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가위 두번눌려봤는데
첫번째는 어릴때라 기억이 안나고
두번째는 이십대 중반즈음이었던거같다
그때 쓰던방을 바꾸고 낮잠자고있었는데
문득 눈을떴는데 몸이 안움직이더라고
그래서 아 쒸발 뭐지.. 이러고있는데
귓가에 아주 가늘게 속살거리는거야
한명이 아닌거같아
근데 뭔말인지 알아듣진 못하겠는데
딱 느낌이 있잖아
낄낄대면서 막 비웃고 놀리는거같더라고
바로 성질이 확받아서
이 씨빨새끼가!!! 하고 벌떡일어났더니 풀림
근데 몸은 맘대로 움직이는데 일어나 앉은직후에
전력질주 인터벌 한시간 뛴거마냥 힘이 주르륵 빠져서
다시 드러누움..
한 십분 헥헥거리다 다시 잠듬 ㅇㅇ
그뒤론 안오더라 시발련 뒤질라고 팍씨
저도맨날욕함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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