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실화- 공포 1편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4.23 21:57조회 수 1098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쯤 일겁니다

아버지의 건축사업이 크게 성공하여서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에 아버지가 손수 토목 가시설 등 인력을써서

상가겸 주택 건물을 하나 지으셨습니다.

 

집안적인 분위기는 경제적으로 넉넉할시기고 아무런 문재가 없었지만

어머니쪽의 외할아버지가 중풍으로 오랜지병을 앓으셧는대

점점 기운을 잃으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셨을때입니다.

 

지금도 그때당시 시간이 정확하게 기억이 납니다

일요일 아침7시 되기 얼마안되서

갑자기 어머니가 벌떡 일어나서 바로옆자리에서 자고있는 저를 깨우셨습니다.

 

어머니:일어나봐 동수야 일어나봐 빨리

동수:왜 더자자 ㅠㅠ

어머니:너 아침부터 일찍 친구대려오지 말랬지 엄마가?

동수:아 뭐 지금몃신대 벌써 친구가와

어머니:그럼 안방에서 있다 간애는 누구야? 진짜 친구안대려왔어?

동수:자고있었는대 무슨소리하는거야 아진짜 나졸려

어머니:이놈의자식이 진자 빨리 나가서 누구있나 보고와바

동수:아진짜 알았어...

 

*어머니의 이상한행동에 당시어렸던 저는 갑자기 겁을먹고 어머니가 시키는대로

  공부방이며 작은방이며 마루며 화장실이며 배란다며 다문을 열고 확인해봤습니다

  당연하다는듯이 아무도없었고 짜증이난 저는 어머니에게 짜증을부리며 아무도없다고 말해준뒤

  다시 잠자리를 청하러 침대로 올라갔습니다.

 

어머니:이상하다.. 방금 누가 침대 앞에 앉아있었는대

동수:아 무섭게 이상한 소리하지마 진짜

어머니:거참 진짜 이상하네...

 

 

그때바로...

 

침대옆에 있던 전화로 벨이 울리고

전화를 받은 어머니의 표정이 쏴아하고 굳어지더니

갑자기 두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동수:엄마 왜그래? 왜울어 응?

엄마:동수야.. 엄마 외가댁 김포에좀 다녀올테니간

       집에 혼자있지말고 엄마가 5만원줄테니간 옆집형네가서

       같이 학교끝나고 밥먹고 그래 엄마 3일있다 올게 알았지?

동수:아빠는 안와?

엄마:아빠도 못들어올거야 그니깐 옆집형 말잘듣고 엄마 지금바로가야되니간

동수:응 알았어...

 

그리고 3일정도 뒤에 어머니가 오시고

저는 학교를 5일동안 쉬게되었습니다

같이 김포로 올라가서

외가댁에 도착하니

안방에 관하나에 할아버지영정이 올라온걸 보고

아...할아버지가 돌아가셨구나..

 

-아직도 생각하면 살짝 등골이 오싹합니다...

-할아버지가 임종하시기전에 어머니의 반응

-어머니가 침대앞에 왠아이가 앉아서 쳐다보고있었다는 이야기

-이야기가 끈남과 동시에 기다렸다는듯이 걸려오는 전화

 

상황이 너무 딱딱 떨어지는 전개..

어렷을적에는 이해하지 못햇지만 나이먹고 다시생각해보면

참 기묘한 일이 었구나 한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사연이야기가 몃개 더있어요

                                                                                         지금건 맛베기에 불과한대

                                                                                         사연 더듣고 싶으신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면 바로

                                                                                          성의 있는글 올립니다 ^^


출처:짱공 오랄가즘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385 2CH 2ch 괴담 : 우산2 형슈뉴 1027 1
3384 2CH 2ch 괴담 : 여행 가이드 시절의 이야기3 형슈뉴 1249 2
3383 2CH 2ch 괴담 : 스토커2 형슈뉴 1075 1
3382 사건/사고 실제 사건 : 사카키바라 사건2 형슈뉴 1918 1
3381 2CH 의미심장한 호빵맨 괴담2 형슈뉴 1465 1
3380 2CH 겨울 등산2 형슈뉴 1164 1
3379 2CH 2ch 괴담 : 쭉 보고 있었다2 형슈뉴 969 1
3378 2CH 2ch 괴담 : 붉은방의 기도사2 형슈뉴 1122 1
3377 2CH 2ch 괴담 : 코토리바코2 형슈뉴 1203 1
3376 2CH 심령스팟 터널2 형슈뉴 832 2
3375 2CH 카메라에 찍힌 사진2 형슈뉴 966 1
3374 2CH 당신의 따님은...2 형슈뉴 995 1
3373 2CH 봉제인형2 형슈뉴 977 1
3372 2CH 2ch 괴담 : 심야의 TV1 형슈뉴 999 1
3371 2CH 2ch 괴담 : 작은새 늪(小鳥沼 : 코토리누마)2 형슈뉴 1107 1
3370 2CH 크레용2 형슈뉴 954 1
3369 2CH 발소리2 형슈뉴 806 1
3368 2CH 버스 안에서1 형슈뉴 1005 1
3367 2CH 대지진의 밤2 형슈뉴 1224 1
3366 2CH 설산의 등산가2 형슈뉴 1052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