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중랑구 면목동 층간소음 살인사건

title: 햄토리햄찌녀2020.06.30 11:36조회 수 43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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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은 중랑구 면목동에서 2013년 2월 9일 발생한 끔찍한 살인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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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9일. 중랑구의 한 아파트.


A씨(61.남)의 집이 모처럼 시끌벅적했다고 합니다.


두 아들들이 부모와 함께 설을 지내기 위해 식구들과 함께 방문했던 것입니다. 모처럼 만난 가족이 함께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집안의 분위기는 매우 좋았으나 이러한 행복감은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오후 17시경.

 

"삐삐삑"


"네"


"경비실인데 아래층에서 층간소음때문에 못살겠다고 좀 조용히좀 해달라고 하네요"


경비실로부터의 인터폰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아랫집 여자(50)가 경비실에 인터폰을 걸어 층간소음을 항의했던 것입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참을 수가 없으니 처리해달라는 얘기를했다고 합니다.


A씨의 아내(52)는 곧바로 경비실에 아랫집과의 인터폰 연결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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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인데 너무 죄송해요. 명절이라 가족들이 다들 모여서요"


"저기요!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니예요? 왜 이렇게 시끄러워요 대체!"


"아~ 죄송합니다. 명절이라 가족들이 모여서요... 주의하도록 할게요."


" 몇번이나 참냐고! 내가!"


아랫집 여자는 평소에도 수시로 찾아와 A씨 내외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A씨의 집은 활동량이 극히 적은 A씨 내외 두사람만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아랫층 여자는 층간소음을 참을 수 없다며 자주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고통스러운 쪽은 A씨와 그의 부인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조용히 해도 시끄럽다고 하는 아랫층 여자와의 갈등이 계속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A씨집 아랫층인 604호에는 내연남 김씨(46)가 방문해 있었다고 합니다.


김씨는 인터폰으로 내연녀가 윗층사람과 다투는 소리를 들었고 여자는 인터폰을 끊고나서 곧장 문을 열고 704호로 올라갔는데 이를 본 김씨는 내연녀를 앞질러 올라가 A씨의 현관문을 발로 마구 걷어차기 시작합니다.


"쾅쾅!"


"야이 XX놈들아 니들만 사냐~ XX놈들아"


A씨 가족들은 당황합니다. 다짜고짜 한 남성이 자신들의 집 문을 발로 차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물론 층간소음이 발생한 것은 미안한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온 가족이 어디 호텔을 잡아서 명절을 보낼 수는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A씨와 아내, 그리고 두 아들 (동생B(30),형C(32))까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 가족과 아랫층 남녀간에 말다툼이 벌어집니다. 피해자들의 어머니가 잘못했다고 계속해서 사과를 했음에도 아랫층 여자는 흥분하여 고성을 질러댑니다.

참지못한 A씨도 여기에 가세하였는데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여자가 자신의 아내에게 막말을 해대고 있었으니 그것을 참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내연남 김씨도 피해자 가족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는데 결국 형제중 동생B가 자신의 부모에게 막말을 해대는 아랫층 김씨에게 화를 참지못하고 달려들어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너 오늘 좀 맞을래?"


"아저씨 돈 많이 벌어놓셨나부네. 오늘 돈 벌게 생겼네"


김씨는 달려드는 B에게 엄포를 놓았으나 부모를 향한 욕설을 들은 두 형제 역시 굉장히 흥분했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도 형제의 어머니는 어떻게든 싸움을 말리기 위해 사과를 거듭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이미 김씨가 이들을 살해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아들이 깽값 번다고 하니 깽값 물어 드릴게. 내려 갔다 올테니 잠깐만 기다리세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김씨는 그길로 내연녀와 함께 604호로 돌아갑니다.


거기서 그는 양말을 신고 슬리퍼를 운동화로 갈아신은 뒤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내연녀의 차 트렁크에 보관중인 칼날길이 20cm의 칼을 꺼내 허리 뒤춤에 숨겼다고 합니다.(그는 당시 사채업자에게 채무가 있었기 때문에 시비에 대비하여 늘 칼 한자루를 승용차 드렁크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살인을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김씨는 다시 704호로 올라가 벨을 누릅니다


"띵동"


A씨의 가족들은 다시 찾아온 김씨를 보고 황당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한 말을 가지고 설마 김씨가 다시 찾아오리라고는 누구도 생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깽값 주러 왔으니까 따라 나와 이새끼들아"


정말 김씨는 형제가 한말을 걸고 늘어집니다. 아들 B와 함께 나온 어머니가 계속해서 사과하며 만류해보았으나 감정이 격해진 상황인지로 양쪽모두 전혀 물러설 생각이 없습니다. 결국 김씨는 401동 건물앞으로 형제를 불러냈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가자"

"어~ 그래 가자"


동생B가 먼저 김씨를 따라 나섭니다..


"어머니 걱정마세요. 맞아도 때리지 않고 가만히 맞고 있다가 신고할테니까."


이후 형인 C 역시 이들을 따라 집을 나섰는데 형제의 성향에 다소 차이가 있었던 듯 합니다.


이때까지 C는 김씨에게 화는 나 있었을지언정 욕설은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17시 30분경.


401동과 402동앞에서 이들은 또 다시 다툼을 이어갑니다.


"사과해라. 이 ㅈ만한 놈들아"

"아니 아저씨가 사과해야지 왜 우리가 사과해?"


김씨는 B와 C에게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피해자들이 사과할리가 없었습니다.


서로 사과한다면 모를까 굳이 이 두사람만이 김씨에게 사과할 이유도 없었지만 B와 C도 자신의 부모에게 욕설을 퍼부은 김씨에게 물러설 생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가 있다면 이들 형제 두사람이 함께 있었기 때문일 입니이다. 가장 믿고 의지하는 두 사람이 함께 있으니 김씨에게 대항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과안할꺼지? 니들?"


그러나 김씨는 일반인이 전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인간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형제가 미리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점이 이날 불행의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아저씨나 사과해"


"하..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그럼 그냥 죽어"


공격은 순식간이었습니다.


"씨발 ㅈ나게 짜증나네!"


"퍽"


"억"


김씨는 먼저 자신의 옆에 있던 피해자 C를 발로 힘껏 차서 쓰러뜨립니다.


그리고는 곧장 준비했던 칼을 허리 뒤춤에서 꺼내 그대로 C의 왼쪽가슴을 찔렀다고 합니다.


"헉"


김씨는 왼쪽가슴부터 오른쪽 아랫방향으로 강하게 칼을 휘둘렀는데 부검결과 C씨의 몸에 남은 상처는 무려 19.7cm의 깊이였다고 합니다.


이 공격 한번으로 C씨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는데


그러나 감정이 격해진 김씨는 거기서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저항할 능력을 상실한 C씨의 몸에 연거푸 칼을 쑤셔 박아댔다고 합니다. 그는 최소한의 방어조차 하지 못하는 C의 등, 복부중앙, 오른쪽 상박, 왼쪽 어깨, 코등의 부위를 마구 찔렀다고 합니다.


부검결과에 따르면 형 C씨의 손에는 별다른 방어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씨의 칼날은 이제 남은 B씨를 향했다고 합니다.


"사..살인이다!!"


형이 무참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동생 B씨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칩니다.


그러나 그는 순식간에 벌어진 사태로 인해 완전히 패닉에 빠져버린 상태였던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는 뼈아픈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몇걸음 못가 화단에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아마 너무 큰 충격을 받은 탓에 몸이 굳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딜 도망가 이 XX놈아!"


약 10여미터를 쫓아온 김씨가 쓰러진 B씨에게 다가가 그대로 왼쪽 가슴에 칼을 찌릅니다.

날카로운 칼날이 심장까지 파고들었고 이것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B씨는 소생가능성이 희박한 상태가 됩니다. 반항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B씨는 그저 헐떡이며 새빨간 피를 콸콸 쏟아낼 뿐이었다고 합니다.

 

"내가 조심하라고 했지? ㅈ만한 ㅅㄲ들이 어디서 까불어 ㅆㅃ"


김씨는 B씨의 몸에 연거푸 칼을 찔렀다고 합니다. 복부와 오른쪽 상박, 왼쪽 어깨, 코를 찌르고는 그것도 모자라 만신창이가 된 B씨의 얼굴을 마구 걷어찹니다.


"하~ ㅅㅂ ~뒤져라! ㅈ같네"


김씨는 그럼에도 화가 덜 풀린듯 최초로 칼을 휘두른 C에게 다시 다가가 B에게 한 것처럼 발로 얼굴을 마구 후려찬 뒤 그대로 도주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아파트 건물 앞이었던 데다가 그 시기가 명절이었으며 시간이 17시 30분경으로 비교적 이른시간이었으므로 목격자를 찾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두 형제의 시신은 순찰을 돌던 경비원들에게 발견됩니다.


이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급소를 찔린 탓에 구급차 안에서 모두 ‘과다 출혈’로 사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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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후 김씨는 과연 이 사람이 살인사건을 저지른 살인범이 맞나 싶을 정도로 뻔뻔하면서도 여유넘치는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는 범행직후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604호에 올라가 점퍼를 가지고 나온뒤 내연녀의 차를 타고 서울 관악구에 사는 지인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는 운전중 사채업자에게 전화를 겁니다.


"여보세요"


" 어! 사채업자 ㅆㅂ놈아 며칠내로 내가 너 죽여버리러 간다. 내가 잘 아는 키작고 땅땅한 애 두명 데리고 니네 집에 찾아가서 너 죽여버린다 내가!"


김씨는 전화통화에서 사채업자에게 살인예고 비슷한 협박을 했는데 실제 겁을 집어 먹은 사채업자가 경찰서에 신변보호 요청을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일반인들이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부류중 하나가 사채업자인데 김씨는 그 사채업자가 겁을 먹고 신변보호를 요청할 정도의 막장인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측해 볼 수 있는 점은 김씨가 화가 나면 무슨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는 인간이었을 것이라는 점과 그가 범행이후에도 긴장하거나 겁을 먹기보다는 몹시 화가나고 흥분해 있는 상태라는 점인데 김씨가 쉽게 타오르지만 잘 꺼지지는 않는 분노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추측해 볼수 있게 합니다.


사채업자의 경우 채무관계로 인해 다양한 인간들을 만나게 되는데 위험한 종류의 사람이라는 걸 간파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관악구에서 지인을 만난 김씨는 그와 함께 양천구에 사는 또 다른 지인의 집에 가서 술을 마셨고 그리곤 사람 둘을 살해하고도 뭐가 그리 기분이 좋았던지 인근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까지 불러 신나게 유흥을 즐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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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중교통이나 지인들의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지하철과 버스를 수시로 갈아탔고 이런 식으로 서울 송파구와 광진구, 경기 의정부와 부천 등을 오가며 도피행각을 벌입니다.


또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피하기 위해 전화번호만 확인한 후 전원을 끄고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추적을 따돌렸다고 합니다.


이후 김씨는


"여보세요?"


"어 누나 나야..내가 사람을 죽였어.."


"뭐라고? 너 지금 어디야?"


김씨는 노래방에서 나온 뒤 전처와 친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두 사람 모두 김씨에게 자수를 권유하였으나 그는 이들의 권유를 모두 무시하고 계속해서 도주생활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는 내연녀의 차를 지인의 아파트에 주차해둔 뒤 서울, 의정부 인근의 사우나에서 잠을 자며 지인들을 만나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또 김씨는 도주중 돈이 떨어지자 여기저기에 전화를 걸어 돈을 빌리려 했고 자신이 대리기사로 일하던 술집의 실장에게 미수금을 받기 위해 여러차례 전화를 걸기도 하고 다른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는데 실제 한 지인에게는 돈을 빌리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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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씨는 공중전화로 여기저기 전화를 걸다 잡히게 됩니다.


경찰은 2월13일 김씨가 대리기사로 일했던 서울 강남의 주점 실장에게 수차례 전화한 사실을 확인했고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고 이날 오후 8시25분쯤 수원시 영통구 KT영통지사 앞 공중전화에서 통화 중이던 김씨를 검거합니다.

 


피해자 가족들=


안타까운 것은 형제가 모두 사망한 뒤 얼마지나지 않아 부친마저 그 충격으로 허망하게 사망했다는 점입니다. 이 때 부친은 당뇨를 앓고 있었는데 형제가 비극적으로 사망한 것을 보고 사건 후 19일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형제중 장남(당시 32세) 은 당시 결혼한지 불과 두달밖에 안 되었는데 끔찍한 일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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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당시 30세)은 세 살배기 아들을 둔 상태였는데 어린나이에 아빠를 잃어버립니다.


형제의 아내들 역시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게 됩니다.

검거 후 김씨가 밝힌 범행동기는


" 처음부터 죽일 의도는 없었고 단순 위협만 하려다가 순간 감정이 격해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채무 관계로 갈등을 겪어 온 사채업자 까지만 살해 한 뒤 자수하려고 했다"


는게 김씨의 주장입니다.

 

수사결과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씨가 피해자들의 집에 올라가 난리를 피운 것은 층간소음과는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그가 내연녀가 거주하는 401동 604호에 상주했던 것이 아니라 내연녀의 여동생이 집을 비우는 주말에 주로 들렀다가 다시 자신이 머물던 사우나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또 형제가 방문했던 401동 704호에는 평소 피해자들의 부모들만 거주했으며 피해자중 형은 결혼한지 2개월 정도였던 상태로 자녀가 없었으며 동생은 3세의 아들이 하나 있었으나 아들과 함께 부모님 집에 방문하는 일은 1년에 4~5차례 정도였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의 아버지인 A씨는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지팡이를 사용하였는데 이 역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지팡이를 외출할 때에 거의 사용하고 집 안에서는 쇼파에 앉아있다가 화장실을 갈 때에만 잠시 사용했는데 재판부는 이것이 아랫층에서 감내할 수 없을 정도의 소음을 유발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로 가족이 모여 설을 보내기 위해 형제가 부모님의 집에 방문했던 것인데 김씨의 내연녀는 17시 경부터 층간소음을 항의했고 피해자들의 어머니는 경비원의 말을 듣고 자진해서 먼저 김씨 내연녀에게 사과를 하고 이후에도 모친은 계속해서 김씨와 내연녀에게 계속 사과하며 싸움을 말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김씨를 설득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사망한 형제는 각각 동생이 키 169cm,70kg 형이 161cm에 51kg에 불과한 상당히 왜소한 체구였는데 이때문에 키 175cm, 체중 72kg의 상대적으로 체격,체력적 우위에 있던 김씨가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형제의 모친의 경우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아들 둘을 잃고 고통스런 하루를 살아간다는 근황이 당시 전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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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5일 서울북부지법 형사 13부 (부장판사 황현찬)는 무려 17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재판 끝에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합니다.


5월24일 오전 9시30분에 시작된 재판이 25일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재판 도중 검사가 증거 자료로 피해자들의 부검 사진을 제시하자 방청석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일부 배심원들은 얼굴을 돌리고 눈길을 피하기도 할 정도로 형제들의 모습이 참혹했다고 합니다.


국민참여 재판으로 치러진 이 재판에서 배심원 9명의 의견이 갈립니다.


배심원 가운데 6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냈으며 2명은 그보다 훨씬 가벼운 징역 35년의 의견을 냅니다. 이날 사형 의견을 낸 배심원은 단 1명 뿐이었다고 합니다.


범인 김씨는 판결 후 바로 항소했지만 기각됩니다.

 


범행 당시 김씨의 나이는 46세 였고 올해가 2020년이니 51세정도의 나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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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판결 후 김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경북 북부교도소( 흔히 말하는 청송교도소)에 수감되었다고 합니다. 사건 후 취재를 위해 방문한 취재원들의 면회 접견 일체를 스스로 거부했다고 합니다.


범인 김씨의 내연녀는 이후 아파트에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들의 가족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수감후 김씨는 ?

형제를 살해한 김씨는 감옥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사고를 칩니다.

같은 방에 있던 김모씨(28)의 목덜미와 팔 다리등을 볼펜으로 찍어 버리는등의 행각을 이어갑니다.


교화가 되지 않는 종류의 인간인 것 같습니다.

 

무기징역이라고 꼭 감옥안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감형이 되는 경우도 있고 무기수 가석방도 전혀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하니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 되었으면 합니다.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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