장실은 마을 공동 화장실이 었거든요)

 

잠이 반쯤 들었던터라 구찮았지만  동생이 하도 조르길래 데려다 줬습니다..

 

동생은 화장실로 들어가고 저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길에는 사람한명 없더군요 .

 

좀 무서운 기분이들길래 동생을 닥달 해도 동생은 조금만 기다리라고 ㅡ.ㅡ

 

무서움을 잊을라고 노래를 신나게 보르고 있었드랬뎌.

 

마을입구에서 마을로 들어올라면 화장실을 제일 먼저 거쳐야만 마을로 들어갈수있는 구조인데요

 

노래를 한 2곡쯤 부를때였나.. 저 마을입구 끝에서 뭔가 흰 물체가 스물스물 거리는 겁니다.

 

그시간에는 마을에 들어올 사람도 없는데 이상하다 싶어서 좀 자세히 봤드랬져.

 

근데 고것이 가까워서 보니 왠 여자가 걸어오고 있는데... 아니 미끄러지면서 오는데 ㅜㅜ

 

저는 고것이 사람이 아니란생각이 들고선 그자리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굳어벼렸져

 

그 여자는 입구에서 화장실 앞에 있는 저쪽으로 계속 거러오고 ㅜㅜ

 


아 그순간 여동생이 원망스럽단 생각이 들더군요 ㅜㅜ

 

그 여자가 내 눈앞에바로 왔을때 '아 내 나이 20살에 죽게되는구나' 일케 생각하고 있는데

 

그여자는 저를 못봤는지(절대 못볼수가 없었는데 제가 숨거나 그러지도 못했으니까요) 불과 2미터앞에서

 

방향을 바꿔서 마을로 들어가더군요 그순간 전 바닥에 무릎꿇는 자세로 쓰러지고 ㅜㅜ

 

정신은 잃지 안았지만요.  그러고 정신 놓고 있는데 여동생이 일을 다 봤는지 나오면서 "오빠 왜그래? 왜 그러고있어?"

 

그러더군요 전 그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동생한테 방금 있었던일을 죄다 말해줬더니 동생은 웃기지도 않는다고.. 자기

 

놀리지말라고 그러면서 빨리 집에 가자고만 하드라구요 .

 

글케 집에와서 잠을 잘려고 누워잇는데 통 잠이 안오는겁니다.. 귀신을 바로 코앞에서 봤는데 ㅜ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하야며 눈동자는 없고 .. 자꾸 모습이 떠올라서 잠한숨 못자고 있으니 밖이 점점 환해 지더군요 .

 

제길 그래도 잠깐이라도 눈좀 붙여야지 하면 눈을 감고 있는데.. 날 밝고 한 1시간쯤 있어선가 밖이 소란스러워 지길래

 

창밖을보니 사람들이 비닐하우스에 모여 있더군요.. 동생도 그소리에 깻는지 마루에서 투덜거리고 있고..

 

전 자는건 글렀구나 싶고 먼일인가 싶어서 그 비닐하우스에 가봤지요 ..

 

아 .. 비닐하우스로 걸어가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사람이 죽었어요~ 하는 고함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먼가 계속 찝찝한기분에 비닐하우스까지 가서 안을 봤더니 ,,,,

 

어제 화장실에서 봤는 여자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메달려있는 채로 죽어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동생도 좀있다 뒤따라오길래 동생한테 저여자 내가 어제 너 볼일볼때 밖에서 봤던여자라고..

 

그래도 동생은 장난 그만치라며 ㅜㅜ

 

저는 아직도 그여자 얼굴이 생생한데요 물론 우리마을사람은 아닌듯..

 

아직도 궁금한것은 내가 어제 봤던 여자는 죽은 후에 마을을 배회하는걸 본건지 아님 죽으러 가는걸 본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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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153볼펜 1

 

 

 

 

 

 

 

 

 

 

군대에서 고참이 한얘기를 4년정도 지난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서...

 

그때 그고참은 상병이었고 저는 일병3개월쯤 됬을때였죠...

제가 초병나가면 부사수 인기순위1위라서 근무를 저랑스려고

 

고참들이 바꾸곤 했죠...그날 둘번초를 스게됬는데 역시 제맨트데로

(가명)"김상병님 재밌는얘기,야한얘기 ,무선운얘기 어떤거해드릴까요...

 

제가 2년동안 개그맨을 준비를해봐서 많은소재의 얘기를 알고있었죠...

김상병왈 야 너도 귀신자주본다며 내친구얘기좀해볼까..

 

저도 얘전에는 봤지만 지금은...

중3때 몇번본거 무선얘기한다하고 많이 불려서 고참들에게 얘기했던게 소문이 난거죠..

 

이제부터 김상병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김상병은 공부도 잘해서 한국외대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사람입니다.

 

그친구얘기 제목이 모나미 153이야기로 우리부대에서 유명했죠...

귀신을 본다는 친구얘긴데 그이야기를 1시간정도 들었죠...

 

그리고 첨으로 웹상에 뿌려봅니다.

김상병얘기....

그친구를 처음알게된것은 고등학교2학년때 가장 친한친구였는데.

 

그친구는 공부 전교 30위권 안이라 우반에 배치된상태였지...

그명문고 안에서도 전교 30등이라하면 대단했지..

 

나도 공부열심히해서 그 우반에 들어가서 그넘 하고 친해져서 이얘기를 들었는데

그넘 귀신을 본다고 하더라고...

 

나: 어떻게 보게됬답니까?

감상병왈

그넘 초딩때 학교갔다가 집에왔는데  아무도 없더래..형제가 형한명있고,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있는데 ...

 

근대 집에 모자이크 유리처럼 생긴거 있자나..좌우로 열었다 닫았다 하는거(미닫이문?)..

거기에서 형목소리가 나더래...

억 ~ 억 ~ 억~

이렇게

 

그래서 그어린나이에 그냥 모자이크유리문을 확 열고 형모해~그러니까

형이 자고있다가    야~! 나가 꺼져..

 

형하고나이차도 나는데 형이그렇게 심하게 말한적이 한번도없는데

그렇게 말해서 쫄아서 나갔데..

나가자마자 형이또 억~ 억~ 억~ 억~ 억~그러더래..

 

모자이크 유리문을 보니까 천장에서 검은물체가 좌우로 왔다갔다 시계추처럼움직이더래..

그박자에 맞춰서 형이 억~ 억~ 억~ 이러는거래..

그래서 다시들어가서 형 모해~~!!

 

형은 누워서 자고있는상태로 땀을 뻘뻘 흘리는거야

그러면서 야 ~!!  나가라고~~!!!!!

승질을내더래...전니 착한형인데...

 

그래서 걍나왔지 ..근대 또 억 ~ 억~ 억~ 그러는겨...

시계추처럼 천장에서 왔다갔다 하고 말이야...

형이승질내니까 문을 살짝 열고 쳐다봤는데..

 

위에 어떤 검은옷입은 여자가 천장 형광등에 매달려서 칼같이보이는

뾰족학걸루 형 가슴을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찌르는거야.그에맞춰서 형은 억~ 억~ 억~ 억~

이러는거구

 

그래서 동생이 깜짝놀라서 들고있던 줄넘기로 그귀신을  휙 ~ 썌린거야~

귀신이 슉하고 떨어지는거야~~ 머리부터

 

그리고 그 귀신이 머리부터 뾰족한 막대기 그대로 형가슴으로 슉하고

마치형몸에 흡수하듯 떨어진거야

귀신이 형몸에 들어간건지 땅으로 꺼진건진몰라..

근데 형이 땀을 뻘뻘 흘리면 숨을 안쉬는거야...

 

어린나이에 119에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됬는데.

형이 심장마비로 죽은거야...그때 부터 그친구는 귀신을 보게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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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153볼팬 .두번째 이야기

 

 

 

 

 

 

 

 

 

감상병왈

그렇게 귀신을 보게된 내친구 병철이...

그친구를 난 고등학교 때 만나게 되었지...

그런데 그친구는 우반이고 난 열반이라 그렇게 친하게 지내진 않았지만

 

내가 중간고사를 전교에서 20등으로 끌어올리고 고3때 드디여 우반에 들어가게됬어..

근데 역시 우반은 다르더라고..새벽 5시반부터 우반 학습실에서 공부하는 몇몇 넘들이있는거야..

 

나도 질새라 새벽 5시부터 나와서 공부를 했는데...매일같이 맨앞에 앉은 여자 한명이있는데.

뭔가 이상한거야... 그여자는 화장실도 않가는지 한번 앉으면 집에 갈때 까지 그자리에 앉아서

공부만 하는거야...

 

(참고:김상병 키 185   몸무게 대략 90가량 지말로는 싸움도 잘했다고함)

계속 김상병왈

그냥 뭐 그렇게 열씨미하나 뒤어서 계속 지켜봤는데 신경도 안쓰고 공부만하는거야...

귀신보는 친구 병철왈

야~ 저년 하고 친하게 지내지도 말고 가까이 가지도마..

 

김상병왈

왜?   전니 못생긴년 공부해서 성공할라나부다..뚱뚱한게 그리 나빠보이진 않는데?

병진왈

저년 위자 뒤에보면 어떤 여자귀신이 의자뒤에 앉아서 저년하고 책상이랑 같이 잡고있어..

 

 

김상병왈

진짜?      (믿기힘들지만 그동안의 정황을봐서 귀신보는 친구 병철의 말을 신뢰함)

아~ 전니 무섭다...

(참고로 병철이란 친구는 그때 줄넘기로 귀신을 때린적이 있어서 현재 가죽끈

같이 여러겹으로 채찍 같은걸 들고다님..김상병말로는 그친구가 100m를 걸어가면

영혼같은거를 다 채찍같은 가죽끈으로 때리면서 가면 20분은 걸린다고함)

 

 

김상병왈

그래서 난 그년하고 멀리하고 지냈지 ..3일 훈가 내가 셤기간이라 역시 새벽 5시에 자습실와서

공부를 하려고 갔는데 창문으로 보니까 그년이 내자리에서 내 문제집을 풀고있는거야

순간 쫄았지만 전니열받아서 문 열고 그년한테 가서

야~!!! 미친년아 뒤질래? 왜 내문제집 풀고 지랄이야...!!!

그러자 그년이 갑자기 내문제집을 막 찠는거야 

 

미친년아  ~!  뒤질래   ~!    뭐야!!!

그러자 그년이 지공부하고 있던 볼팬을 들고 (상상하세요  모나미153볼팬)

 

 

자기  볼따구 에  아악~아악~아악~하더니   볼팬을 관통시키는 거야..

피는 줄줄 흐르고...그러면서 나한테

관통되서 발음도 안되는 목소리로  너..도...나...조...아...해?...

이러는거야..

그리고 난 깜짝 놀라서 "미친년" 하고 경비실로 달려가서

아저씨한테 말하고 도망갔지...

 

그리고 그년은 병원으로 실려가고 2달쯤 후엔가..

다시 학교를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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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죽는다..

 

 

 

 

 

 

 

 

 

 


제주도에서 한창 전경생활을 하고 있을떄였습니다. 군대란곳이 다그렇듯이

평일에는 주로 작업을 하죠.태풍때문에 무너진 돌담을 다시 쌓다가 선임한명

이 손을 다쳐서 경찰병원을 간적이 있었습니다.그선임상태는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었는데 일반병실이 꽉차서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돼었죠.병원중환자실가보시면

알겠지만 오늘 내일하는 환자들 꽤 많습니다.그 고참옆에는 데모진압하다가 크게

다친대원이 있었는데 수술끝나고 회복상태에 있는그대원과 이런저런얘기 나누면서 꽤 많이

친해졌다고 합니다.그러던 어느날 제고참은 만화책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고있엇는데

옆에 자고있던 그대원이 몹을 부르르르 떨더랍니다. 헉 얘가 왜이러나 싶어서 가까이 갔더니

눈에서 눈물을 막 흘리고 있더라더군요. 놀래서 그 대원을 흔들어서 정신차리라고 막 꺠웠

더니 그대원이 눈을뜨고 정신을 차리더랍니다.

왜그러냐고 무서운 꿈이라도 꿨냐고 물어봤더니 그대원이 잠을자다가 정신이 들어서 눈을

뜰라고 했는데 눈이 잘 안떠졌답니다. 몸도 안움직여지길래 가위가 눌렷구나 생각이 들어서

억지로 몸을 움직이려고 했는데 몸은 안움직여지고 눈이 살짝 떠졌답니다.

살짝 실눈을 뜨고 주위를 살피니 자기가 누워있던 침대 양쪽에 쪼그만 여자애둘이 턱을 괴고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데 생긴게 얼굴이 창백하고 머리는 양쪽으로 땋았는데 놀라운건 눈동자에

흰자위가 없었다는군요.그러니까 눈동자가 없다는거죠.그러던중 그중에 한아이가 다른아이에게

"야...우리.. 오늘 얘 데려가자..."

라고 말햇답니다.너무 무섭고 놀라서 가위에서 깰려고 막 몸을 흔들었다더군요.

몸을 부르르르 떤게 그때였을겁니다.

그랬더니 딴 여자아이가 조용히라는듯 검지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더니

"쉿...조용히 해..얘 아직 안자는것 같애.."

그렇게 말했다는겁니다.그래서 너무 무서운나머지 눈물을 흘리다가 꺳다고 하더군요.

제고참은 가위눌린거 갖고 뭘그러냐면서 나도 수십번 눌려봤는데 그런거 아무것도 아니라면

서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줬답니다.그런데도 그대원은 너무 무섭다고 나 잠들면 죽는거 아니냐

고 걱정하길래 자기가 옆에서 보고있다가 무슨일있으면 바로 간호사 부를테니까 걱정 말라고

쉬라고 했답니다.그렇게 그날이 지나고 그담음날 일어나보니 자기옆에 있던 대원침대가

비어 있더라는겁니다.일반 병실로 옴겼나 싶어서 간호사한테 물어보니 어제새벽 상태가 갑자

기 악화돼서 세상을 떳다고 하더라는군요.고참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수술도 잘끝내내고 이제

회복기인 사람이 어떻게 갑자기 죽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들도 이런경우는 엄청 드물

다고 하더라는군요. 그렇게 병원생활 마치고 돌아온 고참이 해준얘긴데 정말 그때 당시들을땐

정말 섬짓하더군요.왠지 뻥같기도 한데 너무 진지하게 얘기해줘서 진짜 인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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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적 겪은 기묘한 이야기 -외전-

 

 

 

 

 

 

 

 

 

일단...

2편까지 이어 나가보았는대 좋은 반응 감사드립니다.

 

지금저는 저의 철없던 시절의 뭐..과거에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합니다..

철없고 덧없던 시절의 고3시절의 이야기인대..

차마 너무 부끄러운 부분이 많아 적어나가는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이야기는 본인인 저에 개인프라이버쉬~ 카바를위해 가명을 씁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실화의 이야기고 인터넷 뉴스일보에또한 이야기부분이 뉴스로 나와있기에...-

-절대적인 본인의 이야기임을 말씀드립니다...-

 

**삼가 고인 한선이의 명복 빕니다.**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2005년 1월 23일쯤으로 거슬로 올라가야겠군요..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온지라 3학년 말에는

 

아버지의(아버지는 건축가 입니다 1편 2편 참조... 광고성글이네 ㅋㅋ) 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건설현장에서 피나게 삽질하고 땀나게 연장질 했답니다...

 

철들 무렵은 고3쯤..

아버지의 힘든시기가 닥치고..

부도를 한2번 맞은 탓에

겁없이 삐뚤어져있던 저는 정신을 차리게 되었지요.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인공 한선이는 저와 고등학교 3년 같은반이었습니다

참 운이없다고 해야할부분이죠..

1학년 2학년 3학년 같은반에 짝궁도 3번이상은 했습니다...

한선이는 선천적으로 혀가짧습니다...

성격도 엄청 순하고 말조리도없습니다..

하지만 정보과에서 성적은 톱1등을 달려서

선생님에게 아주 모범을 보이는 그런

어디 영화나 소설에나 나올법한 아이였죠

 

반면저는 학교를 아주 뭐랄까...

음.. 그래 ㅋㅋ 최고급모텔이었습니다 저에게는

학교가면 재워주고 밥먹여주고 깨워주고

가끔가다 불러내서 운동시켜주는..

아주 만능적인 곳이었죠 하하하하...

뭐여튼 공부에 재능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잘하는건 두뇌활동으로 쓰지않는 열랑을

온몸으로 불살라 체육은 항상 100점 실기도 만점

음악도 매일같이 노래방가서 마이크와 실랑이한덕분에 음악도 항상 A+였습니다.

 

이렇게 대조적인 면을 가진 두사람이 3년같은반에 3번짝꿍을 하게되었죠...

친구를 사귀는 능력이 없는 한선이에게

나름대로 챙겨준다고 챙겨주고

장난도 많이 걸어보고

수학여행이든 조별활동이던 CA이든 체육활동이든

언제나 같이 하였습니다 마치 그림자 같이말이죠...

 

3학년말쯤입니다... 2005년 1월23일경...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기억하기싫거든요...

한선이가 집안 배란다에서 컴퓨터줄로 목을메고 붕뜬채로 자살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그사실을 접하게된게 저는 1월29일즘으로 알고있습니다..

친구들의 소식통을 통해 전해듣게 되었죠...

 

한선이가 죽고난뒤로 저는 2년동안 법원과 경찰서를 친구들과 들락날락 거리면서

조사에 재조사에 추가조사에 초기조사에 별에별 조사를 거듭하게되었답니다.

한선이가 저희들에게 표현은 하지않았지만 내심 속으로 쌓인게 많았었답니다..

일기로 인터넷 네이버 질문등으로 많은흔적이 남아있더군요..

 

여차저차 글을써나가는 본인은 4번의 재판에 모든협의가 무협의로 나와

지금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있답니다...

 

이제부터 경험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보겠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취업나갈때 계약기간을 3개월정도로 잡고

학교로 귀가날이 2월20일이었습니다

근대 1월29일날 불려오게됬죠 뭐..

 

그때당시 제가 간략하게쓴 일기내용입니다.

 

 

2005년 1월 24일

 

건축일을 시작한지 이제 2달이 다되었다 등등

힘들다 등등 집에가고싶다 등등 컴퓨터하고싶다 등등

 

2005년 1월 26일

 

새벽늦게 어떤 미XX가 자꾸 장난전화를 해대는바람에

잠을 설쳣다 아.... -샐략-

발신자표시제한 이나 이런번호도 아무것도 뜨지도않고

그냥 걸려온다 받으면 아무소리도없고

핸드폰 맛이간거 같다 월급나오면 하나 사야지 디카폰으로 ㅋㅋ..

 

2005년 1월 27일

 

하루일과 등등

여동생 이야기 등등

마지막부분에

저녁늦게 컴퓨터하는대

갑자기 화장실쪽에서 쿵쿵 소리가나고

이어서 싱크대쪽에서 쿵쿵 소리가나서

방문을 열고 아버지를깨운뒤에 같이 보았다

화장실 유리가 깨져있고

싱크대 타일이 4장이 깨져서 바닥으로 떨어져있엇다

(어떡해 깨졋길래 바닥까지 튀엇을가...)

 

1월28일 생략

 

 

1월29일

한선이가 자살했다는게 사실이었다..

믿을수없었다

믿기지 않는다...

미안한마음이 닥쳐오고 죄책감또한든다..

무섭다... 내가전에 겪은 일들은 도대체

무엇으로 설명해야할까?...

말하면 미친놈 취급받을것이다 분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1월23일 일기를 공개합니다... ...하하...

 

 

1월 23일 일기

 

꿈 인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가는 꿈을꾼거같다...;;

꿈 인거 같은대 꿈속에서 마져 나는 자고있엇다

벌건 대낮에 낮잠자고있는 모습인대 방안이 어두컴컴하다

자는 나의모습이 또렷하게 보였다

그렇게 계속 꿈속에서 마져 꿈을꾸며 자고있는 나를보다가

갑자기 오른쪽 컴퓨터 책상 밑에서

새까만 손에 하얀 긴손톱을 한 마른.;; 이상한손이

순식간에 불쑥 튀어나와

나의 오른손목을꽉 잡고 컴퓨터 책상밑으로 끌고 들어가려는찰나에

내가 깜짝놀라 우악 하고 깨버렷다..

키클꿈인가?ㅋㅋ 이미 다컸는대 더크면 나야좋다

 
-다소 이해하기 힘드실거에요. 집중해서 읽어보세요-

다시한번 -한선이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얼떨결에 왕따 주동자로
 상해 폭행 금품갈취 야간공동상해폭행 인신공격 별희얀한거로 고소당해서.;
얼떨결에 끌려갔습니다..
되먹지도않은 이상한 걸로 증거도없이 고소해서
 별희얀한꼴을 당햇죠
 대질심문은 기본이고 협박전화등등
 거짓말 탐지기까지 받았답니다
 당연히 전무 무협의로 나왔지만요
 막판에 재판을 받앗다는건
1학년때 한창 살벌할시기에
 저랑 한선군이랑 싸웟엇거든요..
가위바위보로 진사람 딱밤 맞기를 한선군과 저포함 여러명이서 했는대
 한선군이 갑자기 울면서 벌떡 일어나더니 
"나만 쌔게때렷다고 선생님한테 이를거야"
하고 담임선생님에게 일러버린 덕분에
 저는 각선생님들에게 되먹지못한놈이라고
 욕난타 9콤보 피니쉬를 당하고
 여튼 그때 화가나서 한대친게
2년뒤인 3학년때 거론이되어 ㅋㅋ
 폭력죄로 재판을 받앗답니다 하하하

 

벌금도 100만원 물었답니다 하하하 판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냥 더러워서라도 100만원 물고 저쪽사람들이랑 연끊으라고
 그래서 그렇게하고 이제는 조용히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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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존재를 믿을수밖에 없었던 나의 경험담[3탄]

 

 

 

 

 

 

 

 

 

그렇게 전 지리산에서 다시 광주로 돌아왔고 신가동에 있는 형님의 자취방에 돌아온 후

 

우리 두사람은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그 일에 대해선 서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괜히 이야기 해봤자 서로 겪은 일이니 무서움만 더 해 갈것이라는 생각을 은연중 둘다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거기 함께 없었던 누군가에게 제가 겪은 이 무서운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무서운일도 함께 나누면 반감이 되길 전 바라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전 셋째형 집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겪은 이야기를 해주고 저는 다시 둘째 형집을 가기 위해서

 

집을 나섰지요...아마도 정말 우연처럼...그 시간이 새벽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지리산에서 일어났었던 그일도 2시 이후부터 시작되었었죠....

 

나중에 제가 저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궁금한점들중에 한가지가 바로 이 시간대였는데요...

 

나중에 제가 또 다른 제 경험담을 들려드리겠지만....이상하게도 귀신을 본 시간대들이 거의

 

새벽 2시에서 4시 였거든요...그래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본결과 우리가 쉽게 말해서 령(靈)! 즉

 

우리가 귀신이라고 부르는 이 령들은 음기가 충만한 시간대에 활동을 하는대요 음기가 가장 충만한

 

시간대는 동트기 바로 직전이나 보통 동이트기 3~4시간 전부터 활동을 한다고 하더군요!

 

정말...소름돋는 일이죠...ㅡㅡ; 솔직히 전 지금도 2시가 넘은 시간에 혼자 집으로 가는 골목길은....아직도

 

무섭습니다. 디엠비를 크게 틀어놓고 간다거나 음악을 크게 들으면서 걸어가죠...

 

여하튼~!~!~!

 

 

 

그렇게 2시가 넘어서 둘째형 집을 가기위해 전 집을 나섰습니다. 여기서 제가 약도한장을 보여드릴텐데요~

 

그때당시의 제가 겪었던 일들을 설명하기 위해선 이 약도를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원래 그림잘 못그린데다가 그림판도 잘 사용하지 못해서 대략적인 약도만을 그린것입니다.

 

참고 해주시길 바래용~ 아침 여기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입니다.

 

 


 

이제 저위에 약도를 머리속에 떠올리시면서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셋째형님 집을 나와서 둘째형집을 가기 위해서는 첫번째 작은 사거리를 지나서 직진으로 한 200미터정도 되는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불과 며칠전에 그 무서운일을 겪고 또 방금 셋째형에게 리얼하게 그 이야기를

 

해준 덕분으로 저역시 다시 무서운 마음으로 가득차있었기 때문에 형집에서 자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셋째형님집에는 당시에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너무너무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전 가는 길에 가로등도 있었기 때문에 무슨일이 일어나랴 싶어 그냥 그렇게 노래를 부르면서

 

오르막길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도중에 제 왼쪽에는 신가공원이 있고 오른쪽에는

 

한창 공사중인 신가초등학교건축 현장이었는데 대부분의 골조건물은 다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전 혼자서 노래를 부르며 오르막길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절반도 올라가지 못해서 전..........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는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노래를 부르면서 일부러 다른생각을 하면서 올라가느라

 

모르고 있었는데...오른쪽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마치 쇠뭉치를 해머로 때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는 사실에

 

등골이 오싹했었고 (그 시간이 2시가 넘은 시간이었고 아무리 야간에 공사를 한다고 치면...불빛하나 없는

 

미완성 학교 건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ㅡㅡ;)

 

그리고 절 미치게 만든사실은........그 쇠뭉치를 때리는 소리가...바로 제 발걸음 소리와......정확하게

 

일치해서 들리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저벅~~저벅~~저벅~~저벅~~

 

 깡~~~깡~~~깡~~~깡~~~

 

이렇게요 .... 한번 생각해보세요...그시간에 혼자 걷고 있는데 모든불이 꺼져있는 조용한 미완성 학교 건물에서

 

내 걸음 에 맞춰 소리가 난다면....여러분은 어떤생각이 들까요.....

 

전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으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걸음을 멈춰 보았습니다.

 

그런데....맙소사...제발 내 걸음 소리와 상관없길 바랬던 저의 바램은 산산 조각 나면서......

 

그 소리도 같이 멈추는 것입니다. 그때 전 제 심장이 멎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또 설마설마 하면서 이번에는 그 소리가 다시 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정말 그러길 바라면서.....

 

후들 거리는 다리를 떼어서 한걸음을 옮겼습니다. 제 오른쪽 발바닥이 지면에 닿는 그 순간...정말 제 의식을

 

송두리째 흔든 그 소리가....그 저주받을 소리가 오른쪽 발바닥이 지면에 닿는 순간 "깡~!"

 

거의 전 의식이 가물거리며 또다시 그 엄청난 공포감에 또 한번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럴리 없어....우연이야를

 

외치며 다시한번 힘을내어 왼발을 옮겼습니다. 제 왼발 바닥이 지면에 닿는 순간 "깡~!"

 

전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습니다. 정말로 눈물이 막났습니다. 너무너무 무서워서 오금이 저려 오는것이

 

정말 오줌이 나올것만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전 아무 생각이 안나고 머리가 하얘지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미친듯이 두번째 사거리를 향해 달렸습니다. 두번째 사거리에는 가로등이 각 코너마다 있었기에 그저

 

본능적으로 밝은곳인 그 두번째 사거리를 향해 미친듯이 오르막길을 뛰어갔습니다. 나중에 생각한것이지만

 

그렇게 달리기 시작한 후에는 그 저주받을 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무조건

 

두번째 사거리를 향해 그 노란색 나트륨등이 만들어주는 노란색의 빛을 향해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사거리에 도착해서 전 가로등 바로 밑에서 미친듯이 차오르는 가뿐숨을 달래기 위해

 

허리를 숙이고 숨을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숨이 진정이 되고 저의 마음도 진정이 되었을때였습니다.

 

제 오른쪽 저수지로 가는 내리막길에서 하얀색 아반떼 한대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것은....그 야밤인데도

 

라이트를 켜지도 않고 올라오고 있었고 운전석에 누가 타고 있는지 잘 안보인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반가웠습니다.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사람이 운전하고 있는 차였기에....이 근방에 나말고 다른사람이

 

있다는 그 사실에 정말 너무너무 힘이나고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그건.....그건 정말로 크나큰 착각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너무나도 무서운일을 몰고온 하얀색 아반떼 차량...정말...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하여튼 그때 전 너무나 반가운마음에 가쁜숨을 몰아쉬며 하얀색 아반떼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반떼 차량이 바로 제앞에...거의 운전석에 탑승하기 위해 마치 제가 차에 타기 위해 운전석을 열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거리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자동창문이 "즈으으으응~~~~"하는 소리를 내며 조금 씩 밑으로 내려가고

 

내려가면 갈수록 안에 보이는 사람의 형체가 귀밑부터 보이기 시작할때....전 오줌을 지릴 정도의 공포......

 

정말 지금까지 지리산과 방금 겪었던 그 저주받을 소리를 들었을때의 공포를 더하고 거기에 100자승을 해도

 

모자랄 공포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정도의 공포였습니다. 그냥 턱이 덜덜떨리면서 조금씩 오줌이 지리고

 

있다는것을 느낄수도 없었습니다. 그 하얀색 아반떼에 타고 있는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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