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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보라색 거울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10.05 09:05조회 수 821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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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거울을 본것은 지금으로부터 약7년전인 13살 때이다.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집으로가던중 강둑가에 몇명의 형들이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호기심이 동한 나는 자전거를 세워둔체 그무리 가보았다.



그것은 보라색 거울이였다. 거울 테투리에 기묘한 모양의 장식으로 단장되어잇는



거울면이 보라색으로 되어있는 거울.



" 야,야. 이거 거울맞아?"

" 거울맞겠지. 그런대 거울면에 뭐냐,이건?"

" 이런거도 거울로쓸수있나?"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간 끝에 내린결론은 단순한 누군가의 장난질 이리고 



생각하며 나는집으로 돌아왔다.



그로부터 7년후 마을에서 이상한 사건이 돌기 시작했다.



전날 멀쩡한 아이들이 다음날 방에가보면 모두 문으로 손을뻗은체로 필사적인표정을



지은채로 죽어있다는 것.



어제는 나의 친한 친구중 한명이 떠나버렸다.



장례식장에 갔다가 친구부모님허락을 받아 녀석의 방을 구경했다.



그러다가 책상위에 놓여진 공책한권.



"아주머님 말씀으론 방에 손하나대지않았다 고.."



나는 왠지모르게 그공책에 손이뻗어져갔고.



공책을 펼치는순간 보이는것은 신문지를 오려붙인 페이지들.



모두 우리마을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사진이였다.



그밑에 적인 글들을 읽으며 나는경악을 금치못했다.



X월XX일 사망자XXX - 나이 20세.



V월CC일 사망자FFF - 나이 20세.



이런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었던것 이다.



그리고 공책에 마지막장에 모든것을 결론지은 짧은내용의 글이써져있었다.



' 사망자의 나이는 모두 20살. 성별,이름의 동일성,태어난 곳등 나이를제외하곤



모든 공통점 없음. 다만 한가지. 사망자의 얼굴을 보면서 한가지깨닮은것이잇다.



그것은 7년전 모두 강둑에서 기묘한장식의 보라색 거울을 봤던 아이들이란것을.'



" 뭐야, 이거..... 말도않돼, 그럴리가..... 그..그러고보니...



녀석도 나도 그 거울을봤지.........."



그말을 한 직후 갑자기 문이 닫혔다.



당황한나는 문쪽으로달려가 열어보려했지만 소용이없었다.



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소리치던 그때, 뒤에 뭔가떨어지는소리가들렸다.



두려움에 고개를 획! 돌려보니 그곳엔 7년전에본 그 거울이 있엇던것이다.....



갑자기 거울이 공중으로뜨더니 부들거리며 떨리기 시작햇고, 보라색 거울면에서



보라색 액체 같은것들이 흘러내리기 시작햇다.  



나는 필사적으로 문을 두드렸고 그순간 문이 열리며, 어머님과 아주머님이 



들어오셨다. 



나는 얼렁뚱땅 얼버무리며 그상황을 넘기며 어머님에게 걱정말라고 진정시켯다.



그후론 다시 거울이 나타나는 일도없었고, 다른아이들이 사라지는일이없었다.



그후 몇달동안은 정신없이 흘러갔다.



직장에서 모처럼만에 얻은 휴가이기에 강가에 놀러나갔다.



무언가 강둑에반짝인다. 



호기심에 다가가본 나는 뒷걸음 치기 시작했다.



그거울이 놓여져있었다. 



어느세 주위에사람들도없어 졋다. 



"으..으아..으아아아아아!"





" 다음 뉴스 입니다. 오늘낮 강가에 한 청년이 강가에쓰러져 죽어있는것을 근처의



아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사망자는 마치 무언가에 끌려가는것에 반항하는것 같은



모습으로 죽어있엇다고 합니다. 또다른 뉴스는...."







보라색 거울. 그것은 이승과 저승을 잊는 물건. 보라색의 색령[색이가진 말.]은 저승.



당신도 조심하시길..........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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