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남주는 정수기를 판매하는 세일즈맨임.
하지만, 가는 곳마다 퇴짜를 받거나 아예 무시당하는 남주.
하루종일 한대도 팔지 못해 기분이 않좋은 남주는 공원에서 쉬다가
자판기는 서있기만해도 물건을 파니까 좋겠다는 넋두리를 하며 음료수를 뽑으려함.
근데 자판기가 돈을 먹어버림 ㅋㅋ
남주 화나서 자판기를 뻥 차버리자 그제서야 음료수가 나오는데...
음료수가 뜨거움 ㅋㅋㅋㅋㅋ
음료수를 마시려고 따는순간 푸시식하는 소리를 내며 음료수가 사방으로 뿜어져 나옴ㅋㅋ
하는일마다 꼬이는 남주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의 타이틀 등장.
오늘의 타이틀은 '자판기남'.
이번달 남주의 실적은 바닥을침. 거기에 상사에게 혼나는 남주.
남주 퇴근해서 어제의 그 공원을 터덜터덜 걷고 있는데,
어제 말썽을 핀 자판기가 학생들의 돈을 먹었나봄.
근데 잠시후에 개를 끌고 산책을 하던 아저씨가 음료수를 뽑아 먹고감ㅋㅋㅋ ?
저 자판기 사람 가리는 듯ㅋㅋㅋㅋ
유심히 보던 남주는 도저언! 하면서 자판기쪽으로 발걸음을 돌림
남주 음료수 뽑기에 도전하는데 그순간 모든 음료수에 매진 표시가 뜸 ㅋㅋㅋㅋ
남주의 도전은 fail 하려다가, 간신히 하나 나옴 ㅋㅋㅋ
나온 음료수를 꺼내려는데 ...ㅋㅋㅋ
출구를 가리는 문?에 손이 끼여버리는 남주 ㅋㅋㅋㅋ
사람을 가리질 안나, 출구에 손이 끼여 다치게하질안나... 남주는 이자판기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코드를 뽑아버림 ㅋㅋ
남주 돌아서서 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와서 음료수를 뽑고는 가심? 분명히 코드를 뽑았는데?ㅋㅋㅋㅋ
이상했지만 대수롭게 여기지 않은 남주는 그냥 집으로 향함.
그리고 다음날...
남주 어제의 그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으려고 하는데 정체불명의 팔이 쑥하고 나오더니
덥썩 남주의 팔을 잡고는 끌어 당김.
그런데 그것은....
꿈이었음 ㅋㅋㅋ 그 자판기에 시달리다 못해 꿈속에서 마저 괴롭힘당하는 불쌍한 남주 ㅠㅠ
출근을 하고 잇는 남주, 코드를 뽑아버린 그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는 한 모자를 봄.
누가 코드를 도로 꽃았나 가까이 가서 확인하는 남주.
그런데 코드는 어제 남주가 뽑아논 그대로임.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눈치챈 남주.
고장난것이라 확신한 남주는 자판기 옆에 써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려고 함.
그런데 그때..
자판기에 달린 스피커에서 음악소리가 갑자기 터져나옴 ㅋㅋㅋ 주위사람들 시선 집중 ㅋㅋ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남주...
설상가상으로 남주는 건들이지도 않았는데 음료수들을 우루루 뱉어내는? 자판기.
그걸 또 경찰이 보고 끌려가게 되는 남주 ㅋㅋㅋㅋㅋ
경찰 조사 받느라 고객과의 약속에 2시간이나 늦어버린 남주...
그 자판기 때문에 일이 꼬여감을 느낌.
그런데도 남주는 자판기앞으로가 너때문에 다꼬였어! 하면서 신세한탄을 함.
그런데 아까 나온 할아버지가 다시 등장해 자판기를 카와이다상이라 부르며 음료수를 뽑아감.
한낱자판기를 사람대하는듯 하는 그 할아버지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남주.
다음날, 다시 출근을 하는데 어제 할아버지가 말한 카와이다라는 사람의 집을 발견하는 남주.
뭔가에 이끌리듯 그집에 초인종을 누르게되고... 카와이다란사람의 친구라 뻥을침.
그런데 그사람 자살했다고함... 남주와 대면하고 있는 청순돋는 저여자는
카와이다상의 딸임.
카와이다란사람도 남주와 같은 세일즈 맨이었고, 놀랍게도 평소에 자판기가 되고 싶다란 말을 자주 했었다함.
그리고 그딸은 내일모래 결혼을 하게 됬다고함.
카와이다상이라고 불린 그 자판기 앞에 앉아 뭔가 생각을 하는듯한 남주.
그리고 다음날...
출근을 한남주. 자기 자리가 사라졌음을 발견하고 어떻게 된거냐 묻자,
남주의 실적이 너무 나빠서 짤리게 된거란 말을 들음.
멘붕이온 남주는 자판기에 매달려 나도 당신처럼 자판기가 될태야 함서 소리침 ㅋㅋㅋ
지나가던 동네깡페들이 그런 남주가 시끄럽다면서 폭풍 구타를 해버림 ...
그런데, 갑자기 자판기에 빨간 불이 들어옴. 그것을 본 깡페들의 화살은 남주에게서
자판기로.... 자판기를 부시려는 깡패들. 그것을 막으려는 남주.
하지만, 남주는 다른 깡패들에게 저지당하고, 한 깡패는 쇠파이프?로 자판기를 내려치려함.
그러자 갑자기 넘어져 깡패들을 덥치는 자판기. 거기에 빠져나온 깡페들은 더 열이받은듯함.
화가난 깡패들이 자판기를 부시려 하자, 카와이다상의 딸이 했던 말이 생각 난 남주는,
부시려는것을 막으려고 몸을 던짐.
간신히 자판기가 완전히 부서지는것은 막은 남주는, 기절해버림.
깨어난 남주는 거의 다부서진 자판기를 보고 절규하다 뭔가 생각 난듯함.
자판기를 리어카에 담아 어디론가 향하는 남주...
도착한곳은 산으로 보임.
그곳은 카와이다상의 딸의 결혼식이 열리는 결혼식장의 앞에 위치한 산 이었음.
딸의 결혼식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까지 리어카를 끌고 왔던것임.
그 결혼식이 진행되자, 그 자판기에서 지지직 거리지만 결혼식행진곡이 흘러나옴.
이장면에서 폭풍감동했음 ㅠㅠ
그런 지지직 거리는 행진곡을 들으며 아빠(카와이다상)을 회상하는 딸..
그리고 수고했다는 듯 남주에게 음료수를 건네주는 자판기...
엔딩..
그일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은 남주는 다시 한번 힘을 내보기로하고 실적도 조금씩 오르는듯.
그러던 어느날,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자판기에서 돈을 넣지도 않았는데 음료수가 하나 나옴.
이렇게 이번 이야기는 끝.
오늘은 감동적이네요 ㅠㅠ
뭔가 훈훈하네요 굿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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