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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간판이 바뀐 모텔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04 02:17조회 수 2263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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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7년 늦여름...


서울과 울산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던 시기. 매달 서울과 울산을 오가며 왕복 10시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며 연애를 하다가 피서철이 되었다. 우리는 평소랑 그닥 다를게없었다만 피서철이라


대부분 성수기요금을 요구하고,


 

평소 사람없던 한적한 손바닥만한 해변가라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암튼 그닥 맘에안드는 늦여름밤이었다.

 

평소랑 다를거없이 2박을 할 예정으로 숙소를 잡는데 유난히 그날은 방이 다 찼다는 얘기로 발걸음을 옮겨야했던때다.

 

한곳 두곳 점점 똑같은 대답을 들을 때마다 조바심이났다.

 

이러다가 진짜 노숙인건가... 그렇게 해매던 도중 4번째 찾았던 업소에서 방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브라보~!!를 부르며 하우머치를 날리는순간 이상하게도 시세(?)와는 싼 값에 당황해하며 룸키를 받아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생각외의 염가에 놀란 우리는 말바뀌기전에 후다닥 입실한 후 씻는둥 마는둥하며 '기적이다.'신이 우릴 버리지않았다.' 하며 잽싸게 우리방으로 찜했다.

 

그때까진 참 좋았다. 노숙을 할 상황인데도 방을 구했다는것과 정말 좋은 곳인데도 헐값에 들어왔다는거..

 

두가지만으로도 우린 정말 횡재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간단히 씻은 후 내일을 위해 바로 깊은 잠을 들었을 무렵..

 

여친이 뒤척이는걸 느끼면서 나도 깼다. 화장실을 갈려는가보다 하고 다시 잠에 들려고하는데 잠꼬대 비스무리하게 외치더라..



" 오빠.. 욕실문이 안열려.. " 



나역시 비몽사몽 잠결인지라 '문이 좀 낡아서그런거겠지,,' 하고 일어나서 욕실문으로 갔다.

 

그리곤 문고리를 잡고 살짝 당겨보았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그 순간 잠이 확 깨더라. 글로써 어떻게 그당시의 느낌을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음., 문은 손잡이를 반쯤 돌리고 내쪽으로 당겨야 열리는 문인데 손잡이는 돌아갔다

 

그치만 당겨지질 않았다.

 

마치 안에서 누군가가 손잡이를 잡고 체중을 실어서 매달린상태로 당기고있는 느낌?

 

살짝 당겨지긴 하였으나 그건 느낌뿐이고 묵직한 체중이 느껴지면서 문은 열리지않았다.

 

불과 몇초만의 일이었지만 그순간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발끝부터 얼굴까지 얼어붙는듯한 느낌...

 

그치만 나보다 수백만배는 더 겁이많은 녀석이 옆에있는상황인데 내가 그상황의 심정을 표현해버리면 100% 기절하거나 뛰쳐나가거나 둘중하나임이 분명했기에

 

내표정을 읽기엔 너무 주위가 어둡다는거 하나에 안도하고 다시한번 문고리를 잡고 침을 꿀꺽 삼키며 마음속으로 하나둘셋을 외치면서 힘껏 당겼다.

 

뭐 ' 누군가가 문고리에 매달려서 튀어나오겠지' 하며 말이다.

 

그러나 전혀 아무일도 없었다.

 

문은 내가 준 힘만큼 순식간에 활짝 열리고 욕실은 깨끗했다.

 

오히려 그녀석은 "그냥열면되지 왜 오바해?" 하는 표정이고..

 

이미 급한상태인지 문열리자마자 잽싸게 들어가는 애를 멈추고 내가 먼저 들어갔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했기때문에.. 슬쩍 둘러봐도 이상한건 하나도 없었다.

 

아니 딱 하나 있었다. 세면대에 방금전까지 물이 가득차있었던것만큼 주위에 물방울의 흔적과 더불어 흠뻑 젖어있었다.

 

마치 몇분전까지 누군가가 머리를 감은듯하게말이다.

 

장거리연애를 오래한 터라 숙박업소를 주기적으로 자주 다녔었고 예전부터 항상 입실후엔 침대씨트를 확인하고 바로 욕실과 화장실을 확인하는게 버릇이 되었다.

 

그날역시도 분명 오자마자 욕실을 확인했다. 간단한 세수와 양치는 침대옆에있는 작은 세면대에서 했었고... 

내가 이후에 잠들었고 아무도 욕실을 쓴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불과 1분전쯤 화장실문 손잡이넘어로 느껴졌던 그일과 거의 동시에 일어난 일인지라 뭐 그럴수도 있지가 안되는 되게 찜찜한상태.. 

볼일을 다 보고나온 녀석은 뭔일있었나싶을정도로 바로 잠들어버렸고 나역시 내일 데이트일정이 있었기에 계속 그일에 매어있을수가 없어서 생각을 접고 잠이들었다.

뭐 그냥 이렇게 지나갔으면 이렇게 여러편으로 나눠서 글을 남길리가 없겠지.

날이밝고 휴대폰알람에 눈을 뜨고 안일어나는 녀석을 반강제로 깨우고 나갈 준비를 했다. 

그후... 아직까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끔찍한것을 보고야 말았다



남자인지라 항상 퇴실준비는 내가 빨랐다. 화장을 하는것도아니고 머리가길어서 말리는데 오래걸리는것도 아니니.. 암튼 먼저 잽싸게 씻고나와서 대충 찍어바르고 줏어입고 퇴실준비 완료한상태..

여친은  화장대앞에서 콤팩트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고 난 뒤에서 녀석의 머리를 말려주고있었다. 


" 오늘 날씨 되게더울거같은데 계획좀 줄이고 저녁때 놀까? " 

" 안되 1분이 1시간같아. 서울서 왕복10시간임. 계획변경은 없ㅋ엉ㅋ 양보못함 즐 "


뭐 그저그런 대화를 나누면서 녀석은 변장에 열중이고 난 무쟈게 숱이 많던 녀석의 머리를 말려주다가 갑자기 드라이기가 과열되서 전원이 차단되길래

 

문득 고개를 들었다가 모텔 화장대의 거울을 무심코 보았다. 거울 정면엔 퀸싸이즈의 침대가 보였다. 아니 보여야 했다. 거울에 비춰진것은 아직도 생각하면 숨이 턱 하고 막히는 말도 안되는게 보였다. 




새하얀 침대씨트위에 까만 단발머리에 짙은회색의 터틀넥을 입은 여자가 거울의 정면 가득채워진 채 날 응시하고 있었다.

 

놀래도 적당히 놀래야 주저앉거나 소리를 지르지 그 이상의 충격을 받으면 그대로 온몸이 마비가 되는걸 알지모르겠다.  

 

그 여자의 시선과 마주친채로 고개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경직이 되었고 할수있는거라곤 눈을 감는게 유일했다. 사랑의 힘이란 정말 위대한거같다.

 

그순간에도 소릴 지르거나 뭔가 돌발행동을 취하면 변장중인 이녀석은 그대로 기절해버릴거같은 생각이 드는순간 미동도 하지못하고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갑자기 드라이기를 멈추고 대화가 끊기자 손거울만 보면서 녀석이 한마디한다.



"모야 왜 대답이없어?  닭갈비 저녁에먹어? 아님 점심에먹구 저녁 술한잔해? 응? 응? "   



그소리에 정신이 들어 실눈을 살짝 조심스래 떴다. 





** ㅡㅡ 

그여자는 그대로 있었다. 

보통 귀신은 보고나서 헉! 하고 다시보면 사라지는게 기본 룰이 아닌가.. 매너 쉣이네  ㅡㅡ



그순간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에 힘이 들어갔고 드라이기가 위잉~ 하면서 작동됐다. 



' 귀신을 봤다.' 

' 본거 맞으니 어쨌든 퇴실은 하자. ' 


라며 자기암시를걸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녀석의 머리를 마무리 해준 후 잽싸게  집을 꾸려 그 저주받을 모텔을 나왔다. 

유난히도 이상했던 내 행동에 



" 왜그래? 화났어? 말을 해봐좀!! "



하며 꼬치꼬치 물어보는 녀석에게 겨우겨우 둘러대고 달래주고 예정된 스케줄대로 늦여름을 즐기고 서울로 올라왔다. 솔직히 아무리 내가 헛것을 자주보고 담이 쎄다해도 정면으로 눈이 마주치고 사라지지않는 상황인데 안무서울리가 없었다. 

너무나 끔찍한 기억이라 그런지 생각외로 무의식적으로 잊고 다시 현실생활로 돌아왔다. 








.......그게 끝인줄로만 알았다. 


그후 긴가민가할정도로 기억에서 지워질 무렵... 그일 이후 반년쯤 지난 추운겨울이었다







다음까페중에 숙박업소들의 리뷰를 다루는 커뮤니티를 알게되었다.

호오 괜찮은데..? 하고 자주가는 지역대의 업체들을 찾아보고있던중 무심코클릭했던 모업체의 건물 외관의 사진을 보고 멈칫했다.  그리곤 바로 뒤로가기를 눌러 업체명을 확인했다. 

분명 사진은 내가 아는곳이다. 그러나 업체명은 생소했다. 

약 반년전 갔다가 뛰쳐나오다시피 서둘러 짐을 쌌던 그곳이었다.

뭐 이런 말도안되는.. 



찬찬히 다시한번 확인하다가 댓글리뷰를 클릭하였다.

그때 그여자를 나만본게 아니였었다. 

[간판바꾸면 눈치못챌줄아느냐.] 

[나는 복도에서 봤다.] 

[여긴 이미 소문이 날대로 난 유명한 귀신출몰업체다.] 등등.. 

이미 업체관계자와 운영자의 모종의 컨택이있었었는지 댓글의 일부가 지워진것에대해 항의하


는 댓글들도 틈틈히 볼수있었고..

그 지역 토박이였던 아는 지인에게 얘기를 하니 이미 그 형역시 알고있었다. 

업체명을 얘기하기도전에 단박에 알아차리곤 





" 너도 XX모텔 갔었냐? 거기 유명해 ㅋㅋ"

지금도 여전히 영업을 하고있다고 한다. 간판만 바뀐채로...











** 그동안의 기억으로는 여기까지가 끝이었다. 

그러나 우연히 그당시 일을 기억하는 친구에 의해서 잊고있던일이 기억났다.** 





시기는 그 모텔을 나와 이틀뒤 서울로 올라온 뒤였다.

그당시 살던집 바로 앞에 친구녀석이 작은 횟집을 하고있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터라

게다가 주위에 워낙 많은 친구들이 살고있어서 매일매일 손님중 절반은 친구들이었다.

물론 나역시 집 바로앞이라는 핑계로 매일밤 들러서 손님이 많을땐 서빙도 해주고 

배달이 밀리면 대신 배달도 가주곤 했었다.



그날밤 역시 그렇게 친구들 4명과 야외테이블하나잡고 우럭매운탕하나에 술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문득 며칠전 울산에서 있던 그 모텔에서 있었던 얘기를 해줬다.  

평소 내가 그런 경험이 좀 많던지라 게다가 술을 얼큰하게 먹은상태라그런지 

애들 반응은 평소보단 조금 더 격했다. 뭐 그렇게 빈 술병은 늘어가다가 그러길 몇시간뒤...



술도 어느정도 먹었겠다 더이상 손님도 없는데 오늘은 그만 닫고 해장국집가서 

한잔 더하자는 얘기와 함께 가게뒷정리를 도와줬다. 

이미 오픈때부터 도와주던 터라 따로 지시없이도 몇몇은 야외테이블정리 몇몇은 술병정리.. 

손발이 척척 맞았다. 



정리가 끝날무렵 화장실을 들렀다. 화장실은 매장안쪽 한켠에 딸려있었다. 

근데 문이 잠겨있네. 노크를 했더니 역시나 안에서 노크소리가 들렸다.

앵 누구지? 하고 뒤를 돌아보니 야외테이블쪽에 4명.. 

횟집사장녀석하나 그리고 친구 셋... 아까부터 술잔을 기울이던 맴버 그대로 있다. 

그러나 모두다 내 눈앞에 있고..




그럼 화장실엔 아무도 없어야 정상이다.




" 야. 우리말고 누구 왔냐? "


" 아니? 왜? "


" 화장실에 누구있는데?? " 


하고 뒤를돌아 노크를 했다. 

- 똑똑..

- 똑똑.. 

선명한 노크소리.. 나만 들은게 아니라 친구들 모두다 같이 들었다. 




??????????? 



가게주인인 친구놈이 순간 황당한 표정으로 나를 밀치더니 주먹으로 문을 두둘겼다.



- 쾅쾅쾅~

- ..........


뭔가 이상한걸 느낀 녀석은 문을 꽉잡더니 있는힘껏 열었다. 






역시나 열린 화장실엔 아무도 없었다. 


차라리 누군가가 있었었더라면 황당하기만 했을텐데말이다.




불과 이틀전 울산에서 겪었던 이상한일이 그대로 일어난것이다. 

그순간 약 10초동안 정적이 흘렀다. 마치 1초가 1시간같았다. 

입이 바싹 말라오며 눈앞이 아찔해졌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와 담배를 한대물었다. 

라이터를 찾는도중 다같이 앉아있던 테이블에 하늘색 라이터가 보여서

무심코 집어들었다. 



라이터에 선명하게 새겨져있는 [####모텔]



아.. **;; 






아주오래전에 나에게 타로카드와 각종 오컬트를 알려주었던 누님의 얘기가 떠올랐다.

안좋은 일을 겪었을때 그자리에서 빨리 피하고 아무것도 가져오지말라고 했던..

라이터를 바로 도로변 하수구에 버렸다. 그리곤 아무도 말을 못한채

경직된 표정으로 평소보다 빨리 가게셔터를 내리고 해장국집으로 갔다. 

그뒤엔 더이상 단발머리의 여자를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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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좀..신기한것들을 잘보는편이에요

귀신같은것도 몇번보고 뭐..그랬는데

 그중에 하나를 글로 적어봅니다

 뭐..재미 없거나 안무서울수도있지만 그래도 봐주세요^^;

 


때는 2002년 친구들과함께 시골할머니댁으로 놀러가기로했어요

 

 할머니.할아버지께서 잠시 집을비우셔서 그곳앞에 계곡도있고 그래가지고

 

 가서 놀자~하는마음에 4명이서 함께 시골집에 도착을했습니다

 

 하필이면 첫날에 비가오더군요 장마가 아직안끝나서 인지 비가 주룩주룩내리다가

 

 저녁때쯤되니까 비가 멈추더라구요

 

 아 다행이다 하는마음에 고기를 마당에서 구워먹으면서 술도마시고 신나게 수다를 떨었죠

 

 한창 술자리가 무르익고 이런저런 얘기를 막하던중

 

 친구한명이 갑자기 놀라면서

 

"너..너네 봤어??"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얘기하는겁니다

 

 어리둥절한 저희들은 "보긴 뭘봐 임마"

 

하니까 그녀석이 하는말이

 

"여..여기..우리말고..누군가 또있어.."라고 하는겁니다.

 

저희는 "***하고잇네"라고 말하고 비웃었죠 ㅋㅋㅋ

 

 그러자 친구는"아니야..진짜로 내가봤어 방금 너희둘 뒤로 지나갔다니까 어떤여자가!!"라고 화를

내며 말하는겁니다

 

 우리는 이자식 술취했구나 들어가서 자자 임마 라고 말하고 대수롭지않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정리를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맥주한잔마시고 내일은 계곡에 가자고 말하고 모두들 잠들게

됐죠

 

 근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잠자리가 너무 불편한겁니다

 

 저는 맨날 침대에서 자다가 맨바닥에서 자니까 그런거겠지..하고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그렇게 잠이 들었다가 한순간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공기가 굉장히 차갑고 누군가 저를 처다보는거같았어요

 

 고개를 돌려 창문쪽을봤는데..

 

그순간 숨이 멎는줄만알았습니다 어떤여자가 저를 처다보는거에요

(아 쓰는순간 그때 생각나서 소름돋네요 ㅎㅎ)

 

마치 무언가 굉장히 원망스런 눈빛으로 말이죠

 

 저를 계속 처다보면서 무언가 말을하는거같았습니다

 

 어서 친구들을 깨워야겠다 라는 생각이들면서 정신을 차리고 친구를 막깨웠습니다.

 

 "야 일어나봐 일어나봐"라고 외치며 한명을깨웠죠

 

"무슨일이야??"

 

 "아까..누구있다고했잖아..그녀석이..진짠가봐 나방금봤어.."

 

 "뭐??보긴 누굴봐"

 

하고선 친구들을 전부깨우고 이런상황을 얘기해줬습니다

 

 그러자 처음에 그여자를 본 친구가

 

"거봐..나도 봤다니까..분명 있어..진짜로.."

 

모두들 무서워가지고 잠을설치고 아침이 왔습니다

 

 괜히 무서워서 잘놀지도 못하고 그냥 그날짐을싸서 서울로 돌아왔죠

 

 그리고 몇일후 어머니가 어떤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장마라서 그런가 별에별 일이 다있네"

 

 "응??뭔일이에요??"

 

 "아..시골말이야 그앞에 계곡있잖아 거기에 여자 시체가 하나 떠내려왔데"

 

 "여자 시체요??"

 

 "응 아마도 장마땜에 묻어놨던 시체가 떠내려와서 거기 계곡바위에 걸려있었나봐"

 

어머니가 이얘기를 해주시는데..그여자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아마도..그여자였겠죠 그날밤 저와 눈을 마주쳤던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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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하나 던지고 갑니다.

 

 

 

 

 

 

 

 

 

 

때는 2003년 7월즈음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였습니다.

 

당시 학교가 멀어 기숙사 생활을 했었습니다.

 

신입생때는 뭐가 그리도 바쁜지 처음 한 두번정도 집에 내려 가다가,

 

시험도 시험이고 놀기 바빠서... 여름방학 후 기숙사 짐을 정리하여 집으로내려 갔습니다.

 

너무도 오랫만에 내려온 집이라 어색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첫 날 내려오자마자 고향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 들어오니 어느새 저녁 11시즈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피곤하신지 먼저 주무셨습니다.

 

제 방으로 들어가서 가져온 짐들을 대충 정리하니 새벽 1시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곤 잠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저때까지만 해도 평생 가위한번 안눌려 보고, 귀신 같은 것은 한번도 못 봤었습니다.

 

존재 조차 믿지 않았고, 친구들이 가위 눌렸다고 할때면 저도 한번 느껴봤으면 했지만... 기회가 없

었습니다.

 

다시 얘기로 넘어가자면... 저 역시 피곤해서 침대에서 뒤척뒤척하며 잠을 자고 있었겠죠...

 

But.. 그당시 목이 무척 말랐던지.. 소변이 급했던지..암튼 급해서 자다가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용무를 보려고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어랏?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침대에 벽을보고 누워서 멀뚱멀뚱 눈만 뜨고 있으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순간... 저의 등짝 중앙부터 온몸으로 무언가가 느껴지며 몸의 털 하나하나 모두가 곤두 섰습니다.

 

신 것을 먹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엄청난 소름이었습니다..

 

곧이어 제 침대 옆에서서 누군가가 저를 째려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마구마구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일단 눈을 꽉 감았습니다.

 

보통 영화나 티비보면 뒤에 이상해서 돌아보면 귀신한테 죽고 그러잖아요...전 그런게 답답했죠..

그래서 눈감고 아침까지 버티기로 한겁니다.

 

그러면서도.. 생각을 했습니다.. 저 것이 뭘까? 도둑일까? 도둑이라면 집을 뒤져야지 20살 남자 자

는걸 처다보진 않을테고..

 

부모님일까? 그럼 아들 잘 자고 있는 것을 봤으니..가셔야 될텐데 안가고..굳이 날 볼까??

 

결론은... 뭔가 정체모를 것 이었죠...

 

저희집안은 천주교이고... 제 방에 떡하니 십자가도걸려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타이밍을 재고 있었습니다.. 눈은 감고 있으나 도무지... 잠을 잘수도 없는 노릇이니..

도망가려구요..

 

분명 꿈은 아니었습니다..너무 정신이 말짱해서요..

 

그러기를 체감상 한 20분 지속 됐을까요.. 손가락이 살짝 제 마음대로 움직이더라구요..

 

이때다 하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서며, 엄마를 아주 크게 외쳤습니다..

 

대학교 1학년에 키 180 남성이 새벽에 소리를 치면 얼마나 클까요... 상상이 가십니까..

 

문제는... 엄마를 외치며 큰방으로 도망을 가는 것이 제 생각이었는데...

 

헐... 하반신은 가위가 안풀렸더군요... 참 난감했습니다..옆에는 뭐가 서있긴 한 것 같은데..

 

그냥 침대에..L 즉.. 주저 앉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엄마만 죽어라고 외쳤습니다..

 

다행이 엄마가 제 외침을 들으셨는지.. 큰방부터 달려오는 소리가 납니다..

 

제방 문이 벌컥 열리면서... 엄마가 제게 말슴하시더군요..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xx야 왜그래 엄마 여기있다!!" 라고 외치셨습니다..

 

순간 몸을 지배하고 있던 모든 소름이 거짓말 처럼 사라졌습니다..

 

저는 안도의 숨을 쉬면서 엄마에게 말했습니다.."엄마 왜 이제왔어 내가 얼마나 불렀다고.."

 

하며 들어온 어머니를 쳐다봤습니다.. 순간 저 심장마비로 갈뻔 했습니다..

 

우리 엄마가 아니였습니다... 생전 처음 본 아주머니가 서 계시더군요...

 

방은 너무나도 어두웠지만.. 단발머리에 그냥 평범한 얼굴.. 하얀색 블라우스에 녹색바탕에 꽃무늬

긴 주름치마를

 

 입고 저를 무표정으로 서서 내려다 보고 계시더군요...

 

순간 얼음... 상태로..한 5초정도지났을가요? 저는 그 아주머니를 밀치고 큰방으로 냅다 달렸습니

다..

 

그때 느꼈던것은.. 분명히 사람을 밀치는 느낌이 났다는 것..

 

큰방 문을 여니 부모님이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저는 무조건 두분 사이로 들어가

 

 아버지를 미친듯이 깨웠습니다.. 그러고는 기억이 나질 않고.. 큰방에서 혼자 자고 있더군요..

 

그날 저녁 부모님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어머니가 웃으시면서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놈 가위눌려서 엄마 옆에서 잤다고..

 

사실을 들어보니 저녁에 갑자기 제가 큰방으로 들어와서 아버지에게먼저 "아빠 우리집에 아빠 친

구분 와계시냐고.."

 

아버니는 아니라고 하셨고, 저는 다시 어머니에게 "엄마 그럼 엄마 친구냐고.." 어머니 역시 아니라

고 하시니..

 

제가 그랬답니다... 그럼 내방에 저 아줌마는 누구야...하곤... 뻗었답니다...

 

물론 부모님이 제방을 가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건 도데체 무슨 조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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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중1때 겪은 이야기임

 

여름방학때 할머니댁에 갔는데, 딱히 놀껏도 없고 그래서 동생이랑 사진찍고 놀았어. 

그때 당시는 폴더폰(고아라폰)이 유행이였는데, 그렇게 저녁까지 사진 찍다가 우연히 장농을 찍었

는데 귀찮아서 지울생각도안하고 

그냥 잠이들었다.

 

 

그리고 새벽몇신지도 기억난다. 4시32분정도 됬을때였음.

 

꿈에서 내가 어떤 카메라로 안개낀 잔디밭을 찍었는데, 

그 잔디밭에 소나무 한그루가 있었어. 난 소나무랑 그 배경이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찍었는데 자세

히보니까 그 소나무에 목매단 여자가 

매달려 죽은거야. 사진으로 확인했는데 꿈속에서 여러장을 찍었었나봐; 사진이 여러개가있어서 그

걸 돌려보는데 

돌리면 돌릴수록 그여자가 가까워지는거야 분명 사진순서는 맨나중에찍은거에서부터 처음찍은거

순서대로 반복되잖아. 그런데 

그사진은 여자가 나한테 가까이 오는게 찍혀있었다는거지 그리고 카메라 내리니까 그여자가 내 코

앞까지 와 있는데 나보고 사진지워 사진지워 

이랬어 그리고 깼는데 그때 가위가 눌린거야. 그래서 아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 여자 위치가 문밑에

나랑 대각선방향에 매달려있었는데 

무슨 화이트데이 거미귀신마냥 ; 나한테 사진지워 얼른지워 이래서 지울께요 지울께요 하고 존댓

말했는데 갑자기 내려와서 아무리 지운다해도 계속 목졸르니까 빡쳐서 아오 **x아 지운다고 지

워 조카 손안놓냐!! 하고 소리를 꽥 꽥 질렀더니 

사라졌어. 그리고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났는데 진짜 잠도안오고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낮에 찍은

핸드폰 사진보면서 마음 진정 시키려 

하고있는데, 마침 낮에 찍은 사진 확인좀해봐야 겠다. 하고 사진 확인한 순간

 

장농에 여자얼굴이 있었음. 

바로 지웠어 너무무서워서 ㅠ 그 장농문이 열려있었는데 그안에 여자얼굴이 있었음

 

아마 내생각엔 장농만들때 썻던 나무에 귀신이 있거나 할머니댁에 있는 귀신인거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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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우리 수학선생님이 얼마전 겪으신 일인데 


수학쌤이 대학다닐때  친했던 남자애가 있었대


근데 그 남자분이  겉모습이  키도 되게 작구  못생기고 그래서


"누나 저 소개팅좀 시켜줘요~"  이럴때마다


좀 난감해 하면서  미안하다고  못시켜주고 그랬대  (소개팅해주면 여자애한테 미안해질 정도였데 ㅠㅠ;;;)


모 어쨌든  대학졸업후에  그 남자분은  대학원다니고


울 수학쌤은  수학교사로 취직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데


한두달전?  그때  남자분한테 소식이 왔는데


이쁘고 참한 여친을 드뎌 사귀게 됬다는거야. 


그래서  쌤한테도 맨날  자기가 이런 이쁘고 좋은여자를 만나게 된게 믿기지가 않을정도라고 하면서

엄청 기뻐하고 자랑하고  행복해했대


근데 사귀다가 알고보니

그 여자가  애가 있는 이혼녀 였던거야 ;


자기는 전혀 모르던 상태에서 마냥 좋아하면서 사귄거니까    충격을 크게 받았대.


그리고 계속  대학원 다니면서  취직은 안되고  돈도 안벌리고.. 좋아하던 여자가 자기한테 거짓말했던거 알게되고


이렇게 힘든일만 겹치다보니

3주전이었나?  그때  자살하셨대 .......(쌤은  장례식엔 안가고 부조금만 전해주셨대)

 

 


근데 무서운게

자살후에도

그 남자분 카톡에  이상한 사진이 계속 올라온다는거야.


사진이  그 남자가 찍은 셀카같은건데    카메라 렌즈를 째려보면서 찍은 사진이래. 노려보면서.


그런 사진들이  대여섯장씩  계속 업뎃되고

 

또 얼마전엔    수학쌤이


자다가 새벽에 깨가지고

폰 만지작거리다가  카톡을 보게됬대.

 

근데 그 남자애 자살한게  되게 씁쓸하기도 하구 그립기도 하고  계속 사진뜨는거 이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야"  이렇게  말걸었대.

 

근데  야 라고 쓰자마자  그 옆에 1이  바로 사라졌대...........


읽었단뜻이잖아............


그래서 더이상 말도 못걸고 무서워서 대화창 나가버리셨대.....

 

도대체  사진은 누가 계속 업뎃하는거구

카톡확인은 누가 한걸까??

게다가 사진도 이상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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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지금은 이사 왔고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이야.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늦은 밤에 갑자기 눈이 떠졌어. 원래 꿈도 잘 안꾸고 깊게 자는데다가 
 햇빛영향을 많이 받아서 어두운 날씨인 겨울엔 한없이 늘어지는 스타일이었는데 
 5시도 되지 않아서 깬 게 나 자신이 신기했어. 꿈꾸나 싶었는데 꿈도 아니었어. 
 단지 일찍 일어난게 너무 신기해서 꼬집고 마른 세수도 하고 누워서 별짓을 다 해봐도 정말 깬 게 맞았어. 
  
 그 때 우리가족은 거실에 다같이 이불을 깔고 잤거든. 
 머리를 베란다 쪽으로 두고.

 잠이 깼고, 일찍 일어난 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아예 일어나려고 이부자리를 벗어나서 베란다를 등지고 앉는 순간 
 등 뒤가 쎄....했어.

 난방을 밤새 하는 중이라 방이 추울리가 없었어. 
 바람이 분다던가, 기온이 낮아지는 그런 추운 느낌이 아니라 
 정말 척추 맨 끝부터 머리 끝까지 소름이 쫙 끼치는 느낌. 
  
  
  
 뒤를 돌아서 베란다를 쳐다봤는데 
 단발머리에 청바지 입은 여자가 다리를 꼬고 베란다 난간에 앉아있었어. 
 나는 귀신=하얀 소복+긴머리 라고 늘 생각했는데 
 우리 집은 10층이었고 최고층은 18층. 어떻게 해도 그 가녀린 여자가 들어올 수 없는 곳이었어. 
 베란다문은 잠겨있었고, 언제부터였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계속 우리가족이 자는걸 보고 있었나봐.


 순간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지르고 움직이지도 못하다가 
 당장 눈 앞의 그 사람을 피하고 싶어서 화장실로 도망가다가 
 문이 열린 안방에 아빠가 누워있는게 보여서 
 아빠한테 가서 아빠 무서워 베란다에 누가 있어.......하고 칭얼거렸는데 
 아빠가 아무말없이 그냥 꼭 안았어.

 

 

 

 

 

 

 

 

 

 

 

 


  
 아빠가, 안방에 누워있었어. 
 근데 위에서 내가 말했잖아. 온 가족이 거실에서 자고 있었다고.

 

 

 

 

 

 

 그 날 이후로 내 고정관념이 두개 깨졌어. 
 첫번째는 귀신이라고 늘 소복과 긴머리가 아니라는 것. 
 두번째는 귀신이 늘 낯선 얼굴이 아니라는 것.

 

 

 내가 밤새 아**고 믿고 잤던 그 사람이 아빠일까. 
 무서워서 도망친 안방에서 본 그 사람이 아빠일까.

 

 


 결국 새벽에 난 안방에서 잠이 들었고 눈을 떴을땐 환한 아침. 
 아빠는 출근 준비하느라 바빴고 원래 늦은 잠을 자는 나를 제외하고 모두들 자기 할일을 하고 있었지. 
 아빠한테 밤새 어디서 잤냐고 물어볼 수 없었어. 
 답을 알게 되면 더 무서울 것 같아서. 
  
 환하게 뜬 아침 해를 믿고 ㅋㅋ 베란다에 나가봤지만 그 자리에 아무 흔적도 없었어. 
 그 여자가 앉아있던 베란다 난간(방범창같은)은 아주 단단했지만 얇아서 체중이 있는 사람이 오래 앉아있으면 누구나 아팠을거야.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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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집 아주머니가 이상해

 

 

 

 

 

 

 

 


이건 내가 겪었던 일이라눙...

 

나는 학생이라우 아침 8시에 집을 나가서 5시쯤 집에 돌아온는데 (고등 학생이 아니라 중학생!)

 

여하튼 요즘은 8시에도 좀 어둡고 5시쯤되면 거의 깜깜해지잖아?

 

아무래도 여자인지라 쪼매 무섭긴 해..

 

게다가 우리 아파트 엘레베이터에는 창문이 달려있어

 

몇 주 전에도 6시? 쯤에 엘레베이터를 탔지

 

엘레베이터 안에서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창문으로 밖을 보고 있었어

 

우리 집이 11층인데 10층을 지나치는데 10층 현관 불이 켜져 있었단 말이야

 

근데 10층에 우리 윗 층.. 그러니까 12층 아줌마가 서서 엘레베이터 창문으로 날 보고 있었어..

 

짧은 순간이였는데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서 멍하니 서있었어

 

그러다가 11층에 딱 도착해서 엘레베이터 밖으로 나왔는데 아래 층은 조용했어

 

머릿 속에는 별 별 생각이 다 들고 막 떨려서 비밀번호 엄청 빨리 치고 들어와서 바로 문 잠궜어

 

근데 한 몇 초 후에 쾅쾅쾅하면서 누가 계단을 올라가는 거야.. 난 그 아줌마가 아닐 줄 알았지 당

연히

 

근데 윗 집 도어락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나고.. 그 아줌마인 걸 딱 알아챘어

 

그런데 이 아주머니가 이상한 게 내 방에 누워 있으면 윗 집에서 뭐하는지 다 들려

 

근데 이 아주머니가 노래를 막 부르시는 거야 어떻게 아주머니가 부르는지 아냐면 그 아주머니 목

소리가 엄청 높거든

 

근데 부르는 노래가 좀 이상해 중국어? 일본어?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우리 나라 말이 아니야

 

음이탈도 심하시고.. 아 뭐 그건 그럴 수 있지하고 넘길 수도 있는데 음도 이상해

 

빠바바바바바바밤 빰! 빠바바바바밤 빰! 하는 음? 아무튼 이상해

 

저 일을 겪고나서 몇 일 후에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아주머니를 만났어

 

아주머니랑은 친해서 분리수거를 하다가 넌지시 물어봤지

 

"아주머니 몇 일 전에 6시 쯤에 왜 10층에 계셨어요?"

 

그랬더니 아줌마가 잘 모르시겠다며 그 때 기억이 없데

 

뭔가 이상한거야.. 아주머니가 아직 젊으시고 기억력도 꽤 좋으신 걸로 아는데

 

그 뒤로 그 일을 까먹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윗 집 아주머니 딸 분을 만났어

 

대학생이야 딸 분은 그래서 엘레베이터에서 그 언니 보니까 딱 생각나서 물어봤지

 

"언니 몇 일 전에 6시 쯤에 아주머니 뭐하고 계셨어요?"

 

그랬는데 언니가 "우리 엄마 그 시간에 안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라고 말했어.....

 

순간 소름이 쫙.. 진짜 그건 뭐였을까 귀신?? 아무튼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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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는 누구였을까.

 

 

 

 

 

 

 

 

 

때는 2010년, 절친과 자취를 하던 때였음.

세상의 모든 대학가가 그러하듯 자취촌 어딘가에는 사람도 잘 오가지 않고, 방도 개 후진데 값만 싼 그런 곳이 있기 마련임. 
나는 그런 곳에 살았었고, 앞에서 말했던것처럼 그 곳에는 사람도 잘 오가지 않기 때문에 
나와 룸메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의식이 별로 없는 편이었음.

쓰러져가는 1층짜리 건물. 
가끔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는 할머니들 외에는 개미새끼 한 마리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었고, 
우리 방은 창문이 없었기 때문에 환기를 위해 집에 사람이 없어도 늘 방문을 열어놓고 다녔고, 
모기를 쫓기 위해 방문 옆에 모기향 6개를 피운 채 밤새 문을 열고 잠을 자곤 했음. 
위험하지 않느냐고? 밤에 대화만 해도 옆방에 다 들리는데다, 30초 거리에 믿을만한 남자 후배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후배들의 방을 지나지 않으면 우리 방에 들어올수 없는 구조) 그 집에서 1년을 살았지만 별 일이 없었어. 
단 하루를 빼고는. 
내가 하려는 얘기는 그 단 하루에 대한 이야기야.


그날도 어김없이 우리는 다음날 수업이 얼마나 있네, 밥은 언제 먹네로 수다를 떨며 막 잠자리에 든 찰나였음. 
언제나처럼 6개정도 피워둔 모기향 냄새는 진하고, 하나뿐인 선풍기는 괴이한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밤.
아무것도 다를 것이 없었는데 그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지금 당장 어떤 남자가 저 열린 문으로 들어와 우리를 죽여버릴 것 같다는 생각. 
그래서, "오늘 좀 무섭지 않냐?"로 시작된 우리의 대화는 흔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범죄 이야기로 이어졌지. 
어떤 남자가, 혹은 할머니가 봉고차를 타고 가다 여자애 하나를 납치해서 어디다 팔아버렸네 어쩌네, 
그런 이야기를 하다 지쳐서 눈을 감았어 
근데 이상하게 잠이 안 오는거야. 
열린 문으로 들어오는 남자의 형상은 점점 머릿속에서 뚜렷해지고, 알 수 없는 공포감은 밀려오고. 
그래서 친구에게 뭔가 좀 이상하다고 말하려는 순간이었어.

"김**, 자냐?" 
"나 안잠여 ㅋ 왜 ?" 
"야, 아까 했던 얘기 너무 무서워. 누가 금방이라도 들어와서 무슨짓 할것같아."

내가 했던 생각과 똑같은 생각을 친구도 하고 있었어. 
별다른 얘기도 아닌데 소름이 쫙 돋아서 당장 일어나 불을 켰음.

"나가자. 사실 나도 아까부터 그 생각때문에 잠도 못자고 ** 불안해서 원, T네 방에 가서 하루만 재워달라고 하자." 
"ㅇㅇ알았음여"

우리는 문을 대충 닫아둔채로 , 6인실정도 되어보이는 크기의 방에 사는 후배 T의 방을 향해 가기 시작했음. 
근데 이새끼가 전화를 안 받음. 뭔가 바쁜 일이 있어 못 받았으리라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도저히 그 방에 다시 돌아갈 수가 없었음. 
그 집에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리 둘이 동시에 느낀 그 불안함 때문이었음. 
그래서 우리는 비교적 안전한 학교에서 잠을 자기로 했음.

우리학교는 여학생 휴게실이라는게 있어서, 수업 사이 공강이나 일과 후에 잠깐 쉬고 갈수 있도록 침대를 놓아둔 곳이 있거든. 
평소 수업이고 나발이고 하루종일 거기서 쳐 자는 내 패턴상 여휴는 아주 친숙한 공간이었고, 
간도 크게 학교 안에서 허튼 짓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므로 그 곳에 가기로 했음ㅋ

안그래도 긴장full이었던 정신과, 당장 내일 있을 수업에 대한 압박감, 그리고 꽤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님으로써 비롯된 피곤함이 겹쳐 
우리는 여학생휴게실에 도착하자마자 이층침대 하나를 둘이 점거하고 자빠져 자기 시작했음. 한 두시쯤 됐으리라 생각함.


그리고 30분쯤 지났을까. 
평소 나는 가위를 자주 눌리는 편인데, 가위라는 게 '몸이 잠들었는데 정신이 잠들지 못한 상태'를 말하는 것임을 처음부터 알았고, 
때문에 가끔 이명은 들려도 귀신이라 불릴만한건 한번도 못 봤으며 그에 관련된 특별한 경험도 없었음. 
근데 그날의 가위는 좀 특별했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배경 속에서, 나는 차를 타고 가로수길을 지나고 있었지. 
그리고 내 옆자리에서는 어떤 여자(알바하던 곳의 이모)가 말을 하고 있었어.

"내가 청주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메타세콰이어 길에 있는 사람들은... 메타세콰이어...메타..세콰이어...메..타..세..콰.이...어..."

조곤조곤 상냥한 목소리로 하던 말이 '메타세콰이어'에 다다르자마자 갑자기 
테이프 늘어지는 소리로 변하더니 굵은 남자 목소리로 바뀌더라. 
그리고 길 옆에 죽 늘어서 있던 가로수들이 '사람'이라는걸 알게 됐어. 검게 타버린 사람. 
그 사람들이 가로수처럼 서있다가 하나둘 몸을 움직이는 그 모습이 너무 소름끼쳤고,

그와 동시에 가위에 눌렸어.

평소라면 힘을 들여 몸의 어느 부분을 움직이면 풀렸을 가위가, 그날따라 어찌나 독한지. 
분명 손등을 세번이나 뒤집었는데도 가위는 풀리지 않고, 검은 사람들의 모습은 점점 커져 눈앞은 암전이고. 
심지어 누르는 힘은 평소보다 몇 배나 세고. 
진짜 죽을 힘을 다해 가위를 풀고 일어났어.

근데 그거 알지? 센 가위 눌렸다 다시 잠들면 또 눌리는거. 
그래서 그런거 눌리면 반드시 일어나서 핸드폰 게임을 하든 뭘 하든 해서 정신을 좀 차리고 다시 자야 하는데, 
너무 피곤한거야. 진짜 무슨 약먹은것처럼.

그래도 기어이 안간힘을 쓰고 졸라 힘들게 핸드폰을 쥐어서 액정을 켰어. 그제서야 살것 같더라. 
휴. 하고 한숨을 쉬는데, 아니 신발 갑자기 2층침대에서부터 검은 발이 두개 딱 내려오는거야.

와 내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돋아. 
원래 잘 놀라는 편도 아니고 놀라도 밖으로 절대 티가 안 나는데, 진짜 심장이 철렁 하더라. 
그래서 진짜 숨을 한껏 들이쉬고 잠자코 있는데, 그게 친구 발이라는걸 알고 좀 안심ㅋ

친구가 깨어있는 날 보더니 좀 흠칫 놀라면서

"야 나 화장실 갔다옴ㅋ" 
이라고 했음.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침대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아 ** 아까 그 가위가 너무 기분이 나빴어. 죽이되든 밥이되든 여기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친구냔이 돌아오자마자 말했음.

"야. 집에 가자ㅋ" 
"왜?" 
"일단 여기 나가서 얘기해줄게."

여기서 잠깐 내 친구 얘기를 하자면, 
이얘가 귀차니즘이 진짜 대박 *100 심한얘임. 
난 솔직히 다시 집에 가자고 하면서도, 그얘가 따라 나올거란 생각을 안했음. 
안되면 억지를 써서라도 데려갈 심산으로 한 말인데, 이게 웬일? 그얘가 정말 순순히 따라나오는거...

일단 이 공간을 벗어나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한마디 말도 없이 우리는 단과대 건물을 벗어나 밝은 가로등 아래로 갔음. 
그리고 내가 내 가위에 대해 말했어. 
너무 센 가위에 눌렸다, 그리고 우리 점주님(친구랑 같은 고깃집 알바했었음)인줄 알고 같이 있었던 사람이 어떤 남자였다. 그게 너무 기분나빠서 저기를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그랬더니 내 친구가 기겁을 하며 하는 말.

"야, 나 지금 또 소름돋은거 알아? 
사실 나 아까 자는데, 엄청 키가 큰 남자가 이층 난간에 턱을 괴고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어.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정말 무서워서 깼는데, 니가 일어나 있어서 좀 놀랬다? 
그래도 너 깨있으니까 안심이 돼서 화장실을 갔는데, ** 그 남자가 또 따라와서 화장실 칸 위에서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느낌이 들잖아. 
근데 마침 니가 집에 가자길래 따라온거지."

소름이 우두두두두두두두 돋았음. 진심. 
친구하고 안무서운 척 씐나는 노래를 부르며 집에 들어가 문 꼭 잠그고 (그 해 첫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문 닫고 잔 여름밤) 잤지만, 
그리고 결론적으로 아무 일도 없었지만.

나는 아직도 그렇게 생각함. 
우리 방에 들어오려고 했던 그 남자. 
꿈속에서 내게 뭔가를 말하려고 했던 그 남자. 
내 친구를 내려다보고 있던 그 남자.

똑같은 사람일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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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거나 거짓이거나 괴소문 모음.

 

 

 

 

 

 

 

 

 

 

1. 
사진에 찍힌 자신과 눈을 아주 오랫동안 마주치고 있으면 
불행한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2.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인 고문은 사람을 계속해서 깨어 있게 만드는 것이다.

 


3. 
귀신을 부리는 사람을 귀자라고 한다. 
이 귀자들은 일평생 딱 3번 환생을 하는데 총 300년의 세월을 산다고 한다. 
그럼 대략 900년을 살아야 하는데 1000년의 세월을 살고 간다고 한다. 
그러한 귀자들이 100년을 사는 이유는 마지막 환생에서 자신 또한 귀신으로 100년을 살기 때문이라 한다. 
이 글을 보는 당신 역시 귀자일 수도 있다.

 


4. 
1996년 러시아 우스트얀스크에서의 기묘한 사건, 한 사냥꾼이 곰을 잡다 괴상하게 생긴 생물을 목격한다. 
'잡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 그는 총을 쐈고 그 생물은 신기하게도 푸른색 피를 흘리며 도망갔다고 한다. 
핏자국을 따라 약 1km를 쫓았을까, 어느샌가 마을 쪽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핏자국은 사람도 채 못 들어갈 만큼 좁은 어느 하수구에서 끊겨 있었다고 한다.

 

 

5. 
NASA은 2100년에나 상용화될 기술을 이미 개발했다고 한다.

 

 

6. 
사람이 아끼는 물건에는 그 사람의 혼백이 깃든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때가 묻은 책에는 그 사람의 원념이 묻기 마련이다. 
만약 돌아가신 분이 굉장히 아꼈던 책을 갖게 된다면, 펼쳐보지 말고 바로 태워라.

 


7. 
납땜공은 중금속 중독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수업하기 위해 사용하는 땜납 냄새는 굉장히 달콤하다.

 

 

8. 
유럽에서는 대개 늙은 부모님을 소중히 모신다. 
그러나 미국의 어느 인디언 부족은 늙은 부모님을 설득해 나무위로 오르게 한 다음 
밑에서 나무를 마구 흔들어 댄다. 
그러다가 만약 부모님이 거기서 버틸 힘이 없어 떨어지면 큰 도끼로 후려쳐 죽인다. 
그들은 먼 옛날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그랬듯이, 
늙고 쇠약해진 부모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것이 효자의 신성한 의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만일 부모가 나뭇가지에라도 대롱대롱 매달려 버틸 힘이 있다면, 
여전히 사냥이나 낚시를 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죽이는 일은 뒤로 미루어 진다.

 

 

9. 
스파르타 에서는 도둑질이 성행했을 뿐 아니라 뛰어날 경우 존경을 받기 까지 했다. 
도둑질은 그들 종교 전통에 따른 관습이자 진정한 스파르타인(전투요원)을 길러내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수업이었다.

 

 

10. 
라플란드 지방에서는 집에 온 손님에게 당신을 반긴다는 뜻에서 
딸과 잠자리를 같이 하도록 하는 것을 가장의 명예로 삼는다. 
몰도바 동부의 베사라비아 지방에도 같은 풍습이 있다.

 

 

11. 
거꾸로 읽어도 제대로 쓰여진 것과 똑같이 읽히는 문장이나 단어를 회문(回文) 이라고 
하는데, 공부를 할 때 특정 글을 똑바로 읽는 것 보다 거꾸로 읽는 것이 더 오래토록 
기억된다고 한다. 이러한 비법은 실제 많은 유명 대학에 붙은 수험생들이 10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사용하던 것이라고.


 

12. 
미국에서 예전에는 강력한 테슬라 코일로 전함 '레인보우 호'를 순간이동 시키는 실험을 
했다. 로스 앤젤러스에서 사라진 레인보우 호는 오스트레일리아 해안의 어느 곳에서 
1분 정도 떠다니다가 다시 로스 앤젤러스로 돌아왔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초록빛의 전함이 해안에 나타났다가 1분 뒤 사라졌다"라는 무전을 보내왔다. 
과학자들은 기뻐하며 레인보우 호의 승선자들을 만나러 승선했으나 그곳에는 녹아서 
쇠와 한 덩어리가 된 인간의 고기조각들이 널려 있었다.

 


13. 
고양이의 혼, 그러니까 묘령은 다른 귀신들보다도 특히 강한 음기를 지닌다. 
일본에서는 죽은 사람의 근처에 고양이의 귀신이 오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있다. 
병풍을 뒤집어놓고, 하얀 모포를 병풍 근처에 둔다. 
묘령이 사람에게 들어가면 죽은 사람은 살고, 산 사람은 미치거나 싹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혹시나 시선을 오랫동안 맞추는 고양이가 있다면 경계할 것. 
당신을 홀릴지도 모른다.

 

 

14. 
향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부 향수에는 마약성분이 들어 있어 판매가 금지되었으나 노점상에 의해 어디에선가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15. 
유럽인들은 흰 식탁보를 밤사이 테이블에 그냥 씌운 채 놔두면 그 집 안은 머지않아 초상이 난다고 믿었다. 
또, 한 식탁에 13인이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큰 금기로 여겼는데, 그것은 예수를 배반한 유다를 포함한 13명이 자리에 있었던 최후의 만찬에서 유래된 것보다는 그보다 앞선 북유럽의 신화가 더 설득력 있게 전해진다. 
12인의 신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13번째의 싸움의 신 로키(Loki)가 나타나서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
큰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신들이 제일 사랑하던 발두르(여름 태양의 신, 오딘의 아들)가 죽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유럽인들은 13인이 함께 식사하는 것을 꺼리게 된 것이다.

 

 

16.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자동차 뒤에 물고기를 그린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니는 차를 보게 된다. 물고기는 그리스어로 '이크드스'인데, 
'예수는 그리스도요 구원하는 하나님의 아들'이란 그리스어의 첫 자를 따서 
물고기 속에 집어넣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고기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상징으로써, 기독교인들이 박해당할 때 암호로 사용되었다.

 

 

17. 
S에서 구글에 대적하기 위해서 만든 "Bing"이라는 검색엔진은 
사실 원래 출시 일자보다 6개월 빨리 나왔어야 한다. 
하지만 출시하기 며칠 전에 Bing에 "X"라고 검색하면 
사이트가 깨지면서 웹 브라우저가 종료되는 오류를 발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도 오류를 찾아낼 수 없었고 
할 수 없이 MS는 Bing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오류는 해결되었고 Bing은 지금도 서비스되고 있다고 한다.

 

 

18. 
만약 당신이 집에 혼자 있을 때 갑자기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거울 뒤의 또 다른 자신이 집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소리라고 한다.

 

 

19. 
여러 종교의 성서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지구 멸망이야기 
기독교 - "다음에는 불의 심판이 있으리라." 
불교 - "천상에서 멸겁의 지옥에서 올라온 차륜이 지상에서 돌 것이다." 
천주교 - "최후의 심판은 불로 끝나리라." 
부두교 - "불과 돌이 이 세계의 끝이자 시작이다." 
이슬람 - "신의 불로 모든 걸 멸망시킨다."

이 모두가 운석충돌을 거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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