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amnol.com/1684184<< 이분이랑 같은 장소인 듯 보니깐
무서우니 천천히 써봄 실화임
오늘막 훈련소 마치고 온 친구가 해준 썰인데
친구가 논산훈련소 25연대 다녀왔는데 여기에서 행군할 때 멸공문 안쪽으로 들어가잖아 밑에 차들 다니고
거기서 막 다들 이제 다리건너 들어가는데 중간에 어떤애가 걷다말고 다리앞에서 계속 서있더래 이상하게
자기는 여기를 못넘어가겠다는거야 그래서 소대장 대대장이 물어보니깐
"저기 앞쪽에 큰나무에 어떤 여자가 거꾸로 매달려있는데
그 여자의 머리카락이 멸공문 쪽 다리 전체를 덮고있다"
고 하는거야
자기네 집이 무당집을 하고 자기도 귀신같은 걸 볼 수 있다고 했다고..
기가 너무 쌔서 도저히 자기는 못넘어가겠다고 했대
소대장 대대장이 막 엄청 설득해서 결국 눈감고 건너던지 해보자는 둥 계속 설득을 했었나봐
그래서 결국 건너가기로 하고 딱 첫 발 디딛자마자 애가 고꾸라져서 기절했다고 함
나중에 소대장인가 와서 말해주길 자기가 한발짝 디딛는 순간 갑자기 나무에 있던 여자가 자기코앞까지 날라왔다고 함
동기는 그대로 기절함
전에도 사실 귀신본다고 했던 훈련생이 한 명 더 있었다고 했는데
그 훈련생도 다리못건너겠다고 퇴소시켜달라해서 퇴소했던 적이 있었다고 함...
그 기절한 동기는 퇴소했다고 하고 개소름돋는 게
그 뒤에서 고꾸라지고있을 때 내친구 앞에서 이미 행군하고 있었단 소린데 주작은 아닌 거 같고
보니깐 동기톡방에서 톡나누는 거 보니깐 실화인듯
개무섭네 저위에 링크에서 나오는 나무가 같은 위치에 있던 나무인 거 같아
으 개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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