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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처녀귀신

가위왕핑킹2020.06.01 03:44조회 수 87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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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녀귀신을 두 번 접했습니다. 두번다 같은 집에서 겪은 거구요.
이 두번의 경험은 내가 10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생각하면 가끔씩 소름이 끼칩니다.

첫번째는 9살때였습니다.
그 집의 방 구조가 가운데방에는 피아노가 있고 큰 방과 부엌과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었어요. 부엌은 바깥과 연결되어 있었구요. 가운데방은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고 불투명 유리문이라서 형체만 보이게 만든 문이었습니다. 전 집에 혼자 있었고 가운데방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 불투명 유리문 밖으로 뭔가가 지나가는 듯한 느낌에 고개를 돌렸어요. 그런데 머리풀어헤치고 흰 소복 입은 여자가 손을 치켜들고 "히히히히히히"하면서 그 큰방에서 나와서 부엌으로 뛰어가는 겁니다. 불투명 유리문인데도 머리가 떡져서 뭉쳐있더군요. 옷도 때가 많이 탄걸 보니 죽은지 오래된것 같은 영혼. 정말 내가 그 때 부엌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직도 간담이 서늘해요.

그리고 두번째는 중학교 졸업할때 겪은 일입니다.
새벽 네시 뭔가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그 방에는 교회쪽이랑 연결되는 문이라서 문만 열면 교회인데 부모님이 거길 장농으로 막아놓고 사람 한 명만 지나다닐 수 있게끔 통로를 만들어놨습니다. 그리고 기타 잡동사니들도 거기다 놓기도 하고. 전 그 문을 열고 도둑이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처음에는 이불을 꼭 뒤집어 썼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바스락소리가 그치더군요. 그리고 1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부모님한테 갈려고 이불을 젖히고 몸을 일으킨 순간 3m 정도 앞에서 방향을 내 쪽으로 향하고 있는 흰색 옷고름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잘 안 보였는데 옷고름만은 희미하게나마 눈에 띄더군요. 내쪽을 향하고 위에 떠서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던 거죠. 내가 깬 걸 알았을까요?
전 놀라서 소리를 질렀고 같이 자던 형제들이 깨서 불을 켜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도둑이 든 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그 방에서 저희 언니도 가위눌려서 흰 옷 입은 그런 여자를 한번 봤다고 합니다.

그 때는 밤에 그 집에 혼자 있을려면 너무나 무서웠어요. 가끔씩 낮에도 혼자 있을려면 무서운 기분이 들때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도 10년이나 살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런집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참. 지금은 돈 주고 살으라고 해도 못살겠습니다.

출처 : 루리웹 ghost hunter

댓글

ess1864 님 : 제가 대학교때 자취방옆방이 대학교여학생이 ■■했다고하던방이였습니다

알고들어간게아니고..나중에 하도귀신쳐나오니.. 주인한테따졌더니 알려줍디다

귀신이 잘나오는시간대..2-4시.. 몸에 기가높으면 귀신을못보고 귀신도 싫어함.. 귀신을절대못보는사람이있음...

본인은 기가약하다고들었음 .. 우선귀신이나올때 이상증상이나왔음..

현광등이 깜빡깜빡 나갔다 꺼졌다.. 반복하다가..꺼졌다가 2초뒤에다시켜짐..

......직감적으로 아 이놈 귀신또왔구만... ㅅ ㅍ.. 라디오트는데 아 라디오에서 테이프늘어지는소리아시죠...어어어어어하는소리.

낮에는멀쩡하다가 이상증상이나올때..그랬음..전기제품이 맛이감. 플스1 하고있을때인데.. 

 플스1하고 있는데 본인 소리를 좀크게하고함.. 갑자기 볼륨이적어짐 ㅡ.ㅡ...

아시죠 리모콘으로하면. 46+47+48 이런식으로숫자올라가는거.. 이게 25로내려가더군요..

  내가 리모콘을 건들었나... 엉덩이로건들었나. 했는데.... 순간적으로..오싹하더군요...

왜냐하면.. 리모콘이 저짝 문짝에붙어있었거든요...제가 건들수도없는쪽이였다는거였죠

그자취방에서 2개월을살았는데 가위를 45번눌렸습니다 태어나서 가위를 거기서 45번눌려보고...그이후 단한번도눌려본적없습니다. 근데 사람이 적응한다잖아요..이것도 하도겪다보니 다 적응을하더군요.. 2개월만 버티면... 방학인데..그리고계약기간끝나거든요..

그래서 그냥버티자 어느날은 참 지금생각하면 무섭지만... 방에있는데.. 방문을 똑똑똑 뚜드리더군요 누가

  전 누구세요.? 문을 여니 아무도없습니다. 또 한 4분뒤에 똑똑똑.. 문을여니 아무도없는겁니다.. 갑자기 오싹해지더군요..

 제방을 문을뚜디릴려면. 첨에현관문도 열고들어와야하는데 제가 현관문을 잠궈놨다는걸알았죠..

그뒤에 똑똑똑 한번더했는데 그냥무시해버렸습니다.. 사람이적응한다잖아요.. 다적응합디다..

귀신얼굴본건 처음에 자치방와서 귀신첨볼때 딱한번뿐이고.. 그뒤로 귀신을보진않았습니다.. 하지만 있다는건알았죠.....

가위를 수십번눌려보고.2개월동안 40번이상눌려보면.. 뭔가있다는걸 알게되죠..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개 귀신도 무지심심했나봅니다. 어느한날은 방에서 플스1 하고있는데..

그당시는 플스1이 최고의게임기였심 싱크대에서 물소리가나더라구요.. 어..물안잠궜나.. 물잠그로가서 꾹잠구고..

한 4분뒤에 또 물소리 쪼로르르륵.. 가서 물잠그고... 직감적으로알았죠...아 또 이 귀신시키 또 장난질이구만..

그냥 중얼거리는말로 아 수도값 니가내줄래.. 한마디했습니다 그뒤로는 물 쪼로록소리나지않더군요..

이건적응했을때이야기구 그전에 귀신첨보고했을때는 귀신첨보고 오줌이랑 땀이랑 가치나왔는지 기절을 했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기절이라는걸했습니다 기절하고 아침햇살있잖아요 그게눈으로 비취더군요...

아 살았다... 영화서보면 뭐 흡혈귀한테 쫓기다가 태양을보면 아 살앗다 이러잖아요 ㅡ.ㅡ

저도 영화처럼그랬습니다..본능적으로살았다..아침이구나 근데 왠바닥에 물이 1,5리터 콜라병 하나 물을 방바닥에 부은거처럼..

이불이랑.. 바닥에 다 물이더군요. 근데 그게 제 땀이랑 오줌이더군요..

하도무서워서 그때 주말이라 집으로갔는데 어머니가 하시는말씀이.. 뼈다구만남았다고하시더군요..

몸무게 달아보니 일주일전에달았을때보다 몸무게가 8킬로가 ㅡ.ㅡ빠져있더군요

제가하루만에 귀신보고 기절하고 8킬로가빠졌습니다 ㅡ.ㅡ.. 하도무서워서..

그뒤로 자취방 제방을피하고.. 친구네집 자취방에 전전하다가,, 친구들눈치보여서 제방에 그냥버티자해서 2개월버틴거구요.

나중에 친구들도 귀신이어디있냐 하더만.. 제방에서 자보더만 애들 새벽에 3시에.. 다도망갔습니다 ㅡ.ㅡ..

근데 진짜신기한건요.. 귀신을못보는사람이있습니다. 다른애들은 새벽에 이상한 여자웃음소리 막 들린다고.. 하는데..

이 기가 쎈녀석인가 뭐시기는 멀쩡합니다... 다른사람은 다들리는데 자기는 안들린답니다...

제이야기가끝이구요.. 뭐그때 뭐더라 귀신프로그램 나오는 거있었는데요 거기 취재좀해보라고 보네기도했습니다

워낙 골때리는일이 많이나와서.. 귀신못보는사람. 기가강한사람입니다.. 좋은겁니다. 귀신보는사람 기가 약한겁니다..

기가강한지 기가약한지 정확하게 판단은못하는데요.. 이건있더군요.. 제 자취방이 귀신이 출몰하는시간이 2-4시입니다..

이상한현상이일어나요.. 현광등이 깜빡깜빡..요거랑 라디오에이상현상 제가다닌학교가 구미제1대학이라는학교였는데

구미대학교바로옆에.. 마을이하나있었습니다 거기서 자취했는데.. 사실이구요.

ymfgoo 만화책에서보면 귀신같은거보면 머리털이 막서고 식은땀흘리잖아요.. 그게 실제로 자기한테일어납니다

 머리털이 막선다는느낌을 실제로받고.. 더블어서 기절도합니다.. 우선이상햇던건 친구들 5명불러와서 내가귀신있다..

 실제 친구들은 귀신을못봤습니다 저만봤구요 최초로. 근데 제방이 빈방입니다 근데 그빈방에서 새벽2시쯤에 이상한소리가납니다..

그이상한소리가 뭐쥐새끼이런소리가아니고. 여자들웃으면 깔깔깔 웃고 막그럼 그게울리잖아요.. 그게 벽에서 들리는거에요..

친구들 5명중에 4명은 들린다.. 첨에 친구들 안믿다가.. 애들 공포에질리더만요...근데 유독 1명 전혀안들린답니다 장난치지말랩니다..

친구들 자다 가위눌린놈 2놈에.... 이상한소리안들린다는사람...잠만 쿨쿨잡니다..ㅡ.ㅡ..

아 그러고보니 한번 2번째귀신얼굴본적있긴하군요. tv아시죠.. 그걸 밤에 불끄면 좀 어서푸름하게보이잖아요..

근데 새벽에 막 몸이 답답하다고해야하나요...새벽에 깼는데. tv 화면아시잖아요 밤에 좀끔끔한데 거기서 사람 얼굴을봤습니다

1, 처음귀신봤을때는 하도놀래서 여자인거만 알았습니다 귀신이있다.. 일시적인 기억상실인지 생각이 나질않습니다

기절을해서...보자말자. 2,귀신을보긴봤는데. 티비에서봤습니다 화면꺼진 티비에서. 여자얼굴형태의. 기절은안했습니다

 엄청놀래긴했지만 현광등 켜니 안보이더군요. 우선 2번째는 1달 하고 2주쯤뒤라서... 인간이적응한다잖아요..

적응이됩디다.. 이상한현상 다겪어봤습니다 특히가위는 하도쳐눌려서... 나중에는 어 가위인갑다 빨리풀자 ㅡ.ㅡ이겁니다..

첨에 집에와서 부모님에게 말해도 부모님은 웃기만합니다 ㅡ.ㅡ니가 몸이허해서글타.... 근데잼있는건 부모님이 제가 자취방 계약기간 다끝나가는데.. 제 자취방에온겁니다 부랴부랴.. 그러더니 당장에 여기서나가자 하더군요...제짐은 그대로있는데요.... 왜요...

그냥 나가잡니다.. 빨리짐싸서,,,,, 그래서 아직 여기주인이랑 이야기도안햇는데요... 그러더니 어머니는 빨리 여기서 나가야된다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3일뒤에그럼 집에 갈께요 하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3일뒤에 주인집에게 찾아가서..

물어봤습니다 할아버지였는데요..시골에보면 집을개조해서 만든 약간 그런건물입니다 주인집찾아가서..

 할아버지 제가요..여기서 집을살면서 가위만 눌리고.. 귀신을보고했는데 왜그럽니까.. 제옆방에서 이상한소리들립니다.

제가요...걍 기간이남아서 집에가기뭐해서 그냥 버티고 했지만 이번에 방학해서 내려가니 알려주세요

그러더니 할아버지가 거기 작년에 구미대학교 학생 여학생이 ■■했다고합니다. 남자친구가 뭐그런문제로..

그래서 그 방을 다른방 다차도 그방만 비어이었다고하더군요. 제가 짐싸고..나서..나갔습니다 집에도착해서 .. 

 왜 글케 나오라고 날리쳤심 물어봤습니다 엄니가 친구따라 우연히 점집을갔는데 제 사주를 쳤는데

 점쟁이가 당신아들 처녀귀신하나 가 괴롭힌다고 한답니다 어머니가 그때알았답니다 제가 첨 귀신보고 집에 돌아왔을때..

  제가귀신나온다. 장난아니다 막 벌벌떨었던게.. 이게 장난아니라는걸 알았다는거죠 어머니가 진짜구나해서..

그이야기듣고 바로 차끌고올라온거라더군요.. ㅡ.ㅡ근데문제는 그기간동안 있음서 어느정도 적응이됐다는거였죠..ㅡ.ㅡ..

이게 제 귀신봤던이야기 전부입니다.. 그집을나오고나서 단한번도 가위눌려본적없고 기절도한번도안해봤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우낀데..제가있던 그방 .. 다른사람이들어가서 살꺼생각하니.. 참 그놈불쌍하더만요..

. 친구녀석들이 제방에서자본애들은 이상한일을 겪어서 귀신이있다는걸알아서 저희과쪽애들은 제방을 다알았습니다...

그후로 귀신이라는게있다는걸알았고 저희가족들은 무슨 귀신이 싫어하는 나무인가요..그거 산에서캐와서..

열쇠고리로 가족들이 한개씩차고댕깁니다.. 부적처럼요.. 뭔나무인지는 이름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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